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샀는데 영주권이 나오지 않으면?

  • #302897
    궁금해요 38.***.245.38 5111

    처음으로 집을 장만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저의 신분은 485 펜딩으로 영주권은 이비삼인지라 앞으로 멕시먼 3년정도 보고 있습니다. 취업비자는 한번 연장후 올해부터는 EAD로 일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집을 샀는데 영주권이 나오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몰기지란것이 처음에는 거의 이자만 물고 시간이 갈수록 원금 갚아 나가는것일텐데 집사고 3년도 안되서 팔게되면 원금은 거의 못 갚았다고 할수있는데
    저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 152.***.59.149

      어떤 이유던 집을 팔게 되면,
      “집 판 금액 – (리얼터값,세금등 판매시 들어간 비용 + 모게지 남아있는 금액) = 소유자소유”입니다. 이것 +면 그 금액을 님이 가지시는 거고, 이것이 -이면 그만큼 클로징할 때 그만큼 현금가지고가서 갚아야 합니다(이경우, 액수가 커지면, 포클로져니, 숏세일이니 하게되는 거고요).

    • . 67.***.41.206

      집사는것과 영주권은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데…
      혹시 영주권이 안나와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경우 집의 처분 문제를 걱정하시는건가요?

      사실 그런 문제때문에 신분이 안정되면 집을 사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지역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전반적으로 다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이고 앞으로 몇년간 계속 하락세라고 보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대도시는 아니라서 대도시 사시는 분하고 상황이 다를수도 있지만 한달에 집값 떨어지는 추정치가 한달렌트비보다 더 큽니다.

      그리고 알고계신대로 초기의 몰기지는 거의 대부분 이자라서 초반에 팔면 그동안 이자만 낸 셈이라 내 손에 남는것은 거의 없다고 하니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재산지킴 67.***.96.6

      3-4년은 하락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그러니 주위에서 특히 한국신문 절대 믿지 말고 부화뇌동으로 모아논 돈 날리지 마세요.

    • 원글 38.***.245.38

      빠른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달라스에 살고 있는데 이쪽은 비교적 집값이 안정된 상태라 솔직히 집값 떨어지는거에 대해선 크게 걱정을 안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님들 말씀대로 상황도 상황이고 신분문제도 생각을 해봐야 되겠군요.
      3~4년후에 집값이 크게 오를일도 별로 없을것 같네요. 차라리 신분문제가 해결되는 동안 다운페이먼 할돈을 조금이라도 더 모아야 겠네요.
      약간 걱정이 되는 부분은 몰기지이자가 많이 오를거라는 의견이 있어서 3~4년후에
      집사는것도 만만치 않을것도 같습니다.

    • 지나가다 69.***.174.107

      만약에 집을 샀는데 영주권이 나오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 집 팔고, 한국 가시면 됩니다…
      몰기지란것이 처음에는 거의 이자만 물고 시간이 갈수록 원금 갚아 나가는것일텐데 집사고 3년도 안되서 팔게되면 원금은 거의 못 갚았다고 할수있는데, 저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요?
      —> 집을 파시고, 론금액 갚으시면 됩니다. 원글님의 경제적인 손실에 따른 책임만 있겠지요…

    • 미시가미 76.***.157.13

      집값이 3~4년은 하락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시는데요, 주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그렇게 될 추세인가요?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저희도 집찾기를 천천히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자금도 딸리고 그 안으로 차라리 싼 아파트로 옮겨서 돈을 좀 모을까 생각 중인데요. 집 가지고 계시는 분들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집 없는 사람들한테는 지금이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라서요. 미시건의 집값도 향후 3~4년 이런식으로 떨어진다면 서두른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확실하다면 말이죠

