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산다면 지금인가요? 투자를 한다면 지금인가요?

  • #305731
    리더 216.***.147.130 4633

    현재 미국 중부에 살고 있습니다. 아직 집값에 거품이 많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은줄 압니다. 저희는 현재 아이없는 젊은 부부이면, 저희는 집을사서 렌트를 주고 저희는 아파트(800불)에 계속살 예정입니다.

    전 지금 집을 사는게 제가 가진 조건에는 괜찮은 기회라고 봅니다.
    물론 아래와 같은 조건이 충족된다면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한국에서 전재산(전세+부모님 도움) 2억정도를 가져와서 25만불~30만불 정도 집을 한번에 구입한다. 제가 사는곳에 나온 집들이 대부분 25만불정도면 깨끗하고 학군좋은 2300~2600sqf 정도의 집을 살수 있는거 같습니다.

    2. 위에서 언급한 집의 렌트비가 한달에 1700불정도 나가는데, 지역특성상
    집 구매해서 장기거주하는 사람들 보다 2~3년 살다가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은 덕택에, 렌트 수요는 꾸준함. 일례로 아는지인이 렌트를 구할려고 두달을 찾다가 겨우 구했음.(지인왈 : 팔려고 나온집과 사이즈 작은 집 렌트는 많은데, 중대형 사이즈집은 렌트가 없더라) 혹시 렌트가 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우리가 산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3. 제일중요한 직장은 현재 안정적인거 같고, 직장의 중장기 계획중(5년이내) 하나가 대도시내로 이주하는 계획이 있음.(회사가 relocation 등 reimbursement 해줌)
    5년 동안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20~25만불로 시세가 떨어지더라도 5년동안 렌트비를 받거나, 살거나 하면 손해는 아닌거 같음.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 개나리 76.***.168.216

      저는 아직 시기가 아니다에 한표입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현재 미국의 경기는 더욱더 하락 국면에 치닫고 있는 중이고, 더우기 금융및 자동차 산업등의 침체는 더욱 수많은 포클로져를 이끌어 내고 그것이 다시 경제의 위축으로 가는 소위 악순환을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물론 오바마 정부는 나름대로 각종계획안을 내놓고 있지만은 과연 어느정도 실효성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인게 사실입니다. 더우기 리더님께서는 향후 5년내 이사를 하실 예정이라면 재고의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경기가 정상적일때도 따라야하는 부동산구매 정설이고 하물며 현 시점처럼 깊은 불경기의 시기에는 더욱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5년내 그집에 살지도 않을거면서, 구매에 따른 그 집에 들어가는 제반비용이 향후 5년뒤 집을 팔아 남는 돈보다 더 많다면 굳이 고생해서 빚질이유는 없죠. 게다가 렌트를 주신다고 했는데 혹시라도 일정기간동안이라도 렌트가 않나가는 공백기간이 생기면 고스란이 다 빚으로 남는거죠. 그래도 사시고 싶으시면 첫째,5년이상 그곳에 산다, 둘째 내년하반기까지 더 기다린다. 세째 신분이 확보된다(신분은 영주권 이상이신지)세째의 경우는 과거에는 집구매에 있어 별로 신경 안 썼던 부분이나 현재는 비자신분으로는 어떻게 될른지 알 수없는 불투명한 상황에 집구매의 의미는 짐덩이를 의미 할 수도 있죠.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부동산의 감언이설이나 기존 집 소유자들의 변만 들으시지마시고 더욱 냉정히 생각하여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 똘똘이 65.***.176.35

      간단하게 적습니다. 저는 며칠 전 극히 개인적인 문제로 계약했습니다. 만서도 아직은 아닙니다. 눈에 뭐가 씌우면 남의 말 안들립니다. 님도 벌써 마음 정하신 것 같은데, 자신을 합리화 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는 것이 답입니다. 지금은 조급해하지 마시고 현금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답입니다.

    • 한마디 67.***.41.206

      한마디 거듭니다. 저도 이 난국(?)에 집을 샀습니다만…바닥이라고 생각해서 산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렌트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데요. 특히 지인의 한 경우를 너무 일반화 하시는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렌트를 할 경우에 그렇게 큰 집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우스 렌트의 경우, 아파트보다 환경이 조금더 나은 경우가 잘나가지, 너무 큰 집을 렌트로 찾는 경우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집값이 내려가니까 그 가격에 팔기는 싫고, 다 렌트시장으로 돌리는 실정이라 렌트가 엄청나게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렇게 렌트치고 큰 집을 제대로 된 가격에 내놓기 힘듭니다.

      그 지인의 이야기를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그 지역에 왜 큰 집을 렌트로 내놓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수요가 없기 때문은 아닐까…

      그리고 5년이면 금방인데…이주계획이 있는 상태에서 집을 사는것은 자살골 이라고 생각합니다.

