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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07:41:18 #3915503ㅇㅇ 119.***.80.176 1721
현재 한국에서 연봉 4천 초반으로 PLC 제어 업무 담당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이번에 한국기업(미국법인) 자동차 부품 만드는 업체 보전쪽에 면접보고 합격은 했습니다.
전혀 미국쪽은 잘 몰라서 그런데
우선 한국에서는 주 5일 8시간 근무, 연구팀 소속으로 신규 개발 설비 프로그램 담당하고 있으며,
보전직무로 이직할 경우 주야 2교대 (2주 간격) 근무며, 연봉은 6만 달러 초~중반 정도로 이야기 했습니다.
시급으로 32불 정도고, 주 45시간 넘어서는 시간은 1.5배 적용하고, 주말 출근도 따로 추가 수당 적용 된다고
전달 받았구요.. 연봉은 기본 주 5일 8시간 조금 더 넘는 시간을 기준으로 측정되었으며, 1.5배 추가 수당까지 적용되면
실제 받는 연봉은 더 높은 상황입니다.
2교대 근무가 확실히 근무조건은 나쁜편이라고 생각은하는데,
미국에서 2교대 근무 조건으로 연봉수준이 어느정도 인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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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역을 말씀하시면 좀 더 정확한 조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조지아/알라바마 지역이라는 추측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지 주거/차량비용 지원없이 가족이주 상황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만약 단독이주라면 생각은 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만 일단 연봉이 너무 낮습니다.
최소 8만불 + 오버타임수당/휴일수당 조건을 제시하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포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축은 불가능하시겠지만 밥은 먹고 살 수 있을 듯)그 외, 한국에서 미국 이사비용지원여부도 중요하고 초기정착비용 (집을 구할 때까지 숙식비용 등) 지원도 필요합니다
만약 앞으로 쭉 미국에서 살고 싶으시고 영주권지원 조건이라면 적자 생활이라도 검토 해 볼 수는 있겠지요-
먼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알라바마 지역이 맞으며, 별도의 집이나 차량 지원은 없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반도체쪽 설비 기업에 입사할 수 있을까 해서 고민해봤는데
현실은 역시 어려운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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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학 신입수준이라 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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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어떤 직책에 얼마라는 것이 없어요.
사람마다 받는 월급이 같은 일을 해도 다릅니다.
미국에서 일하려면 영주권 시민권 취업비자가 필요한데
혹시 이부분은 뭐죠?
설마 여행비자로 한국을 왔다 갔다 ?
트럼프가 알면 추방인데…
그리고 뉴욕 켈리등등 대도시가 아니면 6만불은 괜찮습니다.
물론 싱글 기준-
의견 감사합니다.
비자에 대해서는 아직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미국으로 간다면 혼자 갈 예정이며,
별도로 집과 자동차를 구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들이라 많이 안좋은 조건인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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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노리고 오는거면 빼박 7년 노예 확정…요즘은 헬라도 물가 비씨서 그돈 받아서는 원베드 아파트나 콘도 세입자로 살기에도 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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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물가는 미쳤읍… 맥도날드나 버커킹에서 먹을만한 세트는 12달러 넘음…자동차 가격도 미쳐서 산타페나 패스포트 같은 차 업션 몇개 넣으먄 4만 달러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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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헬라바마 조지옥 귀싸대기 날리는 곳이 있는데 켄터키 테네시 인디애나 배터리 협력사임…거기는 화학업종이라 안전/공무/보전 가면 염전노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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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래 조건을 만족한다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 영주권 1년 후에 진행 시작
2) 싱글
3) 나이 30대 초반 이하
4) 영주권 받을 때까지 영어 공부
5) 다음 커리어를 위한 대학원 준비우선 한국계 기업에서 계속 평생 일하겠다는 건 말리고 싶고, 영주권 후에 현지에서 채용을 하셔야하는데 4-5 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5번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솔직히 하시는 업무로 취업이 가능한 기업이 있는지, 있다고해도 한국에서의 직업들보다 조건이 좋을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그래서 자기개발이 필수인데,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학교 이름이라도 있는 것이 좋기때문에 추천합니다. 물론 학교 졸업장보다는 실력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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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알라바마 조지아 회사들이 한국에서 데려오는 3-5년차 직원들을 소모품처럼 쓰기때문에 영어실력이 늘거나 하다못해 커뮤니티 칼리지라도 다닐 기회가 없다는 거죠….특히 배터리 장비쪽 회사는 온콜/콜인 근무가 기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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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영어공부해서 원어민처럼 되겠다 정도의 각오없이는 힘든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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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반도체 설비기업들이 미국기업이 많다보니..
