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공갈빵, 공허,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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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s987% 140.***.140.31 1161

    21세기에 살아있는 가장 핫한 철학자중의 한명인 슬라보예 지젝은, 유럽 현대 어린이들이 즐겨먹는다는 킨더 써프라이즈라는 달걀모양의 초콜릿을 가지고서, 다음과 같이 일갈했던 적이 있다.

    “오늘날의 그 속이 빈 킨더 달걀 초콜릿과 우리에게 실체가 제거된 (카페인을 뺀 커피, 무설탕 감미료, 알코올 없는 맥주 등의) “알맹이가 들어있지 않은 거짓 알맹이”를 제공하는 상품의 풍요 사이에 상동관계homology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두 경우 모두에서 우리는 핵심이 제거된 표면 형태만을 획득하게 된다.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엘리자베스 여왕 시절의(자본주의가 시작되어진 시기) “속이 빈 초콜릿류 후식과자들”에 대한 언급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상품의 구조와 부르주아 주체의 구조 사이에 구조적 상동관계가 명백히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여기서 키 포인트는 킨더 달걀 초콜릿이란 것은 한국의 공갈빵 같은 것이고, 이러한 공갈빵같은 속이 빈 과자와 같은게 바로 현대인들이고, 이들은 모두 중산층, 즉 부르주아지를 욕망하거나 이미 부르주아지들이다. 한국은 수년전부터 세계무역규모 10위권이고, 군사력은 6위권임을 (일본은 5위, 미국은 1위) 공인 받아, 이미 부르주아 국가그룹에 속해 있음을 부인하기는 더 이상 힘들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신종독감에 온 나라가 고통의 나날을 견디어 내고 있다. 지젝의 위 언급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현재 한국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속이 빈 주체를 가진 부르주아이거나 이런 존재를 욕망하는 예비 부르주아들로써 정신적 고통 또한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짐작이 들어서이다.

    위 지젝의 공갈빵 부르주아론이 한국사람들에게도 말 그대로 적용되어져 온것이라면, 한국인들이 그동안 다른 나라사람들 보다 훨씬 오지랍 넓게 타인들의 삶에 관여하고, 모임들도 많이 만들고 참여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싸움박질도 많이 하고, 타의든 자의든 일도 열심히하고, 그러기에 잠도 적제 자고, 여행들도 세계 곳곳으로 다니면서 살아온 지난 날 (코로나 바이러스난리가 발생하기 이전의 나날들), 좋게 말하면 다이나믹 코리아 문화는 속이 빈 공갈빵적 주체, 즉 부르주아 주체의 외연확장 욕망에서 무의식적으로 발연된 행위들 (또는 짓거리들이거나 몸짓들)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이것은 마치 속이 빈 풍선을 힘을 다해 불어만 되는 행위들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갑작스런 침입으로 한국인들은 방구석에 쳐박히는, 터지기 일보직전의 풍선은 바람이 훅 빠지면서 초라하게 찌그러져 버린 신세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공갈빵 부르주아 주체는 부셔져버렸고, 한국인들은 쪼그라져버린 자신의 내면주체를 본의 아니게 대면하게 되었다. 그것도 홀로 고독하게…

    나는 이번기회를 역발상적으로 드문기회인것으로 삼아, 그동안 외연확장에만 전력을 다해온 한국인들이 자신의 내면주체를 단단한 알맹이들로 채워주는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 자신이 한국에서 살아오다가 성인이 되고나서 미국에 이민와서, 부닥친 가장 고통스러웠던 정신적 위기가 마치 요즈음 한국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아래서 부닥치게된 정신적 공허감 (부셔진 공갈빵 부르주아 주체)과 유사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미국이민 생활 20여년 동안 얻어낸 나의 정신적 삶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혼자 놀아도 재미있다“이다.
    나는 한국인들이 이게 필요했다는 생각이다.

    파이팅 코리아!

    • 47.***.36.151

      공갈빵처럼 실체보다 너무 비대해져버린 본인 글의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연습부터.

      • dgs987% 140.***.140.31

        너 보다 큰 사람들은 모두 공갈빵이겠네… ^^
        애도 아닐텐데…쯧쯧

    • AAA 68.***.29.226

      금요일되니 정신이 오락가락하면서 또 헛소리 해대는 거 봐라.

      • dgs987% 140.***.140.31

        그래도 잊지않고 꼬박꼬박 인사하러 오네.
        좋은주말!

    • 좌빨의 38.***.106.30

      머리는 비어있으면서 있어보이려는듯한 일정한 패턴의 글들에 이제는 토악질이 난다.

