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 #409953
    싱글 68.***.196.220 4031

    벌써 한해가 지나가고 추수감사절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제작년까지는 지인의 초대로 외롭지 않게 여러가족들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는데 작년부터는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모임을 하지 않는다네요. 올해도 쓸쓸히 혼자 보내야 되는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혼자계신 싱글들 여러분들은 주로 뭘하면서 추수감사절을 보내나요?

    • 그럼 76.***.190.62

      그럼 이번엔 님이 지인분들을 초대해보세요.
      혼자 쓸쓸히 보내는게 싫으면 사람들을 초대하면 되지 뭘 그런걸로 걱정하고 있어요.
      보스턴마켓에서 터키세트 주문하고 와인몇병 사놓으면 준비끝.

    • 원글 68.***.196.220

      좋은 생각입니다. 생각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지인분들은 모두 결혼하신 분들이라….시댁 식구들과 어울려야 하니….아쉽게도 제가 모실수가 없네요.

    • 아마도 98.***.1.209

      이번 추수감사절엔 Monty Python 16개 디시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마라톤으로 보려구요.. 추수감사절이라고 별로 감흥이 없네요..전..

    • 휴일 71.***.166.28

      휴일 너무 싫다. 회사 PTO 라 그나마 다행이지만…..난 일하는게 더 좋던뎅…ㅠ.ㅠ
      목금토일 여행이나 갈 생각입니다…

    • 68.***.143.225

      모처럼 집에서 혼자 푹~쉴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즐기세요. 몸보신도 하시구요. 올해는 크리스마스도 토요일, 새해 1월 1일도 토요일 이어서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처럼 길게 쉴 수 있는 기회가 또 없다는거 아시길.

    • bk 151.***.224.45

      추수감사가 연휴라서 좋긴한데, 불행하게도 저는 매년 추수감사절에 1촌~6촌 까지의
      어르신들에게 질문공세가 들어와서 죽겠습니다. 분위기상으로는 거의 청문회 수준입니다.

      결혼은 언제할꺼냐
      여자친구랑 결혼안할거면 얼른 선봐라
      회사는 언제옮길꺼냐
      대학원은 갈생각이냐
      한국엔 안들어갈꺼냐

      등등……………..

      올해는 뭐라고 얼버무릴지 아직도 해답을 못찾음….

    • 추수는웬 66.***.168.22

      가게 문연데가 없어 밥어데서 사먹나 걱정인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