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집사기-도와주세요

  • #309326
    초보집사기 67.***.57.165 8172

    가을경 집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크레딧은 과히 좋지않습니다.
    크레딧카드를 쓴지 1년도 채 되지않습니다.
    학생신분으로 3년전와서 직장을 잡고,
    여름즈음에 한국에 있는 집을 전세로 돌리고
    집을 살까합니다. 아직도 신분이 정리 되지는 않아서
    다운페이만하고 모기지로 살까하는데요.

    여기 미국분에게 물어보니 집을 사려면 먼저 은행에 가서
    크레딧을 알아보고 시작해야한다고합니다.
    그런다음 리얼터에게 어떤 집을 원하는지 상담을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 잘 하는걸까요?

    그저 종합적으로 지금까지 조사한건…
    대로의 집은 피하고,
    (참고로 아이가 둘입니다.) 
    가능하면 새집을 샀으면 합니다.
    320K정도라면 어느정도 다운페이외에 드는 비용들이 얼마나 될까요?
     
    솔직히 야드가 있었으면 하는데,
    이정도 금액에 야드가 있으면 집이 너무 오래되었고..
    집이 깨끗하면 야드가 없고요..
    스퀘어핏은 2000안팎입니다.

    오래된집을 살경우 어떤점들을 주의깊게 봐야할지요?

    타운하우스의 장단점은 뭘까요?

    참고로 혹시 묘지 근처에 사시는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이근처 에 큰 묘지들이 있는데…
    하나는 애완동물을 위한곳이고…하나는 사람들을위한….

    그근처로 집이 꽤 있는데 집들은 좋은 편입니다만…
    어떤지…?
    뭐..조용하고 해도 잘들고….좋은점도 있지만…왠지 …

    그리고 가스가 들어오지않응 집에 가스를 들어오게도 가능한가요?
    오랜된집들을 보면 가끔 가스가 연결되어있지않다고 되어있더라구요.
    오래된집들의 단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대략 1980년경전…..

    ARM이라는 것이 있던데…
    미국분에게 여쭤보니 절대 이용하지말라고하던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희경우는 3-4년정도 살고 좀더 제대로 된 집으로 옮기고자하는데,
    5년간 ARM을 하고 팔경우는 어찌되나요?

    워낙 아는것이 없어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크레딧 69.***.237.83

      크레딧 카드를 쓰신지 1년도 안되셨다면 융자가 아예 안나오거나 나오더라도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율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은행이나 융자인에게 먼저 융자가 가능한지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71.***.12.150

      저희경우는 3-4년정도 살고 좀더 제대로 된 집으로 옮기고자하는데,
      5년간 ARM을 하고 팔경우는 어찌되나요?

      <== 3-4년 살다가 이사할 예정이면 아파트 살면서 돈을 더 모으는게 정답.
      정 주택에서 살고 싶으면 주택을 렌트해서 계약기간 동안 돈 모아서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게 차선.

      집이라는게 살아보면 알겠지만, 유지비 많이 들고, 재산세 많이 나오고, 야드 큰 집은 날씨좋은 날으 거의 야드 일 하는게 다반사요, 정원 꽃 관리도 해야죠, 집에 덱이 딸려 있으면 손도 봐야하고, 전체가 벽돌집에 아니면 페인트도 칠해야죠( 내가 하지 않아도 지켜봐야하고), 이웃들이랑 어느정도 맞춰줘야하고, 가을엔 낙엽치우는데 시간 많이 들고, 겨울엔 눈도 치워야하고, 주택단지 내에 공동구역있으면 봄, 가을로 일해야하죠….

      짧은 기간 살다 이사하려면 맘 편하게 아파트에 살다가 좋은 기회에 좋은 집으로 가세요.
      물론 렌트비가 아깝겠지만 재산세 안내니까 아주 없어지는 돈은 아닙니다.
      혹은 3-4년후에 집값에 올라주겠지라고 하신다면…
      현재까지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문제지만요,
      이제는부터 프라임 모기지가 문제가 될거라는군요.
      5년 ARM 모기지 가지고 있는 사람들중에 직업없거나 수입이 많이 줄어든 사람들이 올해부터 1년씩 올라가는 월부금을 감당 못할거라네요. ( 현재는 이율이 4% 미만 이지만요)

      조금 더 시장을 보다가 집을 사도 많이 늦지 않습니다.

      320k 의 집은 20% $64,000 가 다운페이고, 참고로 나중에 팔때 세일즈 택스 내고 복비 6% 내려면 집값이 많이 올라가야 손해 안 보겠네요.

      http://www.bankrate.com/mortgage.aspx

      http://www.bankrate.com/calculators/mortgages/new-house-calculator.aspx

      http://www.bankrate.com/calculators/mortgages/rent-or-buy-home.aspx

    • 원글 67.***.57.165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지나가나”님이 다시 보시면 여쭤보고 싶네요.
      살려고하는집을 차후에도 별로 팔생각을 없고 다시 잘 고쳐서
      렌트를 주거나 하고 싶습니다.
      뭐 희망사항은 그렇습니다.

