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utility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 #303852
    초보 집주인 67.***.242.243 4235

    초보 집 주인인데요
    집 utility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특히 전기값이요
    집 구조가 일층과 이층이 뚫려 있거든요
    일층과 이층에 따로따로 heater/ac가 있읍니다

    선배님들의 전기값 (다른 utility포함) 절약하는 방법좀 알려 주십시요
    어린 아이둘과 와이프는 집에 있기때문에 항상 어떤 형태라도 heater를 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집 heater를 오래 켜니 너무 많이 나와서 작은 heater를 샀읍니다. 어떻게 해야 전기값을 절약하는 방법인지 좀 알려 주십시요
    그리고 아주 추울때 heater를 켜지 않으면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러면 일정한 온도로 맞춰놓고 항상 틀어놔야 하는건지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joe 157.***.98.204

      전기히터이신가 봅니다.
      가장 먼저 하셔야 할일은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틈을 막는 것입니다. 유리창은 집안의 온도와 밖의 온도가 차이나는 날 창문 프레임 근처에 손을 가져가 보면 찬공기가 들어오는 것이 느껴지면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임시방편은 투명 비닐(프라스틱)으로 막는것입니다. 홈디포등에 가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너무 심하다 싶으시고, 또 본인집이라면 창틀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유리창이 아닌 정문등과 같은 경우는 새벽에 집안이 상대적으로 어두울 때 문틈으로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보인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문 주변에는 틈을 막는 스폰지 같은 것이 있을텐데, 그것을 교환하셔야 합니다. 좀 어려울 수 있고 교환해도 마찬가지 일 수 있습니다.

      낮에는 가족이 있으므로 아주 따뜻하게는 몰라도 어느정도 온도는 유지하셔야 합니다. 대신 저는 밤에는 heater 온도를 낮게 40도정도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방마다 전기 라디에이터를 켜줍니다. 이 방법도 꽤 도움이 됩니다.

    • 66.***.72.114

      방문 꼭꼭 닫고 다니시고(조금만 열려있어도 찬바람 쏴악 들어옵니다), 전구 절전형으로 죄다 바꾸세요. 히터가 전기라면 그게 제일 큰 주범인데 아주 오래됀 히터라면 교체도 고려해 보세요. 가스히터로요. 화장실 같은 곳은 쓸데없이 전구 많이 꽂혀있는 곳 많더군요. 그것도 중간에 하나씩 빼시고 평소에 절전하시면 꽤 절약됩니다.

    • 전기 64.***.211.64

      지역에 따라 전기세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60W 전구를 24시간 한달 내내 켜두면 약 5불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전구를 바꾸시려면 특히 오래 켜놓게 되는 곳을 중심으로 바꾸십시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실겁니다.

      일례로, 우리집 화장실에는 40W짜리 10개가 있습니다. 하루에 켜놓는 시간을 합쳐서 넉넉잡아 3시간이라고 하면, 한달에 약 4불이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기 아낀다고 전구 5개를 빼면 한달에 2불 아끼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적지요?

      반면 Family room 근처에 불을 많이 켜놓게 됩니다. 특히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니 더욱 그렇더군요. 대충 합쳐 600W이고 하루에 6시간이라고 하면 한 달에 약 12불입니다. 전구를 모두 13W짜리 절전형으로 바꾸면 3불 이하로 줄어듭니다. 이 정도면 할만하게 들립니다.

      소비전력 1000W가 넘는 전열기구/히터류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해보십시오. 약간의 차이로 한 달에 수십불씩 왔다갔다 합니다. 위에 다른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듯이 “외풍”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더 그렇죠. 외풍이 없어도 큰 창문에 두꺼운 커튼하는 것도 효과가 있고요, 단열이 부실하다면 벽에 퀼트 거는 것도 의외로 효과가 있습니다.

      작은 것들도 중요하지만, 큰 것을 먼저 생각하신 후에 해도 별로 손해보지 않습니다. 특히 작은 것에 신경써서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면 더 그렇습니다. 덩치가 큰 것부터 처리하십시오.

    • 원글 67.***.242.243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쭈어 보겠읍니다
      겨울에는 히터를 꺼 놓지 않는게 좋다고 하든데 정말인가요
      아무도 없을때도 온도를 낮춰놓고 꺼지는 않는게 좋다고 하는말이 정말인가요
      일층엔 잘 안내려가는데 오늘 히터 점검하러온 아저씨가 그랬는데 영 신뢰가 가지 않은 사람이라서요….이층은 68도 맞춰놓고 있는데 밑엔 꺼놓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와서 하는말이 온도를 낮춰놓고 켜 놔라고 하든데…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66.***.72.114

      일, 이층이 뚫여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일층의 찬 공기가 계속 이층으로 올라오겠죠.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문이 있다거나 하면 꺼놓아도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찬공기 때문에 이층의 온도를 계속 까먹게 됩니다.
      그리고 히터를 끄지 말라는 것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껐다가 다시 그 온도를 맞추는 것보다 에너지를 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족이지만 미국식 히터는 참 나쁜것 같습니다. 더운 바람으로 온도를 올리려니 에너지 낭비도 크고, 먼지도 많고, 집안이 건조해져서 건강에도 안좋죠. 히팅 방식은 역시 온돌이 최곱니다.

    • 케로진 216.***.108.78

      저는 작년부터 등유 난로를 때고 있습니다. 왜, 한국에서 70~80년대에 많이 사용하던 난로 있지 않습니까. 특히, 아침에 1층에 빨리 온기를 느끼고자 할때 좋습니다. 단점은 등유(케로진) 파는곳이 흔하지 않다는 것과, 안전 문제가 있지만, 저야 군대부터 워낙 오래 사용해 본경험이 있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절약은 모르지만, 같은값내고 별로 따뜻하지 않았는데, 난로를 쓰니 그거 하난 좋습니다. 요즘 월맛가면 120불에 팝니다.

    • joe 157.***.98.204

      히터를 끄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단 한가지 배관이 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배관이 얼어서 터지게 되면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휴가 갈경우 꺼놓고 갔다가 돌아와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집안에 사람이 살 경우에는 배관이 얼 정도로 온도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별 문제 없지만, 40도정도 맞추어 놓으시면 문제 없을것입니다.

      항상 온도를 유지 하는 것과 꺼놓았다가 나중에 켜서 온도를 올리는 것과 어느것이 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느냐는 종종 발견하게 되는 논쟁인데, 후자가 에너지가 적게 들거나 최소한 같습니다. 따라서 꺼두실 수 있으시면 낮은 온도로 설정해서 돌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 70.***.2.171

      겨울에는 최소 65도는 맞춰놓아야지 안전하답니다.

    • 원글 38.***.26.66

      답변들 감사합니다
      히터 고치는 아저씨가 다시 와서 히터를 쓰든 안쓰든 64도 이사으로 맞춰 놓라고 하네요…전기비 아깝지만 별 도리가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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