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집안이 진짜 작살났던 우리 집안 This topic has [7]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8 years ago by 웃겨. Now Editing “집안이 진짜 작살났던 우리 집안”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집안 이야기다 해방 이후 큰할아버지는( 1915년생으로 알고 있음) 땅을 많이 가지고 풍족하게 살아보는게 소원이었음 그런데 땅을 아주 시세보다 괜찮게 구하게 되었는데 그 배경에는 그 땅을 전에 가지고 있던 지주가 아들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 아들이 요절함 그래서 사실상 그 땅을 오랫 동안 관리해온 큰할아버지에게 시세보다 싸게 팔음 비록 아주 넓지 않은 땅이지만 그래도 소작농 생활로 다져온 근력과 성실함으로 열심히 더 잘 살아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계셨음 근데 큰 할아버지에게는 2살 정도 많은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시대에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그 당시에는 배웠다는 사람이었음 그래서 그 친구 덕에 어려운 책도 읽게 되고 외국어도 조금씩 공부할 수 있었다고함 그리고 어느 날 공부를 하러 떠난다고 작별인사를 하고 그렇게 헤어졌다고함 그런데 6.25가 갑자기 터지고 인민군들이 갑자기 점령을 했는데 이때 그 친구라는 사람도 등장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빨간완장 차고 치안대장 역할을 하기 시작했음 큰할아버지도 땅을 좀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반동분자'로 몰아서 인민재판함 큰할아버지가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빌었다고함 근데 소용 없었음 그때 그 큰 할아버지에게는 3명의 남동생들이 있었는데 그 2명의 남동생들도 그 자리에서 같이 운명을 달리했고 막내동생(나의 할아버지)는 체구가 작아서 장독대 안으로 숨었다고함 지금도 할아버지는 그때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고 분하다고함 자기 집에 와서 밥도 먹고 같이 겨울에 군고구마도 먹던 친한 형이었는데 갑자기 빨간완장 찬 괴물로 변해서 자기 집 마당에서 그런 극악무도한 짓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북한 빨갱이는 사람 아니라고 항상 강조하심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