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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장에 달려있는거 공기로 뭐하는거같은데 자꾸 삑삑소리를 내네요 스트레스받습니다. 이거 영어로 이름이 뭐고 원인이 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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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 탄소 혹은 스모트 디텍터 가 배터리 교체할때가 되면 삑삑거리는데 찿아보세요. 벽 혹은 천장에 달린 둥그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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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ㅎㅎ 제가 작년에 겪은 현상이네요~ 위에분 말씀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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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 달려 있는 건 스모크 디텍터입니다. 배터리가 다 떨어졌다는 신호이고 계속 성가시게 굴겁니다. 돌려서 빼시면 안에 배터리 보입니다. 일단 전선 연결부위 빼 놓으시고 빨리 새걸로 갈아끼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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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황당한 일이 생각나네요.
옆집에서 자기네 집 스모크 디텍터 배터리가 없어서 소리가 나는 데…
그집 미국 아줌마가
“옆집 집에 불이 나서 소리가 난다”고… “그런데 집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911에 신고를 했지 뭡니까?
경찰출동했고 저는 회사에서 집으로 달려갔죠… False report라고 벌금도 물리더군요. ㅎㅎ 전화해서 waive받기는 했지만…
자기네 스모크 디텍터 문제인 것을 발견하고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사라지더군요. ㅎㅎㅎ-
헐….글만으로도 빡치네요. 본인은 엄청 황당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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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 디텍터의 배터리가 다되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감지기 주변으로 먼지가 많이 끼어 폴스 알람이 될수도 있읍니다. 배터리는 주로 일년에 한번 전체를 교환해주는 것이 좋은데 가을철 난방을 시작할 시기에 모두 교환하되 디바이스들을 천정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린뒤 플러그를 디테취 한후 진공청소기나 에어 블로우어로 청소후 배터리를 리플레이스하고 테스트(버튼 있음)후 다시 천정에 고정 하시면 됩니다. 남자가 미국살면서 일년에 한번은 해야되는 루틴입니다. 애들하고 마누라만 있을때 폴스알람 울리면 패닉입니다.
우리타운에 유난히 과부들이 많이 사는데 그들 집에서 알람울리면 저는 자다가도 빤스바람으로 바로 가서 고쳐줍니다.-
Cool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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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들이 일부러 보내는 신호를 순진하게 false alarm이라 하니 그분들이 팬티까지 돌아가는 님의 그 처절한 순박함에 밤마다 치가 떨렸을겁니다.
저 팬티 고자다
저 팬티 고자다
저 팬티 고자다라며 위로하는 팬팀의 이웃 아주머니글의 소통이 다 느껴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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