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 말어?

  • #309807
    uflyhigh 192.***.204.180 4675

    여긴 뉴저지 08540 지역입니다. 아이들 학군때문에 일부러 이곳으로 이사와서 살려고 하는데요, 렌트가 워낙 없고 가격대비 시설이 좋지않아 그냥 집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아무래도 대학갈때까지 있을 것이라,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 정도후에는 팔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와 읽어보니 많은 분들께서 지금 사지말고 2년 정도 기다리라고 하시든데, 이 지역에는 어떻게 해당되는지요? 저는 뭐 집가지고 있다가 돈 남긴다는 생각은 별로 없고,  원래 구입가격을 까먹지만 않는다면 무방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럴 경우에도 현재의 부동산시장 상황에 비추어 주택을 구입할 시기가 아니라는 말씀들 이신지요?
    많은 고견들 감사드리겠습니다.

    • BH 96.***.200.154

      투자용이라면 주택경기 이리저리 따져보고 분석하고 해야겠지만,
      거주용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운페이할 돈이 있고, 이 돈이 없어도 가족이 사는데 지장이 없다면 부동산 경기 상관없이 집을 사는게 좋습니다.

      지금 사지 말고 2년 정도 기다리라는 얘기는 작년부터 나왔습니다. 저번 겨울부터는 은행 차압 물량이 쏟아져 나올테니 기다려라….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이번 겨울부터 은행차압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기다려라….

      내년이요? 똑같습니다. 2011년 겨울이 되면 은행차압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기다려라….

      foreclosure 집 사는 절차가 간단한 것도 아니고, 차압 물건중 괜찮은건 이미 은행 간부들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채갈거고, 린걸려 있고 HOA밀려있고 밀린 유틸리티 해결해야 하고… 골치아픈 절차가 산넘어 산인게 차압 집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모기지 금리만 올라갑니다.

    • uflyhigh 192.***.204.180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부분은 이 2년간 기다렸더니 정말 foreclosure 물량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게 정상적인 주택가격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입니다. 어떤 분 글을 읽어보니 주택가격이 동일 물건의 렌트가격의 15배 이상이면 거품이라고 말씀하시던데 상당히 정량적으로 말씀하셔서 좀 주저하게 되는군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지나가던 사람 72.***.136.104

      저도 uflyhigh님과 같은 고민을 하다가 주택 구입을 결정하고 현재 클로징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제 생각에는 uflyhigh님께서 고민하시는 질문의 답은 local market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결국 투자용이 아닌 실거주용으로 주택을 구입하신다면 location을 가장 중요하게 보실 것이고 그러다보면 결국 소위 말하는 “well established” 지역을 찾게 될텐데, 그런 곳의 부동산 가격이 foreclosure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또는 반대로, 저라면 주택가격이 foreclosure에 직접 영향을 받는 곳이라면, 단기투자용이 아닌 이상, 구입을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결국, 님께서 구입을 고려하는 지역을 아주 잘 알고 있는 agent나 지인을 통해서 시장을 잘 분석하신 후 결정을 내리셔야지, local market의 상황을 무시하고 떠도는 일반론을 가지고 중요한 결정을 내시셔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그런 설은 언제든지 얼마든지 반론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