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서울대가 신림동에 입주하면서, 교직원들을 구반포(당시 동작동)에서 신림동까지 실어 나름.
구반포에는 당시 영등포에 새로 입주한 기관들 직원들이 대거 입주.
서울대, KBS, TBC, 국회의사당, 금융기업들.
정복자들이 1980년대에 강남 이주를 시작했으니, 그 이전은 평화롭고 조화로운 동네.
새로운 개척지를 선호하는 진보 성향의 지식인들이 많았음.

289 노선 중간 중간에 많은 판자촌들이 생겨남. 판자촌 사람들을 문명과 이어주는 역할.
논밭을 달려 말죽거리로 가던 288번도 있었지.
단지내 사람들과 시골 사람들 모두 조화롭게 살았고, 시설도 회원제 그런거 없었음.
함께 과외하던 반포초 친구들 아직도 연락.
당시 관악구 집값은 강북의 절반~

https://m.blog.naver.com/busmuseum/222768009505
https://blog.naver.com/kwalja/90070947640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63691

옛추억이 새록새록

와~ 저도 어릴때부터 잠원동에 살고 있는데
사당동 갈때 저 버스 자주 탔었죠..
그 외 압구정동 가는 710번, 21번도 자주 이용하던 추억의 버스인데..

난 잠원초야.

전 반원 국민학교입니다. ㅋ
반포와 잠원동 모두 배정받는다고 해서 반원으로 이름 지었다는 설이..

잠원초는 나중에 생겼지.. 반포초가 바로 다차는 바람에, 초기 신반포 신규 이주자는 방배초로 배정.
덕분에 방배초는 한학년 20반에 3부수업으로 돌림.. 책상이 모자라 교실바닥에 앉아서 수업을 받기도.
완전 전쟁터에 난리도 아니었다고.. 여기 교민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
검색해보니 잠원초 이수초 79년에 개교네.

‘289 종점’ 기억나네.

[인터뷰: 김유진 / 서림동 80여 년 거주민 ]
차를 타려면 노량진까지 걸어갔어야 했어요. 289종점이 강남으로 다녔죠. 교통이 많이 발전되니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103번지도 집이 없었어요.

https://kcn.hcn.co.kr/user/news/BD_newsView.do?q_currPage=1&news_category=02&story_id=242143&story_seq=0&soCode=114&socttSn=242143&socttSeq=0

어릴때 555번, 567번 버스를 자주 탔었는데, 미국에 와서 동네에 555번, 567번 버스가 있는걸 보고 반가웠던 기억이 나네.

추억의 금남로 518 번 버스 타본 사람 있냐?

개쌍도 영감 말죽거리파에게 잘못 걸리면 뒤진데이

반포초, 반포중, 서울고, 유펜.

말죽거리에서 개쌍도가 똥꼬를 내밀면, 왕년에 은광여상 면도칼 씹었다 아이가. 개쌍도 똥꼬를 면도칼로 도려내면 어떨까. 독립군에 대한 보복 ㅋㅋ

당시 70년대 서울 반포나 잠실 서초에 50평 땅이라도 샀더라면 껄껄껄 ㅋㅋㅋ

은광야순이들 왜 지들만 청소 시키냐고 데모하고, 경복여상재뉴어리애들한테 쳐발려서 애꾸 되고 장애인 되고 난리 났었지.

당시 은광애들.. 고교입시 연합고사 떨어져서 야간으로 들어간거,, 다들 중간에 돈써서 주간으로 바꿈
불편한 진실 ㅋ

반포초 출신 친구들 만나면 항상 물어보는 말..
느그 아부지 아직 거기 사시냐?
흑흑.. 울 아버지가 왜 그때 팔고 나왔을까

난 판거도 없는데 뭘 부럽노, 친구녀석이 불쌍해 그런거지.
그리고 니 한다리 건너면 누군지 다 안다. 선배에게 눈 깔아라 ㅋㅋ

여기 들락날락 하니….일베들이 워낙 많아서 일베들한테 물드네….

키즈 어노니 시절도 그랬지

방가 귀주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