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주차한후 차안에 독서등(앞쪽 천장쪽에 붙은 작은 실내등)을 뭘 찿는다고 켰다가 깜빡 잊고 안끄고 밤새도록 있다가
그러니깐 24시간후에 차에 다시 타서 보니 아차 그 실내등이 켜있네요…
그래도 다행히 차 빠떼리가 완전히 방전되지는 않아서, 시동도 걸리고 차는 가던데요…
독서등 켜 놓고 24시간 동안 있어도 배터리가 버틸 정도면 현재 배터리도 쌩쌩하고 컴팩트카는 아닌것 같군요. 방전되지 않은 상태라면 상관없습니다. 그냥 타시면 됩니다. 본래 배터리의 수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짧아지는 것이므로 크게 연연하실 필요 없습니다. 게다가 교체도 간단하니까요.
얼마전에 엔진쪽에 휘파람+웅웅 비슷한 소리가 나서
아이들러 풀리인지 텐셔너인지 알터네이터인지 AC컴프레서나 워터펌프가 문제인지 찍어야 하는 상황에서
손으로 돌려봐서는 문제있는 유격이나 노이즈를 전혀 알수없었는데, 제일 싼 아이들러 풀리를 살뻔 했다가
저 볼트미터에 보여지는 엔진동작중 전압이, 평소보다(13.5~14.5V) 좀 낮아져 있어서(12.0~12.5V)
좀더 확신을 가지고 알터네이터를 사다가 갈아서 한방에 엔진 노이즈를 고칠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