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와의 joke의 수위

  • #312771
    이방인 108.***.239.186 3500

    break time이 되면 담배를 피우러 smoking room에 갑니다. 그곳은 조그마한 방이며 약 10명정도 적정인원으로 tv도 보고 수다도 떨고 그럽니다. 그런데 직장 동료중에는 소위 말빨이 쎈친구들이 2~3명 있는데 그들 중에 하나가 들어오자마자 저에게 hard한 joke를 하기 시작하더니 대꾸할 겨를도 없이 막 갈겨댑니다. 중간에 받아치긴 했지만 듣지도 않고 “korean,kimchi등을 언급하며 속사포처럼 쏘아대자 방안의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해 낄낄거리기 시작했고 저는 그냥 바보가 되는 분위기였습니다.사실 joke는 웃기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거였지만 그 친구의 말하는 스타일이 재미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병신이 되버리고 나니 화가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영어가 유창한 상태도 아닌 터라 그냥 제가 할 수있던 마지막 대꾸는 “shut theF–k up you peace of sh-t,정도로 그냥 방을 나와버렸습니다. 이런 경험 하신분들 혹시 계시면 효과적인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어떻게 대처해야 했을까,라든가 시원하게 깔 수있는 영어 joke라든가,등등 미국에 살면서 까이지 않는 구체적인 행동방법에 대해서요.그날이후로 두통이 계속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간접경험 173.***.197.17

      담배를 끊으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사장이나 중역이 흡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지요…
      아마 바로 두통이 없어지는 방법입니다.

    • ….. 98.***.227.197

      마지막 대꾸는 잘 하셨습니다. 그 정도면 message는 전달됐다는 판단입니다. 만약에 마지막 대꾸를 웃으면서 하셨다면 더 좋았겠지요.

    • 진짜 궁금 173.***.114.13

      제가 있는 회사는 건물 밖에 있는 야드를 넘어서 진입도로와의 경계를 넘어 가야만 담배를 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끔 보면 3-4명이 거기서 초라하게 담배를 피고 있는데 가만히 보면 모두 technician 아니면 machine shop에서 기계 깎는 직원입니다. 오피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단 한사람도 흡연자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글분이 그러한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니 그러한 수준 낮은 농담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하루속히 담배를 끊으세요.

    • art 76.***.109.189

      저는 담배를 피우지만 회사에선 안핍니다. 그놈(?)도 안피구요…
      그놈 (멕시칸)은 저보고 꼴레로라고 합니다… 아니, 서로 꼴레로라고 부릅니다…
      꼴레로요? 영어로 AssHole 이라는 뜻이랍니다…ㅋㅋㅋ
      다른 직원들 많은데서