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무리해서 새차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 친구는 끌고다니던 똥차가 서버리는 바람에
새차를 장만해야 하는데….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어서(크레딧 문제)
한 6개월~1년정도 제 헌차를 빌려타고 싶어합니다.

아예 사고 팔아버리면 간단한 문제지만,
아직 페이오프가 안끝난 차이고(발란스가 마켓벨류보다 많지요 -.-)
기아차라 제 친구는 제차를 그냥 사는 것은 좀 꺼려하는 눈치입니다.

그래서 Monthly pay는 그 친구가 하고 타고다니면 되는데
(차후에 일은 차후에 걱정키로하고 ^^ 넘 속이 편한가?)
자동차 보험이 문제인듯합니다.

제 이름 밑으로 그친구를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차에 두사람 이름이 들어가면 보험료가 좀 비싸지겠지요?
다른 방법은 없을런지…

혹 제이름으로만 인슈런스 들어놓고,
그친구가 몰고다니다 혹 경미한 사고라도 생기게되면
보험처리는 어케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주변에서는 어차피 보험은 차에 대해 드는거라
누구이름으로 되어있어도 보상은 된다고 하는데…
보험 회사가 그리 해주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친구분께 차를 파시는데, 다시 사주는 조건을 달아 주십시요.
보험 문제도 해결됩니다.

친구분까지 보험에 올리면, 아무래도 보험료가 올라가고, 불이익도 있지요. 우정으로 빌려주고, 불미스러운 관계로 발전한 확률을 늘 안고 있는 것도 서로 불편하지요.

친구분이 기아차를 Pay-off하시면서, 소유권을 이전해서 타고다니다가,
나중에 다시 반납하는 것이죠. 다시 소유권을 변경하는 것이고,
부대 비용이 그리 크지도 않고, 서로에게 깨끗한 방안이 될것 같습니다.

–mergury@hanmir.com

머구리님 생각이 아주 현명한거 같은데요? 친구에게 빌려줬다가 사고나 기타 문제가 발생했을때 평생 원수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친구에게 소유권이 넘어가고
그 친구는 만약을 대비해서 보험은 제일 좋은것으로 들고…등등 뭐 그렇게 하면 무난할 것 같으네요

사고 팔게되면 아무래도 택스를 내야하고(그것도 두번이나) 론이 트랜스퍼 안돼는 관계로 좀 힘들듯 합니다….-.- 답변글 감사합니다. 참고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