이 기회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반도체 설비 기업으로 커리어업을 생각했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으로는 결국 언어와 미국 내 학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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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plc 하는 입장으로써 여기동내에서 많이 쓰는 미쓰비시 키엔스 ls 같은거 미국기업에서 잘안씁니다. 그나마 옴론? 뭐 plc야 비슷하겠지만 미국기업 가시려면 혼자서 준비 해야 됩니다. 연봉도 그렇고 영주권 까지 버틴다고 생각하면 된다치지만 커리어는 어떻게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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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PLC는 다 비슷해서 사용하는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도 현지에서 외국인이랑 같이 대화 몇마디 해보면서 일하면
조금이라도 영어 실력이 늘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제 자신이 준비가 안되어 있다보니 좋은 기회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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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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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언어가 잘 갖추어진 상태라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언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면 한국기업으로 제한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조건을 기대하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PLC의 경우, 약간의 희소성이 있는 직군이라 생각되고요. 잘 만 하면 안정적인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가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요즘은 원격 제어 및 협업이 가능한 회사가 많기 때문에 이런 희소성이 제한되는 경우가 좀 많습니다. 원격은 제 경험입니다. 한국에서 접속해서 해결하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근무하시는 동안 역량을 더 키우시고, 영어에 매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어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 이 기회를 통해서 언어적인 부분이나, 반도체 관련 설비 미국업체에 입사하는것 까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본 내용과는 다르지만
혹시 원격 제어 및 협업이라 하시는것은 PLC를 원격으로 외부에서 접속하여 제어하는 걸까요?
보통 반도체는 보안 때문에 외부망 접속을 안했던것 같은데
혹시 어떤식으로 구성되는지 지식공유 해주실 수 있으면 조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자동차 보전쪽에 대해서도 알고 계시면 관련 내용 조금만 부탁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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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윳김
절라 지가 뭐라고 된 듯 주변에 절라 자랑하고 다녔을꺼 상각하면 절라 웃김.-
전 한국 기준으로도 소득수준이 잘나지 못한게 팩트라 자랑할게 없죠..
보통 저정도 경력 기준으로 국내에서도 4천 후반 ~ 5천 중반 까지도 많이들 받습니다..
당연히 언어적인 부분이 안되니 한국기업 미국법인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거구요
직무도 연봉도 자랑할게 없는데 뭘 자랑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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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사는데 진짜 다른주가면 6만불로도 사나요? 십오만불은 버는거같은데 남는거없고 팍팍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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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소득세가 높고 렌트비도 비싸고 식비등 모든게 비싸니까 그런거고 시골로 가면 6만불 아니 4만불도 살 수 있어요.
심지어 저소득인 사람만 입주할 수 있는 좋은 아파트도 있답니다. -
렌트 사시나요? 집 사면 몰게지 고려해도 삶이 훨씬 나아집니다. 15만불 받던 시절에도 여유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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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미국 $89,684
대한민국 $37,6702.38배 되니까, 한국연봉으로는 $60,000/2.38 = $25,000 정도 되네요.
$60,000은 미국 engineer쪽 대졸 초봉보다 낮아요.미국 정착목적으로 저임금 감수 할거면 도전. 아니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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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펌프장 에서는 Allen Bradley 나 Emerson PLC 쓰는 것 같던데..
공장 하고 다른 가요? -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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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기도드릴게요. 더 좋은 조건 많습니다. 아미고들도 그거보다 더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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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를 놓치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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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그 조건에 기냥한국에서 일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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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교대근무 / 연봉 / 직무 / 기업 / 지역 중 어떤게 별로라고 생각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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