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쉽게 되는 것

  • #3556477
    어부바 24.***.185.190 2048

    1.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으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나와서 바로 취직하기
    2. 문과 전공, mba 나와서 마케팅 쪽 취직하기

    돈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1번, 2번 둘 다 취업하기가 좋은지요?
    영주권은 이미 있다는 가정하에요.
    영어는 원어민만큼은 못합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 Roy 174.***.75.168

      1. 영주권/ 컴싸 / 커뮤니티 컬리지 학력/ 일하는 상대와 비슷한 수준의 영어
      2. 영주권/ 문과 / MBA / 마케팅 분야 / 일하는 상대가 답답해 하는 영어

      실제로 미국에 있는 한인(또는 비영어권 외국인) 영주권자 비율 중 1번 vs 2번 머릿수를 비교해 보시면 답 나오죠.

      1번이 100배 많습니다.
      물론 커뮤니티 칼리지보다는 다들 학력이 좋긴하지만 2번 케이스는 회사에서도 한인 교회에서도 더더욱 본 적이 없네요. 물론 한인 교포들 중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있지만 그들은 한인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한인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완전 미국인들입니다.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케이스.
      테크니컬 마케팅 분야 아니면 순수 마케팅 쪽은 교수자리 아닌 이상 미국인 백인 인맥 좋아야 하고 보통은 대학교때 동아리 활동 하면서 함께 술마시며 친해진 사람들 통해서 실력 좋은 사람 리퍼럴 받고 거의 추천받아 들어가죠.

      첨언하자면 2번의 경우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어도 의미 없습니다. 영어 못하면 거기서 끝. 문과 포지션에 들어가서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인터넷이나 유튜브 찾아보세요.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어마어마하고 평생 고생합니다. 나중에 머리털 빠지고 암걸립니다.

    • 펜펜 73.***.178.183

      1.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으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나와서 바로 취직하기
      2. 문과 전공, mba 나와서 마케팅 쪽 취직하기
      질문하신분은 대학이나 대학원만 나오면 당연히 취직이 될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당연히 되지는 않아요.
      미국 회사에서는 누구를 고용할때 돈도 들고 risk가 있거든요. 미친넘을 hire해도 6개월인가 지나면 해고할때 미 정부기관에 complaint안넣게 조심스럽게 해고해야합니다. 그래서 아예 5000불 10000불 주면서 검증된 사람을 소개 받아서 hire하기도 하죠.

      문제는 돈인데, 돈이 상관없으면, #1이 좀 쉽겠네요. 와서 프린터 고쳐주고, 이메일 안되는거 고쳐주는 허드렛일 한 3만불 받는일은 그나마 들어가기가 좀 쉬울듯 한데, mba나와서 마케팅에 들어가는 건, mba보다는 다른 마케팅 능력이나 경력이 있어야 할것 같죠? 나 3만불만 줘도 되요! 해도, hire하는 manager가 본인이 능력/경력이 되는데 mba가 없으면 hire안하고 싶을겁니다. 자기 위에 director가 10만불 받는 나를 짜르고 3만불 받는 님을 promote시킬걱정이 들지 않겠어요? 그 말은 못하고; 쟤는 영어가 약해서 안되 그러고 말겠죠.

    • 24.***.243.45

      지금 당장 급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하고 픈 일이 뭔지를 알아보고 하시게.
      평생갈수도 있는 직장인데…그래도 하고 픈 일을 해야지 안그러면 스트래스 장난 아님.

    • 승전상사 98.***.109.5

      쉬운길 찾다보면 결국 사기 당하거나 잘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 가질 욕심이 많아서 노력하고 고생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렇게 해서 제대로 해야 살아지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겁니다. 뭔가를 정식으로 해볼 생각을 하세요. 그 다음, 단계별로 쉬운 1단계를 일단 하겠다… 이런 계획은 좋습니다.

