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말을 길들여 타고 다녔던 종족?

  • #3571954
    71.***.32.99 531

    이 분야쪽에 연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듯하다.
    최근에 제작된 피비에스 다큐멘터리에 보면 말은 지금으로부터 겨우 5500년전에 “보태”라는 종족에 의해 카작크스탄 지역에서 길들여졌다는 고고학적 유물이 있다. 아마 이때는 동아시아에서 청동기시대가 막 태동할 무렵인듯한데 말뼈를 발견한 러시아 고고학자가 주장하는 것이다. https://www.dailymotion.com/video/x7mydjf
    그러나 이 다큐멘터리에 있는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이 다큐멘터리의 주장과 달리 벌써 미대륙에는 스페인군이 침략하기 이전부터 원주민 인디언들이 말을 이미 타고 다녔음을 최근에야 인정하기 시작했다. 원주민 인디언들이 유라시아에서 타고 다니던 말을 데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했을수도 있고 아니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해보니 야생마들이 있어서 그 야생마들을 잡아 길들였을수도 있다. 그런데 그러한 말들의 뼈를 발견하지 못했다는것은 미스테리다. 차라리 미대륙 원주민들의 역사를 묻어버릴려고 서방학계에서는 연구할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카자크스탄은 우리말과 공통점이 많고 이 나라의 건국 세력의 주된 민족인 케레이족은 우리말의 “겨레”와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최근에 나오고 있다. 이런류의 주장에 의하면 그들의 “탱그리”(천손이라는)문화는 우리의 “단군”과도 같은 어원이라고도 주장한다. 사실, “겨레”니 “배달”민족이니 하는 단어들에 대한 어원 탐구는 왜 하필 “조선”이라는 한짜단어로 나라이름이 쓰여졋는지 “아사달”이란 뭘 의미하는지 이런것들과 함께 흥미로운 주제중의 하나이다. 고대 우리말의 정확한 발음을 모른채 한짜로 음이나 뜻으로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근에 재밌는 이야기는 “왕검”에 대한 단어의 어원에 대한 것인데, 사실은 “임금”이라는 발음을 음차로 쓰려는 의도로 한짜로 임재할 “임”짜로 쓴건데 후대에 이것을 “왕”짜로 잘못해석해 읽어서 “왕검”으로 읽고 쓰게 되었다는것이다. )

    말은 역사적으로 흉노족들이 타고다녔음은 분명하다. 진시황이 그래서 만리장성을 쌓기 시작했을것이다. 은나라와 진나라 유적에도 마차가 이미 등장하고 있다. 대규모 순장이 마차와 말과 함께 이루어진것이다. 후기 고조선의 도성이라고 추측되는 평양에서도 마차의 유물이 발견되엇었다. 그런데 고조선이 기원전 2333 에 세워졌다(어디서세웠는지는 몰라도)는걸 받아들인다면 그 사람들은 이미 기원전 2333년무렵에는 말을 이용했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보태”족이 말을 길들여 타고 다닌 첫종족이라고 받아들여도 고조선사람들이 이미 말을 타고 다녔다고 봐도 틀린말이 아님을 보여준다. 사실 말뼈들이 발견된 보태족의 지역이 카자크스탄이라면 카자크스탄은 사실 고조선 영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았다. (게다가 환단고기를 받아들이면 카자크스탄은 고조선 연맹체의 한 영역일 뿐이다.)

    말의 트랜스포트 수단으로서의 유용성은 흔히 환뻐들의 위서라고 비난하는 환단고기의 타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부분일듯하다. 왜냐하면 환단고기에서는 이미 고조선시대의 연합체가 유라시아의 드넓은 영역에 이루어진 연합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신속한 교통수단, 즉, 말을 타고 다니지 않았다면 그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기원전 2000년전에 말뼈가 주거지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면, 사실 국가체계도 그 시기에는 발생하기 쉽지 않았을것이다. 말이라는 빠른 수단이 있어야 국가체계도 생길수 있는것 아닐까? 그런데 고고학자들이 동물뼈 발굴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연구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환단고기가 위서인지 진서인지는 몰라도 그 책 내용 모두를 폐기처분하는것은 좋은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 많은 부분이 사실을 포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렇게 이른 시대의 역사서가 하나도 없기때문에 크로스체크 할수 있는 문헌이 하나도 없다는것은 참 어려운 문제다.

