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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대단한 교회죠 대통령도 배출하셨는데!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의 담임목사와 부목사 간의 폭행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오전 소망교회 김지철 담임목사실을 찾아간 부목사 2명이 보직취소와 해고 처분에 항의하던 중 심한 몸싸움이 빚어지면서, 김지철 담임목사는 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삼성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김 목사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부목사를 조사하던 중 통증을 호소해 건국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김 목사를 밀치고 넘어뜨렸다”며 폭행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말했다.
부목사직을 맡고 있는 최 목사는 지난해 해임됐고, 조 목사도 올해 사목활동 계획에서 제외된 데 항의하려고 김 목사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망교회는 설립자인 곽선희 목사가 물러나고 2003년 김지철 목사가 담임을 맡으면서 신도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
소망교회는 등록교인이 7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장로 대통령`을 배출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교회다.
경찰은 “입원 중인 김지철 목사가 안정을 찾는 대로 조사하고 두 부목사를 사법처리할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돈과 권력 앞에서는 종교의 가르침도 없다” “목사들도 주먹을 쓸 때가 있군요”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주먹(?)이라..” “ㅠㅠ 매주 죄가 초기화되는 특권을 가지셔서..” “소망교회? 욕망교회!” 등 비난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