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럽 거주중인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항상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최근 잡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멕시코 한국 대기업인데 미국 비자 등등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제 영어가 아주 유창한 편은 아니지만 현재도 모든 업무는 영어로 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으며 스페니쉬는 아주 유창한 편입니다.
출퇴근이 아무래도 좀 빡쌜것 같은데 혹시 주실만한 조언 있으실까요?

축하합니다.
스페인어가 되면, 나중에 미국 회사 멕시코 지사로 옮길 기회가 많습니다.

국경 지나갈때 재수없으면 몇 시간 걸리기도 합니다.
그냥 멕시코 살면서 가끔 캘리포니아 놀러가는건 어떠신지?

두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Sentri 받아도 국격 통과가 많이 빡쌜까요?
사실 미국 영주권을 바라는게 있어서 좀 힘들어도 미국에 거주하려는거거든요 ㅜㅠ

제 아내가 국적이 남미국가라 미국 출입국이 안됩니다 멕시코 살면서 캘리포니아 놀러가기엔요 ㅜㅠ 그래서 비자를 받아야해요

SII 소속으로 SAMEX 출퇴근 매일하는사람
현대 트랜스리드 다니면서 출퇴근 매일하는사람 수두룩 합니다.

다들 GE 혹은 Sentri 신청해서 잘 다녀요.

SII 주재원들(영주권이나 시민권 없이 비자로 있는사람들)은 일주일 하루나 이틀 미국 사무실 출근 하구요

영주권이나 한참 뒤에 나올거고, 일반 워킹 비자로도 센트리 신청이나 국경을 오가는데 문제는 없나보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집값이나 생활비가 티후아나 대비 2배정도는 되어 보이는데, 영주권 목적이면 좀 빡쌔도 미국에서 사는게 낮겠죠?

출라비스타/샌디에고 월세는 티후아나 대비 2.5~3배 정도 보시면 되고 물가는 미국이나 멕시코나 별반 차이 없어요. 멕시코 국경 도시들은 그만큼 많이 올랐다는 뜻. 영주권 목적이면 멕시코나 미국이나 어디든 살아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EB3로 진행 될 터이니… 티후아나 한국 대기업은 두개 밖에 없는데 앞으로 5년은 그냥 저냥 버티겠지만 5년 후의 미래는 어두운게 현실입니다. 5년 안에 영주권 못 받으면 답이 없어지는 곳이에요.

현재 캘리는 모든 면에서 힘듭니다.

너무 많아서 전부 나열 하기도 힘드네요. 유럽에서 즐겁게 생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