콘도에 살 때 불편한 점은?

  • #307016
    집사고파 115.***.66.28 3863

    캘리포니아에서 학군 좋은 곳에 집을 사려니, single house 는 너무 비싸고, 그래서 콘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콘도에 살면 혹 불편한 점이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예를 들면, 제 딸이 바이올린을 배우는데, 밤에 연습하면 옆집에서 항의할까요?
    그리고, 콘도에서도 바베큐 파티도 할수 있을까요?

    • .. 24.***.162.195

      밤에 바이올린… 당연히 주위에서 싫어합니다.
      바베큐… 따로 bbq area 가 마련되어 있는 콘도가 아니라면 거의 안될겁니다. 연기, 고기타는 냄새 풀풀 날리는거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콘도는 자기 집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해도 될까?” 생각하는 왠만한 것은 하면 안됩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문짝, 창문, 문고리, 전등 등도 맘대로 못 바꿔요.
      반면에 사는데 편리한 점도 꽤 있죠.

    • 집사고파 115.***.66.28

      그렇군요. 역시 싼 것은 싼 값을 하는가 봅니다. ^^;
      그러면, single house 에 살면 밤에 바이올린 연습해도 주위에서 항의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콘도 살때 편리한 점은 뭐가 있을까요?

    • .. 24.***.162.195

      single family house 야 가깝다고 해도 두 집사이에 공간도 있고 벽을 공유하는 것도 아니니 소음 문제는 훨씬 덜 하죠.
      콘도가 편리한 점은 쓰레기 처리… 콘도에선 아무때나 공용 컨테이너에 내다 버리면 더이상 신경쓸게 없는데, 가정집은 날짜 맞춰서 길가에 내다 놔야 하는거 은근히 귀찮습니다.
      그리고 가드닝이나 잔디깎기 등을 association 에 해주니까 신경 안써도 되고.
      눈오는 지역이면 snow removal 도 association 에서 해줍니다. 가정집은 눈오는 날이면 얼기전에 열심히 삽질 해야하고요.
      가을에 낙엽처리도 가정집에 살면 큰일중 하나죠.
      집수리 같은 것도 외부는 association 에서 다 처리합니다.
      그 외에도 콘도에는 security guard 가 대체로 있으니까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지고요.
      gym, pool, party room 등이 콘도엔 딸려 있는 경우가 많죠.

    • 경험상 151.***.241.111

      아시는 이웃 한국분이 콘도에서 살면서 힘든점중 하나가 옆집과의 소음문제, 사생활 보호가 잘 안되는 부분, 해마다 오르는 콘도피등을 들었습니다.

      은퇴하고 조용히 사시던 부부였는데도 갖고 있던 집을 팔고 괜히 콘도로 이사왔다고 후회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사업이나 기타 부부가 맞벌이로 일하시는 분들은 콘도가 관리상 편하고 신경쓸점이 일반 집보다 덜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다 장단점이 있는듯 싶습니다.

    • 싱글하우스 사는이 99.***.42.208

      ..님 말씀대로 싱글하우스 사시면 집주변 관리 잘해야 하거든요. 소음 크게 나면 싱글 하우스 사는 사람들도 경찰에 리포트합니다. 대신 애들 연주연습 가지고 하지는 않고요. 저희 동네는 개들이 하루에도 이집 저집 개들이 짖어 대는 대도 아무조치 않하니깐요. 낙엽치우기, 눈 치우기, 쓰레기 버리기, 잔디 깍기 등등 귀찮을때 많은데 재미다~ 생각하면 할 만해요. 젤루 좋은 건 내 마당에서 내 맘대로 뭘 할 수 있다는 것도 최고 장점이고요. 밤에 청소기 돌려도 소음이 밖으로 안나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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