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말로

  • #486576
    경험 147.***.184.79 2312

    슬픈 일이다. 게시판 운영자가 게으르거나 원칙이 없다는 것은.
    이 게시판이 좋았던 것은 올려진 글들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나만의 어려움이 아니고 누구가 경험했고 해결 했다는 위안,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함이 있었기때문이었다.

    참 이해하기 힘든 것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특정인에게 대답을 부탁하는 것이다. 특정인의 전문적 답변을 원하면 그 사람이 운영하는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면 될일이다. 류제균 변호사의 경우  SF KOREAN (http://www.sekorean.com/servlet/JMBoard?tablename=brd_qna_imin&lp=N&adMajor=K09)에 질문을 올리면 될일이다.

    또 이상한것은 이곳에서 전문 변호사의 법률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다. workingus 변호사 칼럼 섹션의 이원종 변호사는 “이민법 궁금한 것 여기에 질문”이란 섹션을 열어 놓았다. 그런 전문 변호사 게시판에 올리지않고 여기에 질문을 올리는 것일까?

    더더욱 이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것은 운영자와 류제균 변호사다.
    류제균 변호사는 왜 독립된 섹션을 만들지 않는 것일까 ? 다른 변호사들 처럼. 운영자는 어디에있는 것일까?

    • 한가지만 76.***.91.254

      먼저 친절한 답변을 해주시는 류제균 변호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가 광고라고 비난할지라도 어째든 시간과 노력을 들여 답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제 생각과 경험으로 볼때 워킹유에스 같은 웹사이트는 다양한 분들의 경험과 레고 블럭과 같은 조각같은 지식으로 큰 그림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전문인에게서 얻기 힘든 통계적인 사실들이죠. 트랙킷도 마찬가지고, 유학준비를 할때 봤던 헤커스도 그렇구요.

      제가 걱정되는 점은 두가지입니다.
      1. 전문인의 답변으로 인해 다양한 의견이 축소되지 않을까 입니다.
      2. 웹사이트 자생력의 저하: 만약 답변을 주도하던 분이 없어지신다면… 예정과 같은 활성화가 기대될까요? 장기적으로 걱정입니다.

    • 374 76.***.190.208

      3순위 07년 4월 군번입니다. 전 이 게시판밖에 안 봅니다. 변호사 양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전 좋기만 합니다만….

    • 꼴뚜기 69.***.93.193

      정확한 정보가 다양한 의견의 축소보다 얻고자 하는 분들 에게는 오아시스의 물 처럼 느껴지고 답변을 주도하시던 분들도 활성화의 분위기 에 새로이 편승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워킹유에스 긍정적인 면 만을 느껴보자구요 간절히 원하는 답변을 정확히 제공 하는 그것 자체로만 보는시각 이 절실하다고 생각 해봅니다

    • 딴지 75.***.88.198

      경험님도 몇일 전부터 여기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 알고 계실텐데 굳이 새로운 얘기꺼리도 아닌 얘기를 오늘 또 꺼내 놓는것은 대체 무슨 속셈입니까?
      반대했던 분이나 찬성했던 분 모두 아까운 시간 허비했는데……….
      이 얘기는 더 이상의 토론이 필요없는거라 생각하고 이만……………
      이글 보신분들 가급적이면 댓글 달지 않았으면 해요
      제가 이전에 악마의 피. 뇌출혈, 의처증 같은 단어를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다들 힘드셨죠 죄송합니다………!

    • 음… 24.***.170.232

      제가 느끼는 운영자의 방침은 간섭없는 자유로운 정보교환의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Disclaimer에서 언급했듯이 운영자는 올리는 질문이나 답변의 내용에는 상관을 않겠다는 의사를 명백히 밝히셨기 때문에 류재균변호사의 문제는 이 사이트의 운영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이처럼 좋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가 어느 한사람에 의해 지배되는 현상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질문자나 답변자가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세금시즌이 되면 Tax난에 많은 질문이 오릅니다. 의무감으로 열심히 답변하시는 준전문가 분도 있고, 자기의 경험을 살려서 대답하시는 분도 있고, 여기와 마찬가지로 누구를 지적해서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의나 정도를 넘지는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미국에 살면서 신분에 대한 우려를 한번이라도 안해본 사람이 없는 한인사회에서 신분에 관련된 해답을 얻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신분문제는 체면이나 예의를 따질 사항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인변호사를 찾아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돈은 돈대로 들이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만족한 결과는 커녕 대부분이 변호사들에게 무시 당하고 사기를 당했다고 느꼈을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변호사를 만나기도 무서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와중에 이 사이트에서 류재균변호사님이 묻는 질문마다 친절히 답변을 해주시는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완전히 구세주를 만난겁니다. 류재균변호사님의 의도나 방법에 상관없이 도움을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류재균변호사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하늘에서 보내온 선물로 느껴지는 현실입니다.

