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공교육 환경(2)

  • #310714
    bkl 72.***.232.88 7158

    지난번 질문은 지역이 너무 광범위하여 조금 좁혔습니다.
    얘기가 되고 있는 곳이 캘리포니아의 Bakersfield 와 텍사스의 El Paso 입니다.
    물론, 둘 중에 어디라도 취직이 되면, 그 지역에서 학군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비교하기 어려운 줄 압니다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 지역 중에서 어디가 교육환경이 나을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쎄요 98.***.88.89

      어디던지 부모가 직장을 가지고 안정되게 살수 있는곳이 가장 교육환경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두 군데중에 특별히 가면 큰일날 그런 곳은 없는것 같은데, 그냥 결정되는 곳으로 가시면 될것 같구요. 두군데 다 되어도 직장 조건이 좋은 곳으로 가시면 될것 같네요.

      저는 베이커스 필드가 속해있는 센트럴 밸리의 비슷한 도시에 삽니다. 이쪽은 캘리포니아이면서도 한국분들 많이 사시는 엘에이, 산호세 등지하고는 또 기후도 많이 다르고 분위기도 다릅니다. 일단 이쪽은 여름에 엄청나게 덥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이상기후로 다른 지역도 여름에 다 고생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캘리포니아 공교육이 망했네 어쩌네 하는데…저희 애들이 아직 저학년아이들이라 실감을 못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초등 한반에 24-25명정도이고 아직도 음악, 체육 수업 따로 있고(이런 수업도 예산때문에 없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작년에 근무하셨던 선생님들, 금년에도 다 안녕들 하시고…그렇습니다. 하지만 예산문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각해질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지금 예산 문제때문에 이런게 발생한거라면, 아마 다른 지역에 간다고 풍요로운 공교육을 받고…뭐 그런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학교에 도네이션 힘닿는데로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쪽지역이 거품경제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지역중의 하나입니다. 저희 사는곳의 경우 2000년 새로 지은 집(초중고 학군 10점 지역)이 그 당시에는 12만정도로 분양되었는데 한창 거품정점에는 40만까지 갔다가 지금은 다시 20만대 후반정도 됩니다. 그러니 거품타격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센트럴밸리지역중에 몇몇 도시들이 하도 포클로져가 많아서 고스트타운 이야기까지 나올정도였지요.

      하지만 직장을 제대로 잡아서 간다면 비교적 저렴하게 주거생활을 할수도 있습니다. 학군괜찮은데 찾아보시면 고스트 타운 절대 아니고(아마 공터에다가 마구잡이로 지어놓은 경우이겠지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사실수 있을겁니다.

      저희 가족은 춥고 백인 천지였던 중부에서 왔는데, 그때 경험에 비하면 이쪽이 인종별 비율이나, 물가 이런 면에서 비교적 만족하고 애들 키우기에 좋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ss 99.***.247.242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캘리 보다는 텍사스가 공교육 환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실지 모르지만 캘리가 공교육부분 미국 전체 순위에서 끝부분에 있습니다. 윗분 애들 한반에 24-25 명이면 많은 겁니다. 학교에 예산이 없어서 학생수에 맞게 선생님을 배정할수 없고 그런데다 수업시간도 될수 있으면 줄이고 있는게 현실인것 같네요.

    • ace 209.***.55.5

      같은 주라도 시티마다 환경이 많이 틀립니다.
      캘리냐 텍사스보다는 베이커스 필드냐 엘파소냐를 비교하시는 것이 낳을 듯…

    • 비교 158.***.10.101

      El Paso, Texas와 Bakersfield, Ca.를 비교하시려면 google이나 wikipedia에서 비교하시면 간단합니다. 엘파소는 멕시코 후아레즈와 국경을 마주하여 대략 인구가 75만쯤 되는데 히스패닉이 75%네요. 베이커스필드는 절반가량인 35만 인구에 백인 68%. 텍사스 엘파소학군 – 히스패닉 75% 동네의 학군이 좋다구요?

