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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단 카맥스만 해당하는게 아닌 중고차 시장 자체에 대한 제 경험과 의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중고차매매는 흔히들 폭탄돌리기라고 하죠
2만불 주고산 신차급 중고차가 당장 내일 퍼질수도 있고 2천불주고 출퇴근용으로 산 똥차가 30만 40만 마일달릴동안 소모품만 갈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딜러들중에서 차알못도 있고 차잘알도 있는데 카맥스는 매입-수리-판매과정에서 딜러가 개입하는거라곤 “수리가 끝나서 완벽한 상태로 알고있는 차” 를 파는거 밖에 없습니다. 딜러편들려는게 아니라 그냥 그사람들 직업이 그겁니다. 어코드 시빅에 들어가는 1.5 터보엔진 누유현상, 닛산 cvt 결함, 현기 gdi 엔진 결함등등 줄줄이 외우고 다니는건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메카닉의 경우죠. 애초에 인스펙션과정에서 마스터메카닉도, 해당 브랜드 딜러쉽도 수리를 못하는 차가 들어오면 wholesale로 킥해버립니다. 적어도 판매를 하는 순간엔 차의 모든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에 중고차 사러 어딜가든 리스크는 동일합니다. 차이는 애프터서비스에서 오는거죠. 이런 중고차 구매 리스크를 감당하기 싫으신분들은 신차로 눈을 돌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어떤거든 중고차를 구매하실때는 이런 종류의 차를 사겠다 라는 생각으로 딜러쉽에 가서 “suv 다 보여줘” 라고 하는것보단 1번후보, 2번, 3번 이런식으로 딱 브랜드, 차종, 연식을 specific하게 정해두고 해당 차 포럼을 기웃거리거나 주변에 차주, 차잘알이 있으면 물어
보면서 실소유주들의 리뷰를 참조하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딜러들한테 물어봐봐야 대답은 똑같습니다. “멀쩡합니다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지금 판매하는 시점에선 멀쩡합니다) ”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