      예전에 사회 경험이 없는 학생들 얘기를 들어보면,

      “왜 그렇게 지치도록 일하냐? 그렇게 돈 많이 벌고 싶냐?/성공하고 싶냐?”
      “나는 욕심 안부리고 적당히 벌면서 살거다”

      이런 경우가 있는데, 현대 사회의 많은 일자리는 대충 일하고 있다보면 도태되어 현상유지가 안됩니다. 고생하며 일하는 사람들에게 ‘욕심내며 무리한다’고 모욕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안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어서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회사들이 갈수록 사람들을 가만 안놔두고 쥐어 짜는 기술이 늘어가거든요. GE의 잭 웰치가 그런 ‘효율적’ 경영 방식의 주창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적당히 벌며 안정적인 자리를 찾는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쇼핑하듯이, 가늘고 길게 가는 일자리, 굵고 짧은 일자리들이 주욱 진열되어 있어서 골라서 잡는 개념이 아닙니다. 갑부집이 아닌 이상, 닥치는 대로 해내며 사는겁니다. 보통 자기 주제 모르고 일자리 고르고 있는 사람들은 백수로 남습니다. 적당히 벌며 안정적인 자리는 보통 나이가 들고 경력이 많을 때 기회가 옵니다.

      쉽게 취업되는 분야는, 당신이 두각을 드러내고 인정 받을 수 있는 분야입니다. 취업 잘된다는 CS도, 졸업장만 있다고 취업 안됩니다.

    • 174.***.210.63

      컴싸 cc 나외서 취직 어려워요…. 누가 cc나온 사람을 취직 시켜줘요? 4년제 대학 나온 인도애들이 썩어넘치는데?

      생각을 해보세요. 남들만큼 해선 ㅈ되는게 미국 이민 삶이에요. 평균 이상 해야지 노후까지 보장 받는 삶 사십니다

    • 치삼 50.***.222.101

      우선 영주권 없으시면 둘다 현실은 매우 힘들고요.

      1번 트랙은 적어도 4년제는 나오셔야 합니다. 코딩실력도 빵빵하시고요. 옛날 만큼 컴싸 취직 만만치 않아요. 자국민 인재들도 넘쳐나고, 외국인 인재들은 더 넘쳐납니다.

      2. 문과로 취직하실려면 (상경계라 가정), 아이비리그나 놀웨, 스턴, 카네기급 되는 되는 명문대 나오셔야합니다. 영주권, 시민권은 필수구요.

      2번은 유색인종들에게는 정말 힘든 트랙입니다. 백인여성이랑 결혼할 생각하시고 영어 억양, 제스처, 마인드 등등 완전 화이트 와싱 하셔야해요. 그래서 저는 그나마 1번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 Gap 216.***.154.172

      1번 스펙 조건 가진 1000명 중 5-10명 정도는 취업 가능
      2번 스펙 조건 가진 1000명 중 1명도 취업 못합니다.

    • 2번 158.***.71.37

      제가 바로 2번입니다. MBA는 안 나왔고 미국에서 Advertising으로 석사 나왔어요.
      영주권 없이 H1B로 이제껏 계속 마케팅으로 회사 3번째에서 일 중이에요.

      취직하고 영주권도 받으려면 1번이 훨씬 쉽지만 (앞서 말씀하시는 분들 말이 사실이에요)
      영주권 이미 있으시고 취직만 고려하시는거라면 그것도 1번이 훨씬 쉽지만

      2번도 가능해요 의지가 있다면. 막상 2번 일을 하다보면 주위에 한국인 생각보다 많아요!

      직장 생각할 때 물론 미국에서 어떻게 취직하고 이민법으로 뭐가 쉬울지 고려하는거 엄청 중요하지만
      적성도 잘 생각해보세요

    • 헤헤 70.***.112.88

      저도 제가 2번의 경우입니다.
      다른분들이 언급하신대로 영어를 얼마나 잘하시는지가 중요합니다.
      마케팅이 실력도 중요하지만 말로 사람들을 설득하고 여러사람들과 협업하는 직업이기 떄문에
      커뮤니케이션 스킬 자체가 실력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쪽 분야에서 승진을 원하시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