    • 345345 24.***.115.205

      중국 한문에서부터 일본 조상에서부터
      미국 대륙에서부터

      다 한국사람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1.***.32.99

      우선 “한국사람”과 “중국”의 개념부터 알고 지껼여야 한다.
      한국은 비교적 단일민족 단일국가 단일어족이 삼국시대이후에 유지되어져 왔음을 볼수 있다. 그 전의 역사는 고조선 부여인데, 이때는 “한국사람”이라기 보다는 “한국사람”의 민족적 조상으로 봐야 한다.

      중국은 청나라 멸망후, 중화인민공화국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연합체 국가를 뜻하지, 민족적인 아무런 일관성을 가지지 못한다. 다만 미국처럼 여러 민족이 짬뽕된 인위적 국가이다.

      일본을 보면,
      일본은 일본앞프스를 경계로 서쪽과 동쪽을 나누어 보면 좋을거 같다.
      서쪽은 주로 가야국, 백제 신라, 고구려인들이 도래했고 그중 망한 백제를 중심으로 민족과 언어 풍속이 전승해왓다. 교토에서 동경으로 옮겨간후 동서가 융합이 되어졌는데 동쪽의 문화적 특성의 뿌리는 무엇인지 더 공부가 필요하다. 물론 고구려인의 다수는 아마 동쪽으로 가지않았을까 생각한다.
      현재 일본 문화나 일본어는 원래 백제계의 고어 뿌리가 아주아주 많이 남아있는데,
      일례를 보면, “아사히” 신문에서 “아사”는 환단고기의 “아사달”의 “아사”와 동일한 음까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순 우리말 “아침”의 “아”와도 뿌리가 같다. 현재 일본어는 백제어의 박물관이다. 백제어와 고구려어는 부여의 언어와 계통이 같고 고조선과도 어원이 이어진다. (그러니 어메리컨 인디언의 언어를 연구할때도 일본어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본다. 일본어에 어메리컨 인디언의 언어를 푸는 열쇠가 많이 있을것이다. 일본어가 백제언어의 화석형태로 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한문을 그대로 받아들인 조선에 비해서 그들은 오래전부터 히라가나 가다가나같은 표음문자를 같이 써왔기 때문에 음까가 잘 보존 되어온 것이다.)

      미국 대륙의 원주민 인디언 말들은 앞으로 연구가 필요하다. 그동안 단발적으로 점적으로 미국에 이민온 한국인들이 “어? 인디언 말들이 우리말하고 똑같은게 있네? 뭔 관계가 있나보다” 라고 그냥 끝나버린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연구가 전혀 되어본적이 없다.
      사실 이걸 본격적으로 학문적으로 보기 시작한게 배제대학교의 스페인학과의 언어학자 손성태교수인듯하다. 그것도 몇년전에 시작한게 불과하다. 연구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사실 원주민 인디언들은 기원전부터 발해패망시기까지 오랫동안에 걸쳐 이동이 지속되었을것이라 보기 때문에 전체적 언어의 흐름이 큰 줄기로는 공통점이 있겟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각 방언으로 다 분화되어서 옛 자취를 찾으려면 쉽진 않을것이다.

