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싸 비전공자 & 무경력자) 엔트리 자바 개발자 지원 준비 중 생긴 고민 — 절실하게 조언을 구합니다.

  • #3736554
    엔트리자바 165.***.15.236 1230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비컴퓨터분야에서 박사과정과 포닥을 마쳤으나 미래를 고려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커리어 트렌지션을 하고자 준비하여
    현재 자바 디벨로퍼가 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컴칼에서 Java 클래스를 통해 OOP 구조를 편하게 다루게 되었지만,
    새로운 분야이다보니 cloud분야 자격증 공부시켜주는 무료교육기관 한곳에 참여해서
    AWS와 리눅스이세셜 자격증을 취득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잡도 알아봐준다고하는 2개월과정의
    부트캠프에 속해서 자바 백앤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들어오기전에는 레주메 리뷰도 해주고,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도 만들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레주메를 제출하고 리뷰를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 제가 전혀 하지도 않은 컨설턴트일을 한것처럼 4년 경력을 더해 놓았습니다.
    고민끝에 받은 레주메는 홀드시켰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이유는:
    – 회사들이 약 2년간 레주메를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하기에 업체통한 레주메가 뿌려지면 2년간 어디도 갈 수 없는 것.
    – 나중에 클리어런스나 백그라운드 첵의 문제
    – 업체에서 제시한 경력 기간이 포닥과 겹치는 등 문제로 인해 혹시 모를 박사디그리 취소 등 입니다.

    업체입장은 제 원 경력으로는 인터뷰조차 받기도 힘드니 우선 자기들이 제시한 4+ 경력으로 인터뷰를 받고
    백그라운드 체크는 알아서 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제 고민을 이야기하니 업체에서 주선한 mock interview를 받은 후, 그 결과에 맞춰서 다시 제 레주메를 수정해주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험을 위해서라도 mock interview는 받겠지만, 허위경력 쓰는것은 거절할 결심을 했습니다— 제가 너무 현실을 잘 모르고 요령없이 사는 것인지요?
    엔트리 레벨 조차 제 원 레주메 경력으로는 받아주지 않아서 고민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약 1년간 배려하며 기다려준 가족들에게도 면목이 없구요.
    제 레주메상 실제로 일한 경력이 없는게 문제라고 했고 저도 동의합니다.
    원 레주메상에는:
    – AWS Cloud Practitioner, Linux essentials certifications
    – 커뮤니키 칼리지에서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Computer Scinece 1에서 A 학점
    – 2개월간 주립대 리서치 기관에서 paid intern – 리눅스환경에서 open source code를 executable program으로 구축한 것. 그리고 현재 부트캠프트레이닝 정도입니다.

    저는 레주메 허위경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길게볼때 어떻게든 문제가 생길것 같아서 (백그라운드첵 등), 곧 위약금으로 9천불을 내놓고 나올 예정입니다.
    프론트 엔드 기술은 제대로 공부도 못했는데 빈약하게나마 맛본 백앤드 기술 (Hibernate, MySQL, Spring, Java)만으로
    저혼자 포트폴리오를 작성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해보려 합니다 — 유투브 튜토리얼등 보면서 웹어플리케이션, 자바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게 가능할런지, 아니면
    포트폴리오 작성 도와주는 온라인 부트캠프라도 다시 들어가야할까요?

    엔트리레벨 들어가는것이 목표인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어 초조하고 불안하네요.
    아는 사람도 없어서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아 고민끝에 절실하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조언이든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엔트리레벨 지원자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컴퓨터 분야 선배님들의 조언 절실히 구해봅니다.

    • 지나가다 76.***.240.73

      바이오박사와 포닥까지 마친분이 디벨로퍼 밑바닥부터 하실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몇십만불번다는 이게시판에 남겨지는 글들에 혹하시는것 같은데 …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엔트리레벨은 젊고 파릇파릇한 컴사전공애들이 줄지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잡을 잡아도 작은 회사인데… 박사까지 있는 님을 엔트리레벨로 써줄회사가 있을까 하는겁니다. 나중에 더 후회 하지 마시고 하던길로 올인하시면 더 나은 삶을 사실거라고 장담합니다. 30년이상 코딩으로 밥먹고 산 사람의 진심어린 한마디입니다. 물론 님의 인생이라 결정은 님이 하는것이지만요.

      • aa? 72.***.137.106

        지나가다님 글쓴이가 “바이오” 박사라는건 어디서 얻은 정보인가요? 가끔 보면 없는 말을 하나씩 지어서 댓글 다는게 보여서 물어봅니다.

        • 지나가다님 76.***.240.73

          원글에 바이오 박사받고 포닥까지 끝냈다고 했습니다. 지금보니까 내용을 수정했네요.

          • aa? 72.***.137.106

            got it, thanks for your reply.

    • 54 67.***.34.48

      윗분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요즘 웬만한 소프트웨어 잡 기본 요구사항이 CS 또는 관련학과 졸업장입니다.
      이력서 받아주지도 않아요.
      님이 만약, 뒤늦게라도 분야를 바꾸기로 결심했다면,
      교육기관이나 커뮤니티칼리지 수업을 들을게 아니라,
      4년제 대학교로 편입을 했어야 합니다.

