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론 조사에 함의를 먼저 알아보시길.
대통령 취임 후 한달만에 차기 대선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여론조사의 의미는 현재 국정지지율이 40프로로 떨어져버린 역대급 대통령 최저 지지율에 대한 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민의 힘은 제작년까지만해도 모든선거에서 6연패 하였습니다. 선거에서 매번 졌고, 마땅한 대통령 후보가 없자, 문재인 정권이 갖다 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아 넣었던 윤석열을 영입하여 당의 후보로 올려 당선시켰습니다.
당선의 의미는 문제인 정권의 부패, 경제, 부동산 실패, 한미동맹의 강화가 명분이었습니다.
취임한지 1달 좀 넘게 지났습니다. 유류비 뿐만 아니라, 식자재 등의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주가는 연일 폭락중입니다.
세계의 모든 경제상황이 그러하더라도, 최소한 한국의 경제가 덜 타격 받는 쪽으로 정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뉴스에 헤드라인이 걸리는 걸 보면 이 사람이 대한민국을 앞으로 4년 11개월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인가 의문스럽니다.
1. 김건희 여사가 매일같이 무슨 옷을 입었다. 어딜 갔다라는 뉴스로 도배 됩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은 김치찌개를 먹었다. 사저 근처에서 900만원짜리 술을 마시고 2차가서 하이볼을 먹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3. 대통령 부부는 주말에 북한에서 방사포를 쏘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숨긴채 영화를 관람하고 빵집에서 빵을 사먹었다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4. 물가상승 대책으로 내놓은 것들이 특정수입품의 관세 폐지인데, 이미 그 항목들은 FTA로인하여 관세자체가 없습니다.
5. 주말에 북한에서 미사일 실험을 하면, 대통령은 NSC를 주재하지 않습니다.
6. 경제적 위기가 급격히 닥쳐오는데, 대통령실과 새로운 관저 공사로 막대한 돈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7. 경제위기가 오면 국민들을 지원할 세수 확보가 중요한데, 부자 감세 정책으로 경제위기에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대충 이것들이 지난 한달 사이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났던 경제 실패에 대한 대책으로 어떠한 일들을 하고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역대 어느 정권에서 그런적이 없었는데, 영부인께서 너무 언론에 노출이 심합니다. 대통령의 공식일정 중 영부인의 역할에 대한 언론기사가 아니라, 셀럽처럼 일거수 일투족을 언론에서 보도합니다. 그 어떠한 정책도 피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진짜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바라신다면, 현재 윤석열 대통령께서 잘 못 하시고 있는 것들에 대한 비판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