      • dgs987% 140.***.140.31

        내가 좌파라는 근거를 함 설명해보세요.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니 비위에 안맞는 글들은 모조리 좌파라는 딱지를 무조건 붙이는 니가 머리 빈눔이 아닐까 합니다용. ^^

        • 좌빨의 38.***.106.30

          역사적으로 보면 이런 공산주의자들을 상대할때 말을 섟지 않고 밀어버린 전래가 대부분. 말을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 즉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포기한 사람들이란 뜻이다.

          • dgs987% 140.***.140.31

            아… 너란 눔은 정말 견적이 안나오는 눔이다.
            인간에게 언어가 없다면, 도데체 어떤 존재여야 하니?
            인간과 짐승의 차이는, 바로 인간의 무기는 언어이고, 짐승의 무기는 바로 그 몸덩어리 자체란다.
            그런데,
            너는 지금 몸덩어리밖에 아님을 스스로 강렬하게 인증하고 있는 것이고,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이해하겠니?
            이 인간처럼 보이는 존재야!

            너를 자연이라고 부를께…
            우린 큰 집합안에서는 모두 자연이니까. ^^

    • 166.***.240.129

      21세기에 부르조아, 프롤레타리아 찾는거 보니까 니 부모의 저속한 수준이 보인다~

      • dgs987% 140.***.140.31

        너, 정말 뒷끝이 작렬이구나.
        나 한테 오래전에 한번 밟힌거 가지고, 내 부모님까지 들먹거리니. 오늘 거울한번 쳐다보그라. 진정으로 널 위해 해주는 말이다. 연민스럽다…쯧쯧

        • 166.***.244.132

          짱깨문아 노망났니? 난 오늘 처음 보거든? 부모 욕 안 먹이려면 착하게 살아라!

    • ㅇㅇ 174.***.7.202

      정신이 공허하면 신천지로… 코로나바이러스는 덤+

      • dgs987% 140.***.140.31

        언어를 말하지 못하고, 개처럼 짖어될 줄만 알고 있다면, 그게 사람일까 개일까? ^^

        니 생각이란것을 언어로 표현좀 해봐라!
        짖지만 말고…결국 퇴화 되어버렸자너… 지금 너 처럼…ㅋㅋㅋ

    • Dd 174.***.13.255

      공갈빵 맛있다
      그리고 그거 만드는데 공이 얼마나 들어가는줄 아냐?
      킨더에그는 그 안에 어떤 장난감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그 미스터리에 애들이 뻑이 간거야!
      초코는 먹는거 아니다.

      뭔가 비유해서 글을 쓰려면 제대로 경험하고 써라.
      좌파들의 글은 늘 그렇듯이 알맹이가 없다
      그래서 지능이 낮은 교육 수준이 낮은 이들에겐 일부분 어필한다 하지만 아주 표면적이지.

      열심히 썼으나 전혀 앞뒤도 없고 핵심도 없다

      • dgs987% 140.***.140.31

        내가 니 말대로 알맹이가 없다면, 내 원글에서 언급한데로, 나는 부르주아 주체성이 된다. 그런데, 너는 동시에 날 좌파라고 호칭하자너. 이건 모순이지?
        너 같은 쒸레기들에게 모순없는 댓글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성의는 좀 보여라. ㅋㅋㅋ

    • AAA 68.***.29.226

      허구헌날 욕쳐먹으면서 바락바락 대들기도 쉽지않은데…ㅎㅎ
      니 꼴통스러움에 감탄. 나이 60에 그러구싶냐? ㅎㅎ

      • dgs987% 140.***.140.31

        너의 정신적 연령에 비하여 나의 정신적 연령이 60대로 보일 수 있다는 점 인정한다. 하지만, 육체적 나이는 별개라는 점을 너의 정신적 연령대에서 과연 이해 할 수 있을까?

    • 이런 210.***.18.76

      원글님의 글에서 많은 공감을 얻습니다.
      덜떨어진 인간들에게 호된 가르침을 주시려는 답변들에서 전투력(!)도 느껴지고요.
      자주 뵙겠습니다.

    • 지나가다 104.***.198.135

      정경심 재판과정 보고 얘기하는거 맞나? 검찰이 증거를 못대서 카톡에 있는 강남빌딩애기나 하고 아니면 꿈애기나 해서 판사한테 욕얻어먹고 방청객들 폭소하고.. 그리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제출하라니 못 준다고 하질 않나 …대한민국역사상 표창장위조했다고 정식재판들어간것도 처음이고 검사가 9명이나 들어와서 판사 협박한것도 처음이고.. 정말 개혁당하기 싫어 별 쇼를 다하고있는데 뭔소리여… 당장 다음 재판에 직접가서 보고 온다음 이런거나 올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