      다른 사이트의 상담난도 비슷한 현상입니다. 처음에는 모든 질문에 친절한 상당이 진행됩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질문이 올라오고, 질문이 올라오는 즉각 변호사의 자세한 답변이 따릅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오랫동안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우선 유사한 질문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다보면 답변의 수도 줄어들고 그러다 보면 질문도 적어집니다. 나중에는 정말로 누구다 다 아는 초보적인 질문 뿐 만아니라 관련없는 질문도 올라옵니다. 시간이 가면서 초기의 열기가 차츰 식습니다. 한 일년지나면 개점휴업입니다. 이때 쯤이면 상담하던 변호사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더 이상 상담난에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사이트에 류재균변호사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류재균변호사님의 답변 방식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대충보면 대답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답변 방식에 반대하는 사람들 보다는 훨씬 많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답변방식을 답글로 하지말고 댓글로 하라는 등의 요구가 무의미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혜택을 입고 이런 상황이 좋다는 것이 대세이면 굳이 더 이상 반대의사를 표명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원글 173.***.207.88

      딴지님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운영자에게 류재균 변호사님에게 독립적인 방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요청하기위해서 입니다. 다른 여러 변호사들의 컬럼방처럼.
      그러면 류재균 변호사님께 질문하고 싶으신 분은 그곳에 질문을 올리면 되고 변호사님은 답글이든 댓글이든 맘음대로 하실 수 있고. 그리고 시간이 있으시면 이 방에 오셔서 다른 사람들처럼 댓글 달아주시고.

    • 딴지 75.***.88.198

      원글님 말씀 100번 이해합니다
      그러나 위에 음…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이번에 우리가 불필요한 논쟁을 했던 바로 그 부분을 명확하게 말씀하셨네요
      조금 아쉬운 듯 해도 대세에 따르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저 역시도 논쟁시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했지만 내 의견과 실제 싸이트에서 돌아가는 상황이 맞지 않는다면 저라면 그냥 인정했을 겁니다
      지금도 질문자들중에 여러사람들이 류변호사님의 답글을 고대하면서 질문들을 올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냥 인정하시고 편히 지내는 것이 어떠신지요?
      미주 중앙일보 ASK 에 보면 전문가님들은 답글로 글을 올리고 일반인들은 댓글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저 역시 미주 중앙일보에 댓글 1줄을 올렸는데요
      우리 한국 사람인데 초등하고 4학년아들하고 둘이 불체자로 둘이 살면서 밥이 없어 밀가루죽에 고추장을 반찬으로 먹고 살고 있답니다
      저 역시 돈이 없지만 얼마 후에라도 연락을 취해 $100불이라도 보내 쌀이라도 사줄가 합니다
      이런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가 그래도 그분보다는 낫겠다 싶은 생각에 저 역시 윗글에서 사과말씀도 드렸던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저도 심한 논쟁은 피할 것이며 왠만하면 대충 둥근대로 살면 어떠시겠습니까?
      아무튼 모든분들께 죄송합니다………….!

    • 답답 99.***.84.240

      주면 주는데로 받아드리면 되는데
      왜~ 왜 ~~~??
      쓰잘빼기없이 딴지걸고 시간낭비하는지 참으로 어리석은 인간들
      류변호사님 의도가 어찌되든 정말 고맙고 감사드리고 싶던데

    • 128.***.107.38

      갑자기 이런 애기가 생각이 나는군요…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살았던 우리집에 어느날 갑자기 한 사람이 나타나서 “내가 공짜로 고기 반찬에 밥을 줄테니 대신 내 얼굴 크게 그려진 쟁반에다 밥을 받아먹어라”
      그러자 가족 중 일부가 감사하긴 한데 좀 불편하니 이왕 주실거면 저 원래 먹던 밥그릇에 주시면 안되나요? 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또 다른 가족들 “너 정신이 있니 없니? 공짜로 밥먹여주신다는데 쟁반이면 어떻고 밥그릇이면 어때? 너 그러다 밥 주는 사람 확 삐쳐서 밥 안주면 어떻할라고 그래! 쟁반에 밥먹기 싫으면 굶어! 계속 투정할라면 집 나가!” 라고 구박하는 딱 요런 분위기네요…ㅎㅎ

      저도 좋은 일 하시면서 옥먹는 변호사님 안탑깝기도 하고,, 또 문제를 제기하시는분들 말에 동의도 했었는데… 앞에 말씀하신 분대로 이 싸이트의 대다수가 별로 불편하지 않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면 소수인 저는 그냥 조용히 쟁반에 밥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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