      위의 SS님 캘리포니아에 sour grape 증후군이있거나 텍사스에 무한한 자긍심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한 편견을 갖고 계시던지 잘못된 정보가 입력되어 있군요.
      캘리포니아의 경제규모가 전 세계의 7번째 나라 규모입니다. 캘리포니아가 만일 독립국가라면 혼자서 당당히 G7에 들어갑니다. 한국의 경제규모가 13번째지요.

      학교에 예산이 없다는 것이나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이전에 워낙에 잘 나가다가 지금 주춤한다는 것이지 학교를 문닫거나 수업을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는 더 퍼뜨리지 말고 수정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 비교 158.***.10.101

      기왕 나선 김에 인터넷 뒤져봤습니다.
      Data: 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NEA) Rankings and Estimates 2006-07.

      Expenditures per K-12 pupil in fall enrollment, 2005-06 Rank
      유치원-12학견까지 학생당 예산:
      California $8,486 29 캘리포니아 29번째
      Texas $7,547 44 텍사스 50개주중 44번째

      Average Teacher Salary in the Five Largest States, 2005-06
      5개 주 평균 교사 연봉
      California $59,825 미국내 제일 높음
      Illinois $58,686
      New York $57,354
      United States $49,026
      Florida $43,302
      Texas $41,744

      그리고 거주환경으로 보면 엘파소에 한국분들이 2000명 미만 거주로 나오네요. 여기서 한국실료품점 어디를 갈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Bakersfield는 LA에서 2시간 거리입니다.

    • ss 99.***.247.242

      허허…윗분 까칠하시네요…
      정정합니다. Report Card on American Education 에 보니 텍사스 8위이고 갤리포니아는 30위 이네요.

      http://www.alec.org/AM/Template.cfm?Section=Report_Card_on_American_Education

      제가 단순 비교가 어렵다는 전제를 달았고 백인이 많이 산다고 공교육이 잘되어 있는 곳이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그리고 전 현재 캘리에 살고 있으니 님이 말씀하시는 sour grape 증후군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주의 경제규모와 예산이 공교육이 잘되어 있다곤 판단하긴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임금이 높아서 오히려 교사채용이 어려울수도 있구요..
      하지만 님이 제공한 정보가 원글님에게 도움은 될것 같네요…

    • 비교 158.***.10.101

      SS님
      혹시 님이 인용하신 리포트 – 읽어보셨나요?
      141쪽자리던데 4가지 비교대상중 academic performance는 “Overall NAEP Scores For Low Income Chlldren” 이라고 나와있네요.
      여기서 Low Income Children이라 함은 빈곤층 학생 – 공짜 점심 자격이 있는 (24쪽) – 대개 hispanic, black등의 마이노리티 리포트인데 어떻게 모든 주의 학생들에게 비교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런 아무 리포트나 statistics 자료를 아무데다 들이대는 분들께 알레지 반응이 있습니다.
      좀 context를 이해하고, 어떻게 영향이 있는지를 알고 비교해야 정당하겠지요?

      당연 동양계와 백인계가 많으면 그 학교/학군 점수 올라가고 히스패닉, 흑인학생 수가 많으면 점수 떨어지는 것, 자녀 학교보내본 부모는 다 아는 상식수준이지요. 히스패닉이 전체 인구의 75%를 차지하면 그 학군의 점수는 절대 평균치가 나오지 못하는 것은 캘리포니아나 서남부 지역에 사는 부모들에게는 당연한 이치이구요.

      그리고 궁극적 학교경쟁력은 학생당 얼마나 돈을 투자하느냐가 정답입니다. 캘리포니아 살아도 자녀를 학교에 안보내면 모르는 것이 부모들의 donation & fund raising의 비중입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이런 방법으로 학생당 투자금을 더 늘리지요.

      이 context에서 이 리포트나 인용한 자료는 irrelevant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습니다.

