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되게 않팔리네요

  • #292231
    67.***.21.26 3275

    한달이 훨씬 넘어가는데 보러 오질 않네요. 좀 와서 봐야 흥정을 하던 할텐데… 페인트다 집수리다 수억 들어갔는데도 가격은 벌써 3만불 내리고 closing까지 다 내준데도 안오니… 새로 산 집은 완공이 눈앞에 보이고, 답답하네요. 요사이 집 파신분 계신가요?

    • 궁금 68.***.200.107

      어느 지역이신가요 ?

    • 디씨 64.***.20.129

      대중 없는거 같습니다…
      주변에서 집 파는걸 많이 봤는데…
      어떤집은 오래됐는데도 니틀만에 나가고…
      학군 좋은 타운하우스가 한달째 안나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일단 매물이 너무 많아서인거 같습니다만…
      모르죠 뭐…

    • 기다림 70.***.228.62

      바이어 브로커 비용에도 관계 있어요.
      요즘은 보통 2~3% 인데… 브로커 입장에서는 비슷한 조건이면 3% 주는 집을 권하죠.
      제가 아는 분은 옆집이 더 비싼 가격에 2주만에 계약하는 거 보고 브로커와 흥정을 해서 집 가격을 올리고 브로커에게 6%(셀러 브로커 + 바이어 브로커) 주는 것으로 했더니 바로 여기 저기서 연락이 와서 계약을 했다고 하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 분은 집 가격을 올렸기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받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a-d 66.***.250.40

      상상이 잘 안되는군요. 어느지역인지? 혹시 동남부나 중부인가요?
      아직 서부는 변함이 없는듯한데..

    • 놀던 버지니아 67.***.21.26

      맞는것 같아요. 요사이 운전하면서 보면 두집 건너 한집은 매물로 나온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한달사이 온것도 아니고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딱 전화 한통 왔는데 집가격만 터무니 없이 깍을려구만 하더라구요. 이미 가격을 내린 상태고 클로징도 다 내준다는데… 그렇게 팔바에야 렌트놓는게 낫겠다 싶어 거절했지요. 저희 리얼터는 미국인인데, “he tried to steal the house” 하더라구요. 얄밉지만 어떻하겠어요, 바이어 마켓인데. 답답하네요, 정말. 새집은 다 져가는데… 저희 리얼터도 무지 기도 열심이 하시면서 하시는데 답이 없는것 같아요. 바이어들은 좋겠어요. 나도 몇달만 기달렸다 살걸 그랬어요. 다 자기 복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