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학교를갑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 #296859
    처음학교가는아이의맘 67.***.60.63 2758

    다음주부터 처음으로 학교를 가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한국에서는 3월 학기가 시작이니까 이번 3월에 가려다가
    미국에 와 있고,
    미국은 벌써 작년 9월에 학기를 시작햇으니 중간에 들어가는 거랍니다.
    ..
    구체적으로 조언 해주세요.

    뭐…학용품부터…
    점심은 어떻게 하는지?
    ..
    어제 책가방을 사려고하니까 좀 크더군요…
    아이는 롤링백을 원하는데, 동네아이들보니까
    조그만 가방을 메고 다닌다고 아이아빠가 못 사게 하더라구요.
    공립으로 보내는데 점심값이나 기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합니다.
    경험많은 선배님들의 자세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 혹시 68.***.55.147

      모르실까봐 알려드립니다. http://www.mizville.org에 가시면 아주 좋은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맘스빌’에 가시면 맘에 꼭 드시는 방이라 생각드실 겁니다. 좋은 정보 얻고 행복하게 사세요.

    • spn 12.***.209.151

      걱정이 많으시겠군요..학용품은 학기 시작전에 준비해서 가지고 와야할 품목을 너무도 자세히 회사명까지 기입해서 줍니다.중간에 들어갈때는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특별히 준비는 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기본적인 필기구만 있으면 됩니다.나머지는 학교에 있으니까요..점심은 미국인 학교가 전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는 개개인마다 이름으로 만들어진 카드가 있고요 소지하고 다니지는 않습니다.점심시간때 나누어주는것 같더군요.돈은 충전식으로 인터넷에서 아이정보로 입력하고 log in하면 얼마남아 있는지 알수있고요 충전도 가능하고 얼마이하로 남아있을때 알려달라는 메일 설정도 가능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처음 오신분이 잘 몰라서 아이가 점심시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이 스스로가 좀 충격이 되었는지 얼마동안 어머니가 점심시간되면 학교에
      가서 먹는거 보고 확인하고 오시더군요.가방은 대게가 back pack이지요.
      특별히 정해진것은 없으니 아이가 원하는것으로 해주어도 좋을듯 싶네요.

    • 애엄마 152.***.59.149

      도움안되는 답이지만, 학교에 직접 물어보시거나, 주변에 같은 학교 한국 학부형을 찾아서 물어보는게 가장 빠를 겁니다. 학교마다 시스템이 조금씩 다르니까요.
      학용품 리스트같은 것 없냐고 물어보시고요 (남아 있으면 줄겁니다).
      롤링백은 사기전에 학교에서 허가하는지 확인하세요. 대부분 괜찮지만, 롤링백을 금지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립은 점심값외에는 거의 비용없고 (점심도 저희 동네는 직접 싸가도 되요), 이것도 저소득층면 면제되고요. 과외활동비용을 물으신다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요.

    • 애아빠 64.***.75.131

      이것 저것 궁금한게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경우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 아이 경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 삽니다.
      1. 학용품.
      :학교에 구입하여야 할 물품리스트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보통 저희는 학기초에 단체구입하는 항목도 있습니다만, 개별구입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메이커도 특별히 지정되는 것이 아니면 상관 없습니다. 저희 애는 연필은 산리오에서 사서 씁니다. 크레파스 한국거 가져가면 스타 된답니다.
      2.점심:
      윗분말씀대로 인터넷에서 요금 미리 지불하면 적립되어 있는 만큼 아이가 매일 학교에서 사 먹습니다만, 저희 애는 반반 입니다. 반은 사먹고 반은 싸 갑니다. 맛없는 거 나오는 날은 싸 갑니다. 무지하게 맜있는 거 나오는 날도 싸 갑니다. 줄 서 있다가 점심시간 끝나 못 먹는 경우 있었답니다. 싸가는 메뉴는 샌드위치, 만두, 기타 등등입니다. 김치 싸오는 강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한달치 점심 메뉴 프린트 된 것 줍니다.
      3.가방:
      아이들 대부분 롤링백팩을 씁니다. 어깨에 메고 다니면 키가 안 큰다는 설을 들었지만 아이들 가방에 별거 안 넣어 다닙니다. 롤링백팩 자체 무게가 더 무거울 겁니다. 가방 정도는 그냥 아이들이 원하는 거 사 주시지요. 단 롤링백팩은 얼마 못 갑니다. 애들이 덜덜거리고 끌고다녀서 금방 헤집니다.
      4. 그외비용.
      공립으로 가신다시 다른 비용은 거의 없습니다. PTA 기부금 정도.. 근데, 학교에서 북페어를 꽤 자주 하더군요. 그때마다 책을 사면 책값이 쏠쏠히 나갑니다. 애들 책 보는거 갖고 뭐라 할 순 없겠지요. 그것도 아까우면 도서관 데리고 가심 됩니다. 동네 도서관 카드는 꼭 만들어 자주 도서관에서 책 빌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는 아이들책은 대출기간도 길고 연체해도 별 패널티가 없더군요. 보통 아이랑 집사람이 가서 한 20권씩 빌려 옵니다. 무슨 날 되면 선생님들 선물하는 비용은 두당 5불 선 입니다. 진짜 고마우면 10불(스타벅스 카드).
      이상입니다. 또 뭐 궁금한 거 있으심 알려 주십쇼.

    • Troy 75.***.85.118

      저는 작년 10월에 미국와서 1학년에 큰애를 보냈습니다. 등록 서류가 많은데, 그런것도 물을겸 교무실 가면,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반정도 알아듣겠더군요 ^^. 그러면서 뭘 잔뜩 줍니다. 한글로 쓰여진게 하나도 없고 전부 영어더군요. 중요한 것만 잘 기록하고, (스쿨버스 시간, 점심값 보내는 법, 잔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등) 왔습니다. 다행히 지금껏 애가 매우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한국서 영어를 유치원에서 잠깐씩 배운게 고작이었는데, 학교에서 말은 거의 못하지만, 눈치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책가방에 들고 다니는 것은 폴더에 Letter지 몇장이 전부입니다. 혹시나 해서 바지를 하나 보내구요. 책을 안들고 다니고, 학교에도 없는 것 같아요. 전부 프린트해서 나눠주고.. 여튼 한국이랑 많이 달라요.. 여긴 미시간 트로이 입니다.

    • Ed. 68.***.122.181

      영어가 잘 안되서 힘드시겠지만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학교에 가서 직접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중학교이상이면 각과목 해당 선생님을 찾아가서 자녀에 대한 배경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가서 말씀하지 않으면 절대로 자녀가 어떤 어려움이 갖고 있는지 모릅니다.
      제가 보면 한국 학부모님들이 너무 학교와 멀리 하시는 것같은데 (극성을 떠는 것은 그렇지만) 처음 1년 적응기간동안은 다른 한국학부모님에게만 물어보지 마시고 직접 찾아가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립학교는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학교에 도와 달라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하시면 학교에 한국학생이 있는지 혹시 다른 teaching aid가 도와 줄수 있는지도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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