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주차 중이였는데 지나가던 차량의 사이드 미러로 제 차 사이드 미러를 쳤어요.

신호등에 걸려서였는지, 제가 번호판을 찍어서 그랬는지 근처에 차를 세우더니 미안하다, 부모님이 보상해 줄거다 하면서 전화번호를 알려 주더라고요. 신분증을 찍어왔는데 2008년생.

다행히 기능 문제는 없지만 새 차에 기스가 났으니 몇백불을 요청하니 fair 하다면 zelle 로 보내 준다고 하더니…
인터넷에서 몇십불짜리가 있는데 이거 사주면 되냐고 나중에 문자 하네요.

이런경우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조언이나 경험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돈달라고하면 미루고 미루다가 잠수엔딩임ㅅㅅ

사이드미러가 부서진 것이 아니면, 그냥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주세요.
콤파운드로 문지르면 새것같이 됩니다.

콤파운드 추천좀 해주슈!
내차도 살짞 스크랫치가 났는데….감쪾같이 안보이는 거유? ㅋㅋ

괘심해서 알아보니 small claim 이란게 있네요.
번거롭겠지만 괘심해서 이거라도 알아봐야겠네요

보험회사에 연락하세요.. 새차인데…

애 뒤에 부모가 있는데…..
보험도 부모거고….
사고나면 경찰 불러서 서류 만들고 그애 보험 카드로 전화해서 그쪽에서 자신 실수라고 인정하면 수리를 받는데…
그런거 건너뛰고 몇백불 돈을 받을라고 우습게 봤는데 이젠 애가 본인이 잘못한게 아니라고 거짓말해도 할 수 있는게 없어보임.. 미국인들 지가 쳐 놓고도 오리발 내미는 나쁜습성이 있어서… 심지어 줄행랑도 치고….

2008년생이면 17살인데….

자식보다도 더 어린 친구 함 봐 주세요.
덕을 쌓으면 언젠가는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