    • ss 67.***.103.92

      님의 말씀이 다 맞지 않는다는 건 아니니 오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이 캘리에서도 학군 좋다는 지역에서 다니고 있으니 캘리의 학교 사정은 어느정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캘리에 살기전 미 중부지역 남부지역에서 10 여년 넘게 살아 보았고 캘리에서 또 8년정도 살아보니 적어도 비교할수 눈은 생기더군요. 물론 특정 지역들을 따지자면 당연히 통계들이 맞지 않겠지만 주를 보고 비교하면 지금까지 제가 본 통계중에 캘리 공교육이 상위에 랭크된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랭크를 정하는건 학생들에게 투자된 액수가 아니라 학생들의 포퍼먼스의 결과를 놓고 비교를 해야 맞겠지요. 혹시 캘리가 텍사스 보다 랭크가 높다는 자료를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http://www.alec.org/AM/PDF/education/2008_report_card/texas08.pdf

      http://www.alec.org/am/pdf/education/2008_report_card/california08.pdf

      이것 이외에도 캘리의 공교육의 문제는 각종 신문기사에서도 찾을수 있을겁니다.

      이래저래 원글님에겐 도움이 되는 자료들 같네요.

    • 비교 75.***.5.211

      뭐 같은 organization의 자료인데 처음 리포트는 텍사스가 8윌, 캘리포니아가 30위엿는데 같은 그룹의 리포트가 왜 텍사스는 29위고 캘리포니아는 38위인지 그 차이가 뭔지 알고 올리셨는지요?
      다시 말하지만 모든 자료는 그 context를 이해하지 못하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입니다.
      그래서 맹목적으로 이런 자료 실어나르는 것에대한 알러지가 있다는 것이구요.

      그리고 자료 실어나르기 전에 먼저 읽어보고 실어나르면 좋겠네요.
      물어보신 “혹시 캘리가 텍사스 보다 랭크가 높다는 자료를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의 대답이 바로 님이 인용하신 자료에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인용하신 자료 중간에 ACT, SAT 점수 보이세요?
      텍사스 36/49위, 캘리포니아 13/34위 라고 나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가 월등하게 높은 점수지요? 높은 점수가 높은 랭크가 아니라고 말하시겠습니까?
      ACT, SAT가 뭔지는 따로 설명안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SS님이 먼저 “학교에 예산이 없어서 학생수에 맞게 선생님을 배정할수 없고 그런데다 수업시간도 될수 있으면 줄이고 있는게 현실인것 같네요. “라고 쓰셨습니다.
      이를 증명하는 신문기사나 리포트좀 실어주시지요. 저는 아직 수업시간이 줄었다는 것 못들었습니다.

      첫 리포트 아직 안읽어보신 것 같은데 재미있는 글이 있네요. 버몬트, 매사추세츠, 콘네티컷등이가 탑 5위인데 그 이유가 hispanic, black등의 마이노리티가 별로없고 극빈층이 백인이다. 백인 극빈층이 창피한 것은 아니다. 등등.
      버몬트와 콘테티컷주가 로드아이랜드 다음으로 2,3번째로 작은 주지요? 인구도 적고, 상대적으로 부촌이고, 마이노리티가 별로 없는 주가 점수가 높다. 뭐 이런 것 아닙니까?

      이제 그만 실어나르시고, 잘못알고 있는 편견이 풀렸으면 합니다.
      편견의 정의가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것입니다.

    • ss 67.***.103.92

      자료중 본인이 보고 싶은 부분만 보고 말씀하시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어 보시고 왜 랭킹이 그렇게되었는지 고민해 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거기 있는 데이타는 그 ALEC 에서 만들어 낸것이 아니라 US Department of Education http://nces.ed.gov/ 를 출처로 만들어진 랭크입니다. 님이 정부기관의 데이타도 믿을 수 없다고 한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겠네요. 그리고 자료 실어나른다고 하니시 직접 Google 에서 찾아 보시면 이걸 뒷받침하는 많은 자료들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학교의 예산 삭감문제로 인해 교사 부족 문제는 자녀가 K-12 이고 캘리포니아에 사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걸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요청하신 자료 올립니다.

      “More than 26,000 teachers have been handed pink slips this year”

      http://www.cde.ca.gov/nr/ne/yr10/yr10rel34.asp

      “Shortened our school year by five days”

      http://www.cde.ca.gov/nr/ne/yr10/yr10rel71.asp

    • gogo 136.***.251.100

      El Paso 는 간단하게 미국에 있는 멕시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 지역중 한곳을 택하자면 당연히 Bakersfield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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