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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온지 1년조금이안지난 21살 남자 유학생입니다. (군대는 면제입니다) 고등학교졸업후 알바를 1년정도하다가 고모의 권유로 미국을왔어요. 저희집에는 돈이없어서 고모가 제 학비랑 생활비를 지급하는조건으로 친척누나집에서 집안일을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저 처럼 없는집안에서는 너무 감사한 말씀이셨습니다. 갑자기 미국에 온만큼 준비도 없었고 생각도 없었던것같아요. 미국을 오기전에 준비한게 겨우 토플밖에없습니다. 84점 따고 첫학기때는 국제학생카운셀러님에 추천으로 ESL을 한학기 듣고 이번학기에는 수학,과학,영어 이것들을 듣는데 수업을 많이 못따라가겠다 그런것보다, 내가 무엇을 하기위해 이러한 공부들을 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주변 유학생친구들을보면 자기가 무엇을하고싶은지, 전공을 무엇을 하고싶은지 생각을하고 왔더라고요. 한심해보이겠지만 중고등학교때부터 공부를 좋아한것도아니라 억지로해서 그냥 어중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고모가 IT 계열을 공부하게되면 취직걱정이없다해서 컴퓨터 공부도 틈틈히 하지만 열정같은게 끓어오르지는않네요. 공부를 그만하고 기술을 배우는게 더 좋은걸까요? 기술을 배우려면 대학을 가야하나요? 아니면 자격증을 따야하나요? 귀찮겠지만 댓글로 작은 조언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