      사실
      몽골리아도 어원으로 보면 고구려의 다른 말인 모쿠리가 서방에 전혀져서 만들어진 말이다. 결국 어원은 같은데 서방에서는 잘모르니까 그 두가지가 다른것처럼 오늘날엔 분화되어져 버린것이다.
      이건 무슨말이냐 하면 우리말과 몽골리아말, 그리고 중앙아시아의 카작스탄의 말등에 원주민 인디언과 같은 공통성이 남아 있다는 것이고 이 민족들간에 공통적 조상이 존재한다는 것이지, 그들이 곧 오늘날의 한국인과 다 같다는 뜻으로 말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통적으로 보면 아마 오래전에, 고조선이나 그전시기에는 다 같이 풍속과 언어를 같이 공유했던 형제 부족이었을 보여줄수 잇다는 것이다.

      그럼
      이것이 왜 중요하다는 말이냐? 왜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냐?

      나는 그냥 관심이 있어서 보는것이고, 뭐 특별한 어젠다가 있어서 보는건 아니다. 원래 나란 놈이 ㅇㅇㅇㅇ의 기원 에 관심이 많은 놈인듯하다.
      다만 어젠다가 있다면, 나는 거짓말하는 놈들이 정말 싫다. 진실은 진실대로 밝혀야 하지 않겠냐 하는것이다. 즉, 중국놈들이 요즘 하는 동북공정이 얼마나 뻔뻔한 거짓말이냐? 뭐 사실 이데올로기적으로 그 나라에 단합이 필요하다는것은 인정하지만, 남의 역사를 다 뺏아가는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일본은 어떤가? 일본….그들은 그들이 한반도의 도래인, 백제의 도래인이라는것을 숨기고 싶어하는 세력이 잇는듯하다. 일반사람들은 다 모르고 그냥 순진한거 같다. 그런데 그들이 역사를 너무나 모르고 왜곡되게 배우기 때문에 이런 숨기는 세력에 의해 휘둘리고 잇는것이다.
      사실 일본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형제국이다. 지리상으로 그렇다는게 아니고 혈족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피가 일본에 섞여 있다. 그런데 근세 역사를 보면 너무나 많은 불행이 있어왔고 그것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과연 그 뿌리깊은 원한관계가 무엇인지 풀어볼수 잇다면 풀어야 한다고 본다. 일본의 컴플렉스는 신라에 대한 백제의 거대한 열등감일까? 그렇든 아니든 일본인들이 알아야 하고 한국인도 알아야 한다. 일본인도 모르고 한국인도 모른다.

      중국한문에 대해서는 자유게시판에 내가 글 올린게 있으니 거기서 살펴봐라. 한짜가 왜 중국어가 아닌지. 한짜가 중국어를 통제해왔고 변화시켜온것이지, 처음부터 중국어 표기를 위해 한짜가 개발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다. 중국어는 고립어라하고 한국어나 북방계 모든 언어는 교착어라 하는데 옛날 오랜 민족간의 섞임과 언어의 섞임을 통해 현재의 중국어가 고립어로 한짜 시스템을 따라 바뀌었을 가능성이 많다. 여기에 대해서는 고립어의 특성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언어학적인 조회가 깊어야 하는데, 현재 언어학자 누구도 거대한 언어의 변화와 통일성을 중심으로 제대로 이론을 정립한 사람은 없는듯하다.
      다만 영어도 고립어이다. 고립어 특징은 문법이 상대적으로 간단해진다는 점이다. 다만 어휘수는 엄청 늘어난다. 그러니 배우기에 꼭 쉬운 언어라고는 할수 없다. 영어처럼… 고립어들이 인공적으로 통일시킬 세계적 언어로는 장점들이 많다. 다만 중국어가 고립어긴 하지만, 중국어의 커다란 단점은 언어자체가 아니고 표의문자로된 한자시스템이다. 너무 암기하기 어려운 한자 쓰기 시스템이 언어자체를 통제하고 규제 진화 시켜온 것이다. 한짜를 따르기 이전의 고대 중국어도 사실은 교착어에 가까왔을 가능성도 있다. 옛날의 화족들이 한짜시스템을 자기들 언어에 밀접하게 접목 응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오늘날과 같은 인공어에 가까운 중국어가 만들어진것일수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