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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여러 분야에 영향을 주지만 대학들도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데,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의 등록이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 조사는 유학생을 포함하지 않은거라 실제 비율은 더 늘어날 것 같은데… 코로나 종식의 불확실성, 국가간 외교 갈등 가능성 (특히 중국), 아직 언제 풀릴지 모를 여행 제한, 온라인 강의의 한계, 미국 대학의 비싼 등록금, 최근 불거진 OPT 폐지 가능성 까지 고려하면 미국 유학 (특히, 학부)의 메리트는 많이 줄어들 것 같고요. 제가 아는 뉴욕의 한 대학은 현재 재학 중인 박사과정 학생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주기 위해 다음 년도 입학하는 새로운 학생 수를 줄이겠다고도 발표를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재정이 탄탄하지 않은 위기의 학교들은 문을 닫을 것 같고, 장기적으로는 아주 일부의 탑 학교를 제외하고는 국제 무대에서 미국 대학의 선호도와 영향력도 줄어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