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폭락하면 영끌한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 #3596397
    abc 67.***.221.87 2687

    물론 집값이 폭락하면 안좋?은건 알겠는데요.
    당장의 위협?을 생각해보면

    모기지 빌릴때 예를들어 30yr fixed rate로 빌렸으면 그 monthly모기지 비용만 당장 제대로 따박따박 낼 수 있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집값의 하락에 대한 손실은 차치하고서라도–어차피 집값이 떨어지던 오르던 그 집에서 계속 살꺼니까, 또 고용여부의 안정성 이런건 논외로 하고)

    한국 유튜브 어느 채널을 보면 영끌하면 이렇게 망한다.. 하면서 집값이 떨어지면 은행에서 연락이 온다 하더라구요, 집값이 이정도로 떨어졌으니 그 정도의 금액을 지금 한번에 상환해라. (이게 무슨 단어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렇게 monthly mortgage amount외에 별도로 상환요청 하는게 미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보통 미국에서 사람들이 많이 받는 모기지 30년 고정이율 conventional conforming loan 로 했을때요.
    제가 얼마전에 집을 사서 그런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아님 한국 저 예는 모기지 외에 신용대출까지 영끌해서 일어날수 있는걸 예로 든 것일까요? (신용대출은 변동금리?인가요)

    제가 이제 막 경제공부를 시작해서 모르는 점이 많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 Oo 74.***.147.170

      남 글이 맞아요.

      하지만 예를들어 집값이 산값에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치자구여. 그러면 그건 깡통집이 된겁니다.
      빚이 집 가격보다 많아지는
      그러니까 에퀴티가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손을털수 있음 터는것이 이득입니다
      갈아타야하는거죠.

      • 깡통 32.***.159.149

        갈아 타는게 아니라 빚만 남네요.
        집이 깡통 됐다고 은행이 모게지론을 감해 줄 턱이 없으니.

        • 경기 70.***.239.190

          크레딧 상관 없으면 그냥 집 버리고 나오면 땡입니다. 은행에서 그 집 다시 찾아가서 팔려고 내 놓으면 융자금 보다 훨씬 싸게 팔릴테고 은행은 손해 보겠지만 그걸로 전 주인보고 내라고 못합니다. 미국 법이 그래요.

          • 깡통 32.***.140.146

            두번 다시 은행에서 돈빌려 집 살 생각은 마세요.

            • 72.***.96.112

              아뇨. 그레딧이야 7년이면 다 회복되고 은행에서 다시 돈 빌려줍니다. 미국경제가 진짜 그래요. 그래서 예전에 저는 커플이 결혼은 안하고 남자쪽이 집을 사서 일부러 모기지를 않내고 버티고 (쫏아내는데 오래걸립니다) 있다가 뱅크럽시하고 다시 여자친구네 집에 살다가 그동안 모은 케쉬로 집을 사는 것도 봤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남자는 크레딧 회복됩니다. 그게 가능하더군요. 유태인 커플이었고 남자는 더구나 정부 공무원 이었습니다.

            • 경기 70.***.239.190

              7년이 아니라 경매 파산 기록 2-3년안에도 융자 나와요. 이자가 좀 높아서 그렇지.

    • 치삼 50.***.222.101

      한국의 경우는, 대출을 받고 모든 대출을 갚을 때까지 이자를 내야 합니다. 모기지라는 제도가 없지요.

      다르게 말하면, 매년 이자만 갚으면 평생 대출을 안 갚을 수도 있다는 말이고, 실질적으로 많은 부동산 및 건물 소유주들, 심지어 개인 사업체도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은행 대출로 메리트가 있는 부동산을 선점하거나 사업을 확장하고, 매년 이자만 갚아갑니다. (그래서 IMF때 가장 많이 부도나신 분들이 건물주 분들입니다….)

      하지만, 만약 대출금은 물론이며 이자를 갚지 못한다면, 해당 부동산은 은행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집 값이 너무 떨어져서 은행이 부동산을 꿀꺽하여도 대출한 금액에 못 미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은행에서는 손실은 손실대로 보고, 부동산은 부동산 대로 처리하여야 하는 매우 골치아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고자 집 값이 기준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은행에서 만약을 대비해 어느정도의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

      신용대출 뿐만 아니라 담보대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미국의 경우는,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부동산은 장기적으로는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집 값이 폭락하는 경우는 demand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supply가 생기거나, 경제 폭망으로 인해 대출금을 값지 못해 은행에 상황되는 빈 집들이 많아지면서 도미노 처럼 집 값이 폭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부동산이 -20~30프로 정도로 폭락하는 경우 입니다.

