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지금 살고있는 집을 팔지 렌트줄지 고민이에요.

지금 집은 3.9%로 대출받아서 뭔가 팔기는 아깝거든요. 렌트주면 월 모기지 페이먼트 + 유지보수비용 충당 이상은 받을 수 있구요
대략 이동네 집값은 해마다 7%씩 오르고있고, 적당히 살기 좋은곳은 맞지만 그렇다고 학군 완전좋은 인기지역은 아니에요.
그냥 안전하고 교통 좋은 지역정도라 보면되겠네요.

만약 집을 팔게되면 약 20만불 정도 캐쉬가 생겨서 이걸로 투자할 수도 있구요.

결국 “렌트수입+집값 상승” vs “주식 등 투자수익” 인데 어느쪽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나도 이거 궁금..

집렌트는 세입자 문제, 공실률, 유지보수, 리얼터피등등 따져야하고, 주식은 등락폭을 고려해야죠. Downpayment도 몇프로했는지도 알아야 레버러지가 얼마나 했는지 등등 여러가지 고려해야할거같네요.
너무 정보가 부족하지만, 아주간단하게 생각하면, 3.9%은행이자로 빌리고있으니, 주식투자하면 그 이상 투자수익을 꾸준히 낼수있냐 질문해보세요.

렌탈하우스 지역이 어디냐, 주식 종목이 무엇이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고 보면 주식에 한표.
렌탈 하우스 관리하고 세입자 잘못만나 애먹을거 생각하면 징글징글

요즘은 해마다 7% 씩 오르는 동네는 없어요. 학군 좋은 많이 오르는 동네가 3-5% 수준이에요.

북부 뉴저지에 7%씩 오르는 타운들 꽤 있어요

지역평균 7% 면 엄청 높은거고 닥치고 부동산임. 렌트주면서 집 관리하는것도 그 시기에 그 지역 살때 한번 배워보세요. 익숙해지면 훨씬 쉽고 노하우도 생깁니다. 그 경험자체가 나중에 엄청난 자산이 될꺼에요. 저는 베이지역이라 그런 경험쌓고 싶어도 못함.

미국에서 싱글홈 기준으로 집값평균 제일 비싼 하와이도 작년 연평균 전년 대비 5% 올랐어요. 미국 전역을 통틀어서 지속적으로 연간 7%이상 상승하는 곳은 여기서 글쓰는 우리들이 사는곳이 아니에요.

집값이 비싼데라고 더 오르는게 아니에요. 제가사는곳도 3년간 7퍼씩 올랐네요. 타운별로 조회해보시길

집코드 줘보세요

07481 찾아보세요. 레드핀 중위값은 3년 동안 800K에서 1.17M으로 약 13%
질로우 기준 872K에서 1.56M으로 7%

뉴욕은 어떨까요

둘 다 하셔라. 로또도 티켓을 사야 대박날 수 있는 것. 단 롤러코스터를 타건 스키를 타던 등산을 가던 리스크를 감당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함.

7% 오르면 그냥 부동산이지 뭘 비교를…
주식으로 7% 무조건 먹는다는 자신이 있으신건가요?

난 주식이랑 코인투자~세놓는거 한번 배워두면 좋겟지만 신경많이 써야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