    • aa? 72.***.137.106

      1. 거짓말로 레쥬메 안하는건 잘하신것 같네요.
      2. 원래 자기 전공분야는 익숙해서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전공분야와 프로그래밍을 결합할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 76.***.207.158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잡 못잡아요. 백그라운드체크는 스태핑 회사들이랑 짜고 문제없이 해주고 삥좀 뜯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심지어 컴싸 나온 애들도 저런식으로 해서 잡잡습니다. 인도 스테핑 회사들이 저방법 써서 인도본토에서 오는 애들 다 취직시키는거니 걱정마시고 따라하세요.

      • 굿 112.***.248.138

        걸리냐 걸리지 않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절박해서 수정하는 것에 대해 비난할 마음은 없고 본인이 안고 가는 것인데
        그 안고 가는 것이 평생일 수도 있어, 오히려 좀 힘들더라도 정도의 길을 가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76.***.207.158

      컴싸나온 애들도 엔트리 레벨 잡 잡기 어렵기에 저 방법을 쓰는겁니다.

    • 76.***.207.158

      근데 삥 좀 많이 뜯길 겁니다. 그때 또 고민말고 그냥 하라는대로 하세요.

    • sexy 72.***.137.106

      제 생각에는 본인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는, 그래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가 가능한 것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 예를들어 computational biology 분야는 컴싸 전공하는 사람들이 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바이오 전공해서 컴퓨터 스킬을 배워서 할수도 있습니다.
      2. 마찬가지로 아예 프로그래머를 하시기로 마음먹었더라도 바이오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든지 그런곳을 알아보시고요.
      3. 저희 회사에 새로온 친구는 evolution biology로 박사받고 요새 머신러닝 같은걸 배워서 암 연구하려고 하더군요.
      4. Genentech 같은데 연구원프로필보니 참 다양하더군요. 새로운걸 배우되 장점을 최대한활용하시길.

    • oo 76.***.77.3

      CS 나와도 인턴 경력없으면 거의 쓰지 않습니다.. 인턴은 학교다닐때 해야하고요..

    • sexy 72.***.137.106

      박사가 돈이 없지 양심이 없나…

    • 72.***.137.106

    • 누가 104.***.139.108

      요즘 메디컬쪽 머신러닝 많이 하는데
      바이오쪽은 뭐 그런거 없나요?
      그쪽으로 접근하면서
      버클리 데이터 싸이언스 온라인 석사 과정 해보는것도..
      비싸서 그렇지 학위가 온라인인거 티안나게 나옵니다

    • 172.***.184.245

      맨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위에 바이오 전공을 했으니 파머나 바이오택에서 전공관련 sw개발을 권장하시는데, 바이오 박사하고 코딩기술 있으면 유용한것은 사실이지만 computational biology 는 코딩만 하는게 아닙니다. 바이오뿐아니라 모든 다른분야에서 sw 기술은 그저 툴개발일 뿐이지 sw자체가 product 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만약 벤치에서 파이펫 쓰는 분야에서 박사했다면 그 분야에서도 받아줄지는 의문입니다. 보통 그분야는 stat, physics 분야에 브렌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분야로 간다고 해도 sw eniginer 라고 돈 더주는건 아닙니다. Sw eniginer 연봉을 찾아보세요. 실제로 기본연봉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것도 베이나 켈리, 시에틀에 몰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외에 스탁이나 등등에서 차이가 나는것인데,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개나소나 20만불부터는 fang 이나 그런 회사에 국한된 겁니다. 파머나 바이오에서 제아무리 sw, AI (그리고 이거 혼동하시는 분들 많은데, sw eniginer 하고 AI 쪽은 또 다른분야입니다) 해도 Fang만큼 주지 않아요. Sw eniginer 로 바이오회사에 들어가서 똑같이 봉급받을 것 같으면 처음부터 바이오 경력다 포기하고 코딩공부한다고 하지도 않았겠죠. 원글은 fang같은 회사에 엔지니어 수준을 원하는 겁니다.

    • 172.***.185.121

      전 바이오로 벤치에서 일하다가 phD를 computational bio 하고 흘러서 현제 파머에서 sw 개발하고 AI팀하고 일하고 있지만, phD분야 바꾸는것도 진짜 힘들었는데, 박사하고 때려치고 sw를 한다고 뛰어들다니……진짜 일단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어쩨건 결과적으론 잘 되시길 바랍니다.

    • 지나가다 75.***.14.223

      SWE 는 4년제 CS 전공자들이 경쟁하는 곳입니다. 비전공자가 따로 공부해서 시도하는게 가능은 하지만 쉽지않겠죠? 원글님 전공분야에 신입뽑는데 비전공자가 혼자 공부해서 지원하면 뽑아줄건가요? 아니죠? SWE 뽑는 회사도 님생각하고 똑같죠.
      원글님 전공에 SW 를 사용할수있는 분야는 가능성이 크고 그쪽을 알아보세요.

      기분나쁘게 들리겠지만, entry level SW engineer 뽑을때 보는건 딱 두가지입니다. 전공자중 출신학교 와 학점. 나이 (졸업후 1년이내).

    • D 98.***.1.5

      벌이를 보고 소프트웨어에 뛰어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탑 태크 컴퍼니들이 주는 돈 보고 무조건 소프트웨어 하겠다고 하시는 모양인데, 그러지 말고 자기 분야를 살려서, 소프트웨어를 접목 시키는게 훨씬 좋습니다. 연봉 약간 적게 받고 길게 일하는 전략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소프트웨어만 하는 건 경쟁이 엄청 쎄고,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사람도 많아서 수명이 짧습니다. 탑택 들어가서 평균 몇년 근속하고 나오는지 링크드인에 쭉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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