      기다렸다가 좋은 기회에 좋은 집으로 가는게 더 나을까요?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아이들이 10살 5살인데, 친구들도 집에 데려오고 싶어하고
      친구들집에는 항상 초대를 받아가는데 정말 친한친구1명외에는 집에
      와본적도 없어서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우선 방3개짜리 집을 구해볼까하는데
      보시기에 바람직해보이질 않으시나요?
      지금 opt로 일하고 내년엔 다시 일년 공부해야할것같은데, 금전적인 면에서 조금 걱정은
      됩니다만 그떄가서 한국집을 팔면 되지 않을까 고려중입니다.
      뭐 딱히 여기에 아는 분도 없고 여쭤볼데도 없고 해서 여기에 글을 올린겁니다.
      저희는 이민문호를 열건지와도 직결된 문제라서 많이 저어되는데 아이들은 하루하루
      커가고 좀 답답하네요.
      제 생각은 한분이라도 나중에 사는게 좋다고 조언해주시면 안정적인 쪽을 따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bkl398 67.***.229.226

      저도 궁금한데요. 만일 렌트를 해서 15년 사는 것하고, 모기지로 집을 사는 것하고 어느 것이 유리할까요? 물론, 집값이나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겠습니다만, 집을 사는 것이 많은 비용부담이 있다하더라도 15년 후엔 아무래도 집값의 반은 건지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렌트는 15년 후 아무것도 남지 않죠. 현재 렌트로 살고 있고, 집 사는 시기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언젠가는 집을 사야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지나가다 71.***.12.150

      realestate.yahoo.com/calculators/rent_vs_own.html;_ylt=Ai0COWCXfi6aV7qfos0Ad7GVvYl4?id=hom06&rent=1200&fees=200&rentIncr=3&purchase=320000&loan=256000&rate=6&term=30&homeowners=1000&taxes=6000&maint=5000&analysis=3&taxBracket=25&beforeTaxReturn=8&inf=3.5&submit=Submit&

      지나가다 입니다.
      야후에 렌트와 사는거에 대한 비교 계산기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우선 저는 이 싸이트에 자주 오시는분들처럼 박사 마치고 6자리 연봉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서 님들과는 사는 방식이 많이 다르겠지요.

      우리집은 1995년도에 지은 2층 반 벽돌, 반 우드 사이딩의 3200SQF, .40 에이커 입니다
      2000년도에 살때 50만불 줬지요.
      지금 얼마 인지 아십니까?
      28만불입니다.

      집이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눈도 많이 오는 지역이구요… 작년에 지붕을 새로 갈았습니다.
      현금으로 지불하는데도 1만불 들었습니다. ( 새 지붕이라고 홈오너 인슈런스는 아주 조금 할인 받았습니다.)

      뒷 마당이 넓다 보니 3개월에 한번 나오는 수도요금이 여름엔 600불이 넘습니다.
      잔디 농약주는 회사가 일년에 480불이구요, 나무에 영양주는게 한번에 110불입니다. 일년에 2번 줍니다.
      일주일에 한번 잔디 깍아주는 회사에 25불씩 줍니다.
      일년에 2번 스프링클러 열어주고 닫아주는 회사에 150불 줍니다.
      매년 봄에 정원에 잡초제거해주는 농약과 멀치를 뿌려줍니다.
      이웃들이 정원에 신경을 많이 쓰면 나 몰라라 할수 가 없지요.
      가을엔 낙엽 치워야 하는데 허리 부러집니다.

      작년에 일층에 있는 전체 창문틀 갈아주는데 1 만불 넘게 들었습니다.( 나무에서 알미늄으로)

      겨울엔 눈 치워주눈 회사랑 시즌 계약을 합니다. 500불정도 드는데 2인치 이상의 눈이 내릴때만 치워줍니다. 2인치 미만은 허리부러저라 본인이 치워야죠. 눈이 거의 안오는 시즌에 돈만 날리는 경우구요.

      집에 수영장이 있으면 수영장 관리화사 고용하거나 본인이 관리하더라도 관리비 듭니다.
      수영장이 있으면 재산세 더 많이 냅니다.

      1년에 한번 주민회에 회비 냅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수리가 필요할 경우 몇년동안 연회비에 더해서 더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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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이 집을 살때 들어가는 소소한 비용입니다.
      위의 많은 것들을 본인이 직접하면 많이 절약 할수 있지만, 여전히 꽤 돈이 듭니다.

