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아시는 분 꼭 알려주세요!!! 아래 아파트에서 토잉당했다고 글 쓴

  • #101242
    질문 207.***.58.120 2800

    혹 아시는 분 꼭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현관문 밖으로 유리창에 붙여놓은 안내문을 안 본
    제게도 책임이 있는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측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모두가 알게
    하지않았던 점을 묻고싶네요.

    제가 아파트계약서를 보니까 계약당시
    파킹퍼밋이나 스티커는 없다고하고 제 차 번호와 함께
    싸인을 했습니다. (파킹은 아무곳이나 먼저오는 사람이
    파킹하면 된다는 문구와 함께요)

    질문사항
    계약서상의 것을 변경하려면 개개인의 싸인이 있어야
    가능한 것 아닌가를 묻고 싶습니다.
    즉 아파트에서 계약서를 위반한 것 아닌가를 알고싶은데요
    아시는 분 꼭 대답해주세요.

    그날 일도 못갔거든요…

    >오늘 너무도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차가 없어진걸 알고 당연히 누군가 훔쳐갔다고만
    생각하고 경찰서에 신고하는 과정에서 아파트메니져먼트에 의해
    towing되었다는 것을 알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에 나가 주차하는 이웃사람들에게 알아봤더니
    몇 주동안 아파트사무실에서 현관문 앞에 “주차 스티커교부하니까
    스티커 반드시 차에 붙여야 된다고 안그러면 towing한다고”
    안내문을 써 붙였데요. 저는 불행히도 그 안내문을 못봤거든요.
    현관문에 겨울철 주차에 대한 안내문(sidewalk에서 1f이상 떨어져
    주차하라는 문구)가 몇 주째 붙여있어서 몇 번보다가 안내문이
    똑같아서 안봤는데 그게 화근이….
    내일 일가야 하는데 일도 못가고 사무실이 문닫혀서 항의도 못하고
    차 찾으러 갔다가 차도 못찾고
    경찰서에 차 찾는거에 대해 물어보러갔더니
    우리 아파트주민차가 어제 오늘 17대나 towing 당해서 주민들이
    화가 많이 났다는 소리 듣고 왔어요.
    너무하지 않나요? 계약서에는 차 스티커없는 것으로 싸인되어
    있는데 미국아파트는 달랑 안내문구로 법이 된다니 황당할 뿐이에요.
    그리고 집에서 4 마일 정도 떨어지 거리에 towing되어 있는데
    $209 + day래요?

    • Y 24.***.218.12

      먼저 속상하신 거 이해합니다. 계약 변경 내용의 경중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렌트비 같은 것은 아무리 공지를 했어도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계약변경의 효력이 없다고 봐야 하겠지만, 주차문제는 관리상의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공지를 통해서 변경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공지 방법, 공지 기간 등에 있어서 아파트 관리실의 과실이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님이 공지사항을 살펴보지 않은 과실도 있으므로, 금액(200불 내외)을 고려해볼 때 더 속상해하시고 따지는 것이 무익하고 오히려 님의 손해를 가중시킬 것으로 (시간 손실, 감정 손실 등등) 생각합니다. 돈내고 차 찾아오시고 다음부터는 주의하시고 잊어버리시기를 바랍니다.

    • 조오빠오빠 74.***.220.182

      암튼 경험이 최고여 ~
      담부터는 평생 티켓 먹을일 없겟네..
      그것이 미국이구..

      적당히 딜 해서..절반 가격주고 찿아오시길..
      원래 아파트 관리 하고 토잉회사하구 다아 그러구 그러는 사이거던.

    • 63.***.80.35

      리플 감사합니다. 차는 바로 찾아왔고요, 제친구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알아서 해준다고 bbb.org에 메일 보냈어요. 비슷한 일 해결본 적
      있다고요. 기대는 안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좋은소식?이 온다면
      글쓸게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글쓴이 입니다. 216.***.170.162

      CA에 본사가 있는 규모가 꽤 있는 아파트였는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 메니져가 더이상 할 얘기 없다고 보낸 메일까지 첨부해서 직접회사로 연락해서 받아냈습니다. 그날 밤 21대의 차량이 견인당했답니다. 일부는 스몰클래임까지 했다는데 저는 시간이 없어서리 그냥 토잉당한 것만 받아냈어요 (아파트렌트비에서 디닥해주었어요) 스몰클래임 걸려고 저도 알아봤는데 이런 경우는 받아낸다고 하더군요. 혹시 저같이 어이없는 일 당하신분들 계시다면 참고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