    • 참고로 67.***.96.6

      한국하고 같은 상황이라고 보면 곤란합니다. 한국은 좁은 땅덩어리에 많은 인구로 주거이동도 많지 않고해서 집값이 잠재적으로 계속 상승이 가능하지만, 미국은 넓은 땅덩어리와 잦은 이동으로 집 소유에 개념이 한국보다 적습니다. 부동산 버블전에 미국부동산 가격은 20년이래 계속 정체 답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투기세력과 멍청한 금리당국 그리고 모기지 융자회사의 어리석은 판단때문에 3-4년간 올랐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 미국경제 발목을 잡고 헤어나지 못하게 된 이후로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다시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오를 그럴일은 없습니다.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고 지금 막차에 집샀다가 손해보고 후회합니다. 매달 1.5%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달에 지금이 바닥이라며 지금이 기회라고 목소리 높이던 부동산업자들과 한국계 신문들 아직도 계속 하락중인 가격을 보고 사과는 커녕 이제는 집 판매량이 늘었다며 또다시 사기치고 있습니다. 그사람들은 남이야 손해보던 말든 자기 뱃속 챙기기에 바쁘니까요. 악덕업자들이죠.

    • 미시가미 76.***.157.13

      참고로님/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으로써 좋은 정보 얻어서 좋네요. 다른분들도 조언해주셨지만, 정말 서두르지말고 인내심 갖고 기달려 봐야겠네요. 맘에 들어했던 집들이 팔려 나가서 조바심이 나긴 했지만, 8만불 넘었던 집들이 슬슬 값이 더 내려가드라구요. 더 기달려봐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 지나가다 69.***.174.107

      맞습니다. 특히 한인 신문들…왜 그런 기사를 내는지 아십니까? 대부분의 광고주들은 부동산 업자들이니깐요…그런 기사 가끔 내줘야 계속 광고 할테니깐요…바이어 마켓이니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 시골사람 67.***.41.206

      저는 소위 집값거품이 심하다는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타주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왔고 이제 정착을 하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학군이 제일 좋다는 곳을 찍어서 하우스 렌트를 했습니다. 렌트비는 1400불입니다. 지금 렌트하고 있는 이 집을 산다면 보통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모기지로는 한달에 1300여불 내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값은 한달에 3500불정도 떨어지고 있더군요.

      – 어차피 렌트비 낼돈, 그래도 집을 사면 내 재산으로 남는거니까 가격이 좀 떨어지더라도 산다…

      – 지금 집을 사면 내 재산의 가치가 뚝뚝 떨어지는거다…

      두가지 생각중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 경험자 76.***.233.46

      글세요… 참고로님처럼 앞으로 부동산 마켓에 대해 확실한 예상이 가능하다면 돈버는 사람들 많겠죠. 그렇다고 업자들 말을 믿고 집을 구입하는걸 결정하는건 잘못된 생각같습니다. 업자들이야 부동산 매매가 많이 이루어질수록 돈을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을겁니다. 업자가 집을 사겠다고 오는사람에게 지금은 집을 사는 시기가 아니라고 하는것이 이상하지요. 그래서 결국 본인이 판단해야 합니다. 물론 부동산 경기를 어느정도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집값이 오르면 같이 오르고 내리면 다른집들도 같이 내립니다. 본인이 산집만 다른집보다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다는 말이죠. 투자목적이 아닌경우는 본인이 준비되었을때 사시면 됩니다. 가격이 바닥이면 사야지 하면 평생사기 힘들겁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바닥을 알면 큰돈을 벌수 있는 있겠지요. 집판매량은 집 가격대 별로 일시적인 증가가 있을수 있습니다. 최근에 포클로저로 나온 집들중 가격대가 낮은 집들은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 궁금 198.***.210.230

      시골사람님, 지역이 어디신데 학군 제일 좋다는곳 하우스 렌트가 겨우 1400불이에요? 솔직히 제가 샌디에고 근방에 사는데 여기서 학군 좀 좋다는 곳은 거의 3천불이 넘어가던데… 암튼 부럽습니다.

    • 시골사람 67.***.41.206

      아이디에도 썼지만 시골이 달리 시골이겠습니까? 여기도 캘리포니아긴 한데 샌디에고, 엘에이, 샌프란하고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프레즈노라는 곳입니다.집값이 싼 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하우스도 luxury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방 세개, 1500sq정도의 조그만 집입니다. 그런데 이 동네는 학군 하나만 보고 들어오는 저같은 사람들만 살아서인지 블럭전체가 거의 다 비슷한 사이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