      하우스를 렌트 할 경우 잔디 관리와 수도요금등의 공과금만 세입자 부담이고 나머지는 전부 집주인 부담이지요.

      아파트에 살면 렌트와 수도. 전기 등의 공과금 외에는( 어떤 곳은 물과 난방에 렌트에 포함되지요)
      더 들어가는 돈이 없습니다.
      1년에 한번씩 재 계약할때 렌트비용이 올라갑니다.

      ==========================================================

      원글님의 경우 신분이 확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입니다.
      작년에 6자리 연봉을 받던 많은 미국 시민들이 직장을 잃었습니다.
      처음엔 한동안 지출을 줄이고 저축했던 돈으로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제는 시간당 9불짜리 직장에 다니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만약 부동산 시장이 2006년 같다면 그 많은 미국 시민들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집을 팔거나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서 같은 연봉의 집을 구할때까지 버틸 수가 있으니까요.

      지금은 집값의 30% 이상이 날아갔고, 직장이 없으니 재융자도 안되고, 재융자를 할수 없으니 돈이 없어 자동차도 않사고 케이블도 끊고, 매 연휴기간마다 가던 여행도 안 가도, 사람들이 여행을 안하니 여행지의 지역경제가 나빠서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결국엔 교용안정이 오기전까지는 집값이 안정될 수 가 없는 거죠.
      같은 집을 싸게 사면 더 좋은게 아닐까요?

    • 연이어서 71.***.12.150

      집을 아이한테 미안해서 산다는것은 뭔가 잘못된거 같네요.

      한국의 집은 아주 오랫동안 손댈수 없는 저축이라 생각하시고 손대지 마세요.

      제가 아는분이 2000년도에 형제 초청으로 영주권을 먼저 받고 미국으로 이민을 오셨습니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게 문제가 되어 지역 한국인 모기지 브로커의 소개로 변동금리을 얻어서 집을 샀고, 3년 후 모기지가 더 커졌습니다.
      아차 싶어서 고정금리로 바꿨지만… 집을 산지 9년이 되어도 35만불 집을 25만불 론얻은게 아직도 원금이 25만불입니다. 지금은 집을 팔고 싶어도 집 값이 20만불밖에 안되서 어거지로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2000년도에 1억5천주고 산 한국의 아파트가 지금은 5억입니다. 올해 팔 예정이지요.

      생각을 정리하는게 도움이 되셨는지??

    • 지나가다 71.***.12.150

      같은 연봉의 집==> 같은 연봉의 잡

    • 원글 67.***.57.165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의도적으로 직업을 말씀드리지 않은것은 아니고, 집사는걸 여쭤보는데 굳이 적을 필요가 없지않나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물론 제신랑도 6자리 연봉받는 사람은 아니고, 지금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180도로 다른 일을 하다가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말에 여기오자마자 널싱코스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오자마자는 아니고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는데 아주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남자들과 여자들의 보는 견해가 다르다는것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 아이들이 남의 집에 초대받아갔다올때마다 부모로써 좋은 환경을 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었는데, 남편은 잘 놀고 왔으면 됬지…그런식이더군요…뭐…저도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게 집에만 있는 사람입장에서는 쉽지않네요.
      자상하게 설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간 할애해주셔서 긴글적어주심것에도 또 감사드립니다.
      지나가다님의 집값이 원상회복하길 기도드립니다.^^

    • 원글 67.***.57.165

      님같이 좋은 분들이 있어서 이 사이트가 운영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씩 진심으로 정성어린 글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을보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댁내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비자 72.***.95.64

      지나가다님은 집사실 때 좀 무리한 것 같습니다. 6자리 연봉이 안되면서 50만불 집을 사셨다니 그렇게 보입니다. 50만불 집 관리하는 것이 30만불 집 관리하는 것 보다는 훨씬 많이 들겠지요. 보통 자기 연봉의 3배 가격의 집을 산다고들 하지요.

    • 지나가다 71.***.12.150

      비자님.

      2000년에 집을 늘려갈때 20% 다운하고 …그때는 20% 다운하면 크레딧 첵크도 안할때였고, 모기지 조건도 내맘대로 고를수 있었고, 각종비용 면제였습니다.

      9/11때 힘들었지만 평균 10만은 넘게 손에 남습니다.
      4년후엔 55만짜리 인더스트리얼빌딩의 모기지도 끝나지요.

      제가 6자리 받는 님들과 다르다고 한것은 스몰비즈니스라는게 고정 수입이 없습니다.
      많이 벌때는 나쁠때를 위해서 저축하고, 나쁠때는 더 절약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더 노력합니다.

      가끔어떤 님들은 연봉은 많은데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라는 푸념을 들을때…그래도 고정 수입이 있는 님들이 좋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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