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책많이 읽는게 과연 진짜 도움이 될까, 예를 들어… This topic has [7]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7 years ago by 수퍼스윗. Now Editing “책많이 읽는게 과연 진짜 도움이 될까, 예를 들어…”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https://dariusforoux.com/re-read-books/ 이 녀석을 예를 들어보자. 이녀석은 책을 많이 읽기로 결심해서 실행에 옮겼다. 그러자 다른 문제가 나타났다. 망각의 문제...3년이 지나면 어김없이 읽은 책이 기억이 안났다. 그래서 고심끝에 반복해서 읽고 공부하듯이 읽기로 했다... 과연 그래서 망각의 문제에서 해방이 되었을까? 책을 많이 읽는다는건 그만큼 많은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많다는것이다. 물론 한가해서 항상 한가해서 시간이 지겹게 안가면 재밌는 소설책을 읽으면 시간이 잘가니까 좋다. 차라리 우리 두뇌에 디스크를 임플랜트해서 망각의 문제에서 해결되는 편이 나을까? 나는 많은 책들이 쓰레기라 생각되고, 또 많은 책들이 망각속으로 버려지고, 또 많은 책들이 다른 작가에 의해서 새로운 척 리싸이클 되어서 나타난다. 그런데 그 모든 책을 내가 읽어줄 필요는 없다. 나는 무슨 베스트셀러 작가가 싶은 맘도 없고 에쎄이를 잘써서 다시 하바드 입학하겠다는 생각도 없다. 그리고 글을 많이 읽는다고 꼭 글을 잘 쓰게 되는것 같지도 않다. 물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말잘하고 글 잘 쓰기 위한거라는 주장이라면 거기에 대해서 굳이 반박하고 싶진 않다. 다만 책으로 많은 시간낭비를 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배움은 물론 다른것이다. 배우는 욕구가 강한 분야는 당연히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이 된 책을 찾게 된다(물론 거짓말 ㅋㅋ) 그러나 소설책이나 에세이 같은것들 읽어주기엔 너무 시간이 없다. 물론 자바 쿡북 같은것도 지루해서 읽지 못한다. 다른 방법으로 10분이면 이해할 내용들을 왜그리 지리멸렬하게 졸리게 쓴 책들이 많은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