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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12:32:31 #3649018집집집 73.***.2.158 1959
저는 박사 졸업하고 이제 3년차 입니다
stem opt중 h1b가 되어서 신분이 취업비자 상태이구요가족도 있고, 아파트 렌트가 매달 많이 나가는데
비자신분이고
해고와 고용이 유연한 미국에서
언제 집을 사는게 맞는지, 등등이 걱정이 됩니다걱정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내가 언제 잘릴지 모른다
딱히 제가 일을 못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만
여기저기서 해고가 빈번하다는 걸
이 사이트나 다른 곳에서 봐 온 탓에
당장 해고면 다시 직장을 찾을 수 잇을지도 의문이고
외국인 입장이면 신분도 불분명해지고
또 다른 직장이 잡히면 이 지역이 아닐 가능성도 많고
이러한 불확실성을 아 안고도
집을 사는게 맞는거같긴 한데 재정계획을 보면요
다만 불안한건 사실입니다2. 미국 주택문화에 대해 잘 모릅니다
박사생활 아파트에서만 살았고
한국에서도 편리한 아파트제도에 익숙한 탓에
미국 주택… 보수와 수리 인스펙션,
지붕 파이프 가드닝 기타 수반되는 자잘한 거리들
얼마나 복잡하고 처음에 어려울지 좀 부담스럽습니다모두들 집들 언제 장만하셨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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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자마자. 1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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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확실한 다음에
영주권 받고 나서 사는게 맘 편하지요 -
4년차에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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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가 가능해지자 마자 질렀습니다.
별거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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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도 모기지 낼 수 있겠다 싶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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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고 나서는 엄청 미래일텐데… 그게 맞나요 사실 신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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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번 2번 걱정되면 그냥 사지 않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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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고 나서 사세요. 전 영주권 받고도 한참 후에 샀고 사자마자 이직을 했지만 영주권 받고 연봉도 제법 되고 그러면 다 이런저런 시나리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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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영주권 유무야 하나도 안 중요하지 않나요?
취업비자 6년일텐대 그 후에 영주권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그러면 렌트비가 몇년동안… 엄청날 텐데요 -
1. 돈 있을때
2. 최소한 5년은 여기서 살수있겠다 싶을때 -
일단, 아파트 렌트가 아깝고, 집을 사면 그 점에서 좋아질거 같지만, 대부분의 경우 모기지 내면서 초기에 원금 상환 (equity 쌓이는 것) 은 거의 없습니다. 렌트 아깝다고 조급하게 생각할건 없습니다.
실수요, 향후 계획,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거죠. 집 같이 큰 지출을 결정할 때는 절대로 조급한 마음으로 하지 마세요. 집 경험이 없으니, 뭐가 좋은 집이고 어떤 문제점이 사소한지, 중요한지 보는 눈도 부족하겠고, 내가 뭘 원하는지도 잘 모를겁니다. 처음엔 다 그런데, 그래도 많이 둘러보다보면 조금 감이 옵니다. 확실한건 살아봐야 배우지요.
우리는 박사과정 중에 부부가 학교에서 50% RA하면서 받는 돈으로 싼 집을 산게 처음이었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 터지기 전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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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몇 윗 의견들에 반대입니다. 과한 걱정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고 결국 좋은 타이밍을 놓치게 하기 쉽습니다. 금리가 싼 편이니 여유만 되면 형편에 맞는 수준에서 지르고 보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대부분 주변을 보면 과감했던 사람들이 현재까지 훨씬 많은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과거에 과감하지 못한걸 후회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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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비자로 4.5%이자율(PMI도 냈었음)로 아주 무리해서(다음달 생활비도 끌어와서) 집을 구매 했었습니다.
저처럼 무리가 않된다면(20%다운페이 가능, 다달 몰기지 페이/집유지비하고 생활비가 여유있을시) 집구매 추천해주고 싶군요. -
단독주택 산다고,
아파트에 비해 딱히 이득도 아닙니다.집 사는게 이득인 것은 콘도 vs 아파트 일 경우에만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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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에서는 집을 사야 돈을 모은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분양형 아파트(콘도)에서 살기 때문임.
