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한국이 세계최고 나라가 됐어요? 아가씨 백명이 일하는 룸싸롱이 수도 한복판에서 버젓히 영업하고, 반이 넘는 교회가 여전히 주말 주중 예배, 아이들 학원에 모여 다닥다닥 수업.. 이게 최고나라인가요?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 의료진 믹서갈기, BCG 예방 접종 (= 후진국의 척도), 미세먼지로 정착된 마스크 착용문화 덕분에 사망자가 적게 나온것 뿐입니다. 그중에 특히 주요한건 BCG입니다. 이거 접종한 나라에서 코로나 사망율이 안 하는 국가 대비 최소 1/10 이라는게 여러 연구에서 이미 입증됐어요. 결핵 (한국이 OECD 발병률 1위, 연간 2만명 이상) 덕분에 코로나 틀어막은게 가장 큽니다.
한 때 돈맥경화 덕분 IMF로 부터 수혈을 받은 뒤 한국은 모든게 아이엠에프 였다.
사업이 망하도 IMF, 취직이 안돼도 IMF 그러던게 이제는 모든게 코로나로 통하게 생겼다.
이제 한국은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날 것이고
이런 과정을 겪은 젊은이들을 코로나 세대로 부를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은 한국에 국한된 얘기가 보다는 전세계적인 현상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모자를 써도 태극, 마스크를 써도 태극, 신발을 신어도 태극마크를 달고 다녀
아이엠코리안임을 자랑스럽게 나타내는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