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This topic has [24]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9 years ago by hihg. Now Editing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캘리포니아 LA에 거주중인 두아기의 엄마입니다. 글이 조금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일단, 배경 설명을 좀 하자면 아주 큰 커뮤니티의 콘크리트 아파트에 5년째 거주중입니다. 유닛에는 모두 카페트 다 깔려있구요. 아파트 policy의 quiet hour는 10pm - 8am 입니다. 18개월, 32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둘다 9pm에 잠들어서 8am에 일어납니다.) 최근에 아래집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왔습니다. 몇일 지나서 저희 집에 찾아왔습니다. 너무 쿵쿵거린다구요. (5년 살면서 처음 complaint 받았습니다.) 한창 시끄러울 저녁 6시쯤에 complaint를 하니까 좀 불쾌하기는 했지만, 아기들이 걷거나 뛰면 쿵쿵 거리는걸 너무 잘 알기에 (저희 윗집도 아기가 있어서 소음이 꽤 심하다는걸 알고 있어요.) 일단 아기가 둘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400불 들여서, 거실과 방의 절반 가량을 매트로 덮었습니다. 카펫위로요. 그런데 아랫층에서 또 찾아오네요. 화가 많이 나있었습니다. 오전 11시쯤 됐네요. 죄송하지만 매트까지 다 깔고 할만큼 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18개월 32개월 아기가 어른처럼 말을 들을리도 만무하고 그렇다고 아기들을 하루 종일 들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day time에 이러니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할만큼 했으니 앞으로 절대 직접 찾아오지 말고 오피스에 complaint 하라고 말했네요. 그런데도 몇일동안 계속 찾아옵니다. 2pm... 7pm... 마지막엔 제가 문열자마자 소리치면서 욕도 하네요. 경찰 불렀습니다. 경찰이 자초지종을 듣고는 아기에 의한 소음은 normal noise라 걱정할 필요없다고 아랫집이 찾아와도 문열어주지말고 다음부터는 오피스에 바로 리포트하라고 하네요. (아랫집이 경찰로부터 티켓을 받거나 하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이 아랫집에 찾아간 이후로 아랫집에서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근데... 아기들이 뛰거나 좀 쎄게 걸으면 천장을 쿵쿵쿵 치기 시작하네요. 낮에 이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오피스에 여러차례 리포트했고, 오피스에서도 워닝을 몇번 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좋게 좋게 해결하자니 이미 서로 감정은 상할대로 상했고, 마음같아서는 당장 이사가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리스는 2월까지 계약이 되있고, 그후에는 재계약할 생각은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혹시 변호사를 통해서 어떠한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1층으로 이사가세요라는 식의 비현실적인 답볍말고 (아기있는 모든 집이 1층에서 살 순 없잖아요 ㅠ.ㅜ) 현실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나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