      모기지로 빌리는 돈은, 집 값 상승/하락에 상관없이 30년동안 이자율과 함께 매달 꾸준히 갚으시면 됩니다.

    • Calboi 67.***.134.122

      그냥 계속 오래 살려고 구입한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않쓰지 않나요? 짧게 플립 하려고 구입한 사람들은 영향이 있겠죠.

    • 지나가다 174.***.205.197

      정신적 스트레스. 내가 왜 꼭지에 샀을까 하는 자책 등

    • 유학 47.***.215.65

      또 고용여부의 안정성 이런건 논외로 하고=> 말이 잘못된 전제죠
      30년동안 무슨 일이든 일어납니다.
      직장에서 잘릴수도 있고,
      큰돈이 필요해 모기지를 forebarance할수도 있겠죠.
      모든 사람이 월급장이는 아니니,
      사업하다 망할 수 도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려면 발생하죠.

      • abc 67.***.221.87

        네 근데 제가 궁금한건 모기지가 고정이율일때 추가 상환 요구가 있을수 있나가 주된 질문이었습니다.
        어차피 집값 폭락, 레이오프당하는거는 내가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 유학 47.***.215.65

          모든 상황이 좋고
          정상적으로 모기지 내면 그럴일 없죠
          그런데
          한국은 좀 다를겁니다.
          이자만 갚고 원금을 나중에 갚기도 한다더 군요.
          그럼,,
          원금 상환 시작되면 얘기가 달라지죠

    • ii 174.***.151.189

      한국의 경우, 폭락한다가 100퍼센트입니다.

    • 172.***.19.127

      예전에 미국에서 버블터졌을때 그때도 사람들은 fixed rate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 집을 은행으로 빼앗긴 사람이 수십만에 이었습니다. 집이 폭삭한다는 말은 경기가 침체로 들어간다는 말이죠. 그러면 잡을 잃을 사람도 폭팔적으로 많아집니다. 미국에 구조자체가 사실 말이 집을 산거지 속을 보면 그냥 은행에게 렌트한 거나 마찮가지입니다. 저축이 별로 없는 미국인들이 잡을 잃으면 당장 모기지 못냅니다.

    • 73.***.1.170

      영끌해서 샀는데 폭락하면 좋겠습니까.. 심지어 그걸 30년 동안 갚아야 되는데요

    • 1234 73.***.230.51

      영끌이라는 말 자체가 무리해서 산다는 건데, 집값이 폭락한다는 건 그만큼 경기가 최악의 경우가 아닌이상 없잖아요. 최악의 경제 상황에 직업도 잃어버리고, 일자리도 없으면 그냥 망하는거죠 뭐. 근데 그럴일이 별로 없어요 이젠. 집은 사면 오르니.. 지금이라도 영끌 사면 일년에 몇만불 벌잖아요. 집값 오르는거 보세요. 이건 이전에 경제 위기와는 또 다른 상황입니다.

    • 이순신 71.***.229.127

      구입한 집에 오래 거주할 예정이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겁니다. 저도 지난 2007년 초에 첫집 구입후 얼마 안돼 sub prime 모기지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2-3년후 집값 30% 폭락으로 맘고생 많이 했죠. Refinance를 하려고 해도 appraisal이 낮게 나와 이자율 낮추는 것도 힘들었구요. 하지만 계속 살면서 10년 정도 후에 결국 이익보고 팔고 더 큰집으로 이사했습니다.

      10년동안 렌트비 안내고 단독 주택에서 애들 둘 낳고 잘 살았고 조금이라도 이익보고 팔았으니 괜찮았습니다. 물론 2-3년 기다렸다 구입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 . 73.***.11.6

      분산투자하세요. 집에 반, 주식에 반 이렇게. 그럼 하나가 손해봐도 딴걸로 메꿀수 있음.

    • 2323 24.***.115.205

      집값이 300K인데 은행이 200K 빌려줬으면
      집 값 반토막 나기 전에 집 압수 해버림

      은행입장에서는 200K손해보기 전에 집 팔아버림

      • 경기 70.***.239.190

        이건 완전 엉터리. 집 페이먼만 매달 제대로 내고 있으면 집값 10분의 1로 떨어져도 은행에선 절대 집 강제로 못 가져감.

    • Turbo 174.***.135.240

      집값 오른다고 은행에서 모기지 유예라도 해주던가요? 집값이 zero가 되든 말든지 은행은 빌려준 돈과 이자만 받으면 됩니다. 은행 입장에서 집값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페이먼트를 못 받을 경우 뿐.

      • abc 67.***.221.87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미국 104.***.74.154

      마음이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