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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에 H1B로 취업을 왔습니다. 모아 놓은 돈은 savings에 딱 4000불 있습니다.
수입은 연금, 세금, 의료보험 빼고 한달에 5000불씩 들어옵니다.
지출은 아파트: 1400불, 자동차 할부: 900불, 교육비: 750불, 기타 생활비: 1500불 입니다. 한달 저축가능액은 500불이 채 안됩니다.
다행이도 한국에는 분양받아 놓은 아파트 (분양대금: 3억 5천)가 있습니다. 중도금은 50%까지 그동안 한국에서 직장생활 할 때 모아놓은 걸로 냈구, 나머지 50%는 은행에서 융자를 해야 합니다. 2008년이 입주 예정인데, 한국 부동산에 알아보니 지금 시세가 5억은 가는 걸로 말을 하고 있고, 2008년 입주시에는 6억은 넘을 걸로 이야기를 합니다. 팔려면 팔 수 있으나, 세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40% 정도를 내야한다네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50% 은행 융자 받고, 입주시에는 전세로 돌린 후, 혹시 모를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 최악의 상황을 위해서 주욱 가지고 싶습니다…
이 금싸라기 같은 아파트를 팔지 않고도 미국에서 집을 살 수 있을지가 지금 저의 최대 고민입니다. 제가 search를 해 보니 40만불 정도의 집이면, 저희 가족에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
머리를 아무리 굴려보아도, 현재 지출이 많은 아파트를 보다 저렴한 곳으로 옮기고, 3년짜리 자동차 할부를 빨리 끝을 내야만, downpay 밑천이 생길 것 같은데…
주위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입을 고려해서 30% 정도의 집을 사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그럼 저의 경우는 30만불 짜리 집을 사야 한다는 계산입니다.
언제쯤이면 우리 가족도 집을 살 수 있을지… 이래 저래 생각이 많아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