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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 사는 것에 관심있는 아줌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플로리다고요.
며칠전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집 사는 것을 생각해 보고
이런저런 집들도 살펴보고 집사기 관련된 자료도 읽어보고 있는 중입니다.집을 찾고 있던 중에 제가 집을 사려고 하는 곳 근처에 싼 콘도가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5만에서 6만 사이면 2bed/2bath 콘도를 살 수 있더군요. (여긴 다른 주에 비해서 집값이 좀 싼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정도의 집(4/3, 수영장)이 20만불 정도에 나온 것도 보았습니다.
아이들도 어리고, 날씨가 워낙 더운 지역이라 수영장은 꼭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거든요.
(아이들이 아파트 수영장에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는데 늘 더러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일단 돈 모을 정도로 급여가 오른지 얼마되지 않아 모아 놓은 돈은 긁어 모아 봐야 만불 정도 밖에 되지 않고, 급여는 2주에 2천불 정도 받습니다. 어린 아이 둘이 있는 네 식구 가정이고요. 저희도 아이들을 봐서 싱글 하우스를 사고 싶은 생각인데 조금 부담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몇 가지 옵션을 가지고 생각중인데 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옵션1) 콘도를 사서 일단 콘도로 옮긴 다음, 한 일, 이년 두고 보면서 싱글 하우스를 찾아본다. 이런 경우 콘도를 사면 모기지 이외에 따로 들어가는 비용들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유틸리티외에 관리비라든지 뭐 다른 명목의 지출이 있나요?
옵션2)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계속 렌트(750불 정도)를 살면서 싱글 하우스 살 기회를 살핀다.
옵션3) 그냥 지금 싱글 하우스를 구매한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드는데 한 번에 다 쓰려니 글이 너무 번잡해지는 느낌이라 최대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 분들의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살면서 예전에 어른들 말씀중에 ‘남들 사는것처럼 평범하게’라는 말씀이 자꾸 생각이 드는데, 그게 얼마나 어련운 건지를 점점 느낍니다. 제가 정말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글 읽어주신분, 답글 달아 주신 분 모두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