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치질이 심해졌습니다.
정신적으로 더 고통스럽네요.
한국에서 치료할지 미국에서 치료할 지 고민입니다.
미국 치질 수술 경험자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국 치질 수술 어떤가요?

수술자체는 괜춘한데 입원 이런거 없음. 수술후는 알아서 관리해야함. 시간나면 한국에서 받는걸추천 ppo플랜이었는데 1500불나옴

Cushion

한국이랑 미국이랑 각각 한번씩 치질 수술 받았는데 결론은 무조건 한국에서 수술하세요. 미국은 한국과 달리 입원 케어 없이 바로 퇴원 시키는데 나중에 잘못되서 개고생 했어요.

치루 수술이었고 단순 치루라 1번, 15-30분 받는 수술이었습니다. 회사보험 끼고 보험전 3만불, 보험 후 디덕터블 2800불 정도 나오더군요.

무조건 힌국에서 하시는걸 추천해요. 한국이 미국보다 확실히 수술을 젤하고 환자를 질 보살펴 줍니다

저도 미국에서 치질 수술 두번 했다가 재발해서 개고생하고 한국가서 수술하고 완치함. 자동차 정비 의사 약사 회계사 등등 한국이 미국보다 월등히 실력이 뛰어남. 미국은 돈주고 서비스 이용하면 항상 돈이 아깝고 사기당한 기분이랄까 한국은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면 확실히 돈 값어치를 함

항문에 털이 많으면 항문질환이 자주 많이 생깁니다. 항문털을 깔끔하게 면도나 왁싱해 주세요. 핫팩으로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질 수술은 재발도 많고 complication도 꽤 있어서 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하라고 합니다.

대신 sitz bath 많이 권해드립니다.
https://www.webmd.com/digestive-disorders/sitz-bath
변비 치료하고 sitz bath 매일 하는 것만으로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평소에 항문을 청결하게 하고요, 쾌락을 위해서 이상한 행위는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미국에서 5년전쯤 함, 치루도 있다고 해서 같이 제거… 여태까지 문제 없음.
의사를 잘 만나면 미국에서 하나 한국서 하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 1인.
하여간 입원이 없어서 집에서 매일 소독하고 초기에 2주에 한번씩 몇번 병원가서 PA가 봐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