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친구 버클리 경영 졸업한 녀석이 주니어 여름방학때 알라바마에서 인턴십을 하고 졸업후 알라바마에 취직했습니다. 영주권자여서 신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미쳤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솔쳤다고 하더군요. 조크였고 알라바마에 한국기업들 처럼 이렇게 미국이라는 시장에 최단시간에 적응하고 시장을 공략한 사례는 없다고 알리바마 한국회사의 프로세스와 기업 경영을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2년후 대리를 달았다는 소식과 9만불 넘게 받는 급여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니 몇년후 과장을 달고 캘리포니아에 이름만 대면 다아는 다국적 기업에 오퍼레이션 에드민 관련 부서에 디렉터로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회사 지원으로 와튼 스쿨 MBA따고 거기서 알리바마 한국기업의 대성공을 바탕으로 발표해서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알라바마 모 회사에서 현채 사장직 오퍼받았다고 좋아 하더라구요. 난 이제 막 차장 달았는데 ㅠㅠ
알라바마 넋두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