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진짜 억울하고 화나네요 This topic has [16]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months ago by 앎. Now Editing “진짜 억울하고 화나네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작년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정말 일 못한다, 프로젝트 진행이 이상하다, 너무 일을 적게 한다, 열정이없다, 팀원들을 내가 싫어하는거 같다 진짜 별별 소리 들었지만 꾹 참고 다녔습니다. 미팅중에 말해도 무시당하고 계속 매니저한테 갈굼당하고 지적당하고 계속 이상한 말도 안되는 지시 내리는거 같은데도 참으면서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러는구나 내가 폐급이구나 하면서 내 자신을 탓하면서 보냈습니다. 신입이 들어와서 제가 맡은 일을 넘겨주는데 우선 일을 맨날 안해오고 늦게 해오고 심지어 계속 데드라인을 뒤로 밀어달라고 매니저한테 말하는데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네요. 저 프로젝트 진행할때는 그냥 파일만 던져주고 디렉터한테 너 이거 못 끝낼거 같으니깐 못한다고 말해라고 시키더니 신입한테는 이거 내가 도와줄까? 이 파트 내가 해줄까? 제가 뭐 단체채팅방 말해도 개무시 하더니 바로바로 답장에 심지어 신입이 chatgpt내용 그대로 긁어서 하는데도 매니저들이 그렇게 친절할수 없네요. 제가 일을 잘한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이게 일이 아니라 나를 사람으로써 싫어했구나 이렇게 느껴지고 계속 신입한테 하는 태도를 보자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제가 일년동안 당했던 온갖 무시랑 이상한 direction 준거를 생각하니 진짜 너무 억울합니다. 정말 밤낮 안가리고 주말에도 일했는데 이 신입일도 제가 다 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더 당황스러운 거는 이 신입은 제가 한 일에 조금 자기가 덧붙인거 가지고 너무 오래걸렸고 많이 배웠다고 이런말을 하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제가 사회성이 부족하고 팀원들이랑 위에 사람에게 호감을 못 얻어서 그런거겠죠. 딱 2년 참을려고 했는데 정말 때려치고 싶네요. 주말에 계속 일해달라고 전화한거, 휴가 눈치쓰면서 겨우 물어본거, 휴가날에 답장안하던 이메일에 갑자기 다 답장오고 미팅 요청 계속 보낸거, 모든일들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