한국 재산세 10배의 단독주택이면,
집 빨리 사라고 권장도 안할 것임.혹시 생각하는 집이 단독주택이면, 그냥 아파트 임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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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비자 신분이면 집을 사는게 꺼려지는게 당연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지금은 신분도 바뀌고 집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집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영주권이 생긴다음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차가 크긴합니다.)1. H비자로 해고를 당하면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 시간이 주어지죠, 이때 바로 다른 곳 채용을 알아보겠지만, 직종/지역에 따라서 금방 될수도 있고,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2. 집을 만약에 팔기로 한다면, 집을 팔기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수리를 해두어야 하고, 정원 손질 등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집을 팔 때에도 지역에 따라서, 오픈하우스-비딩 등 시간이 걸리고, 실제 클로징을 할때까지 적게는 한달에서 두달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없는쪽이 흥정을 할때 불리한 입장이 될 가능성이 크죠.하지만, 위에 쓴것처럼…개인/지역별 차이가 큽니다. 만약 다시 채용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거나…지역자체가 오스틴이나 베이지역처럼 장기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면, 집을 바로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집값의 20%정도는 다운페이가 가능하다는 전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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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나가는 것은 아까운 거 맞지만, 가능하면 무조건 렌트비를 최대한 줄이고 버티다가 영주권 나온 이후에 집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H1b grace period가 60일인데, 막상 Layoff되고 나면, 일자리 찾기도 바쁜데, 집까지 엮이면 머리 아픕니다.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60일이 빛처럼 지나갑니다. 물론, 인기많은 포지션은 좀 다르겠지만, 미친듯이 지원하고 인터뷰를 봐도 60일 이내에 이직하기 만만치 않아요. 그런데, 집까지 Agent찾아서 계약하고 매물 사진 찍고 내놓고, 사이트에 올리는데까지도 2주가 그냥 지나갑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시장이 좋으면 다행이지만, 주택시장이 안 좋으면 헐값에 팔아야 하는데, 모기지 5년 미만에 팔다 보니 이자만 갚은 격이라, 원금을 거의 못 갚고 돈만 날라갑니다. 거기에다 Agent에게 3%던 5%던 주고 나면 남는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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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oor 어플를 통해 구매하시면 Agent수수료 절약 가능합니다.
– 정부보조프로그램 알아보셔서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
– 거주 목적이 아니라 투자(렌트용)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것 저것 개인의 사정 고려해봐야 하지만 일단 작은 거라도 사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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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졸업하셨으면 회사 기다릴거 없이 NIW하셨으면 벌써 받으셨을껀데…
길게 잡아야 2년 입니다. 회사 영주권 기다리지 마세요 -
저는 딸린 식구가 없는 싱글이라 집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아서 별로 고민이 없었는데 영주권 따고 집 샀습니다. 그냥 뭐랄까 더 안정감을 얻고 싶은 생각으로 산건데 장단이 있네요. 집 사니 가구도 맞게 채우고 잔디깍는 기계, 눈치우는 기계 뭐 이런 저런거 짐들이 느니까 이동이 부담스러워졌어요. 그래서 직장을 옮기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서 그냥 인터뷰도 안하고 패스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러네요. 집 수리/유지 비용, 세금, 그리고 유틸 등등 지출이 훨씬 늘었고 집을 잘 유지/보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어서 때로는 아파트면 그냥 속편히 뭐 고장나면 사람 부르고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프라이버시나 정원 가꾸는 취미도 즐길수 있고 장점도 분명 있긴 합니다.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는 동네가 셀러 마켓일 때 사서 경제적으로는 다 따지면 똔똔인거 같은데 마음 가짐은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긴 부분은 있네요. 전에는 확실히 가처득 소분이 훨씬 많아서 쉽게 썼는데 지금은 버짓을 좀 꼼꼼하게 만들고 내년엔 집 수리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계획을 하다 보니까… 아직 한 곳에 5~10년 이상 정착하실거 아니면 천천히 생각하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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