    • 후회 68.***.84.47

      젊은 부부가 지금 학군좋은 곳에 2300~2600sqf 집을 왜사서
      자승자박 합니까. 그리고 집사면 돈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5년동안 렌트비 합은 지금 계신 집 수준이면 $60000,
      집을 사신다면, 세금 ~$4000×5, 팔때 복비 ~$20000 = 이것만 $40000불 입니다. 여기다가 유지비, 수리비, 보험료, 난방비, 그리고 오만가지 신경쓸일…
      나중에 5년뒤에 아이들 클때 집사도 늦지 않습니다.

    • 141.***.226.104

      현재의 환율을 고려했을때 20만불 정도면 예전보다 최소 5만불에서 6만불정도를 손해보고 환전해야 합니다.

      현재도 집값이 꾸준히 내려가고 있는 상황 또한 고려하셔야 할 듯합니다.

    • 준호 128.***.239.23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한가지;
      미국 부동산 추의는 인플래이션 가만 아주 조금씩 올랐습니다 (즉, 인플래이션 + 작은 % (정확한 숫자는 생각이 않나는데, 0.5 % 또는 그 이하로 기억합니다)). 몇번의 커다란 변동이 있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아 그 추의를 딿았습니다. 헌데 2000년에 그 추의는 크게 깨졌죠. (internet bubble + sub-prime + low interest + etc). 많은 지역이 몇년에 2 배로 올랐습니다. 매우 비정상적이 였죠. 현재 정부와 은행 (그리고 +) 들이 억지로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막으려 하지만 비정상적이 었으므로 어떻게든 다시 돌아가리가 생각합니다.

    • 준호 128.***.239.233

      그래서 제가 지금 집을 산다면 시세가 최소한 2000 년 수준으로 갔는지 점검하겠습니다. 최소한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이 2000 년 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안좋은 상황이니 분명 2000 년 수준 보다 더 내려갈 확율이 많다고 봅니다.
      또한가지 생각은 집값이 오른다고 할 때 사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2000 년 초 집값이 무지무지 오를때도 집은 나오고 살 수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무지무지 오르는 추의는 근 시일내에 오지 않을 것 같고요.
      하지만 경제라는 것이 누구도 예측 못하니, 저의 소견일 뿐입니다.

    • 시시보이 75.***.249.141

      집값은 더 떨어질 여력이 충분히 있긴하지만 몰게지 이자율도 같이 보셔야할겁니다. 지금현재 30년/15년 고정 몰게지가 각각 4.8%/4.5% 선입니다. 정부에서나 금융관계자들의 얘기로는 이 이자율은 계속 떨어질것이고 4% 초반에 가까와지면 구매자들의 소비심리가 자극되어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의 세금혜택 보조도 있으니 집값만 보고 시기를 결정하지는 마시고 너무 서둘지도 느긋하지도 않게 market을 watching 하시면서 이때다 할때 바로 구입하시면 될겁니다. 다달이 payment 가 어느정도일지 계산하면서 준비하세요.

    • 시시보이 75.***.249.141

      예를들어
      $400,000 융자시 4.5% 30년고정 이면 다달이 P&I 는 $2,027 입니다.
      $320,000 융자시 6.5% 30년고정 은 매달 $2,023 이 나오죠.

      그렇듯이 $400k 짜리집을 기준으로 봤을때 이자율 2% 떨어진것과
      20% 집값이 떨어진것과 같은 효과가 나올수가 있는것입니다.

      물론 이집을 몇년뒤에 팔계획이거나 오래 머물지 않으실것이면
      또 다른것을 계산해보셔야겠죠.

    • 시시보이 75.***.249.141

      헌데 글쓰신걸보니 한방에 캐쉬로 구입하실것이면
      올해 말까지는 지켜보시면서 기다려보시는것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 ss 71.***.11.182

      본인이 살집이 아니면 지금은 아닌것 같네요.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좀더기다리다가 상승분위기가 있을때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렌트와 소유의 비교가 문제입니다만 본인의 사정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집값 상승이 없는한 소유는 비용면에서 렌트보다 절약되는것이 없습니다.

    • 사서고생 68.***.90.81

      예전에 미국에서 오래사신 분에게 집을 하나사서 렌트를 해볼생각이다 했더니…왜 사서 고생을 하냐고 그러시더군요…많이 남아야 한 500불 남을 텐데…500불 남길려면…다른 것을 하라고 하더군요…500불 인건비도 나오지 않을 거라고 딱 잘라 말하시더군요…정말로 할려면…아파트를 사서 렌트를 하라고 하더군요..

    • 사서고생 68.***.90.81

      현재 사시는 곳에서 집값 25만불에 학군좋은 데를 사실수 있다면 대도시에 사시는 것은 아닌것 같군요…중소도시인것 같은데…중소도시들은 집값의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credit crisis를 벗어나도 아마 별로 오르지 않을겁니다….그리고…property tax..보험료…집에 대한 관리비를 계산하면…정말로 미국 집들은 남는 것이 없습니다..그리고…집팔때 부동산 커미션 한 6프로정도인데…그리고 수익이 나면 Primary Residence가 아니기 때문에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아마 다 까고 나면…남는것이 없다는 것을 알것입니다…거의 미국 대부분은 한국식으로 다음날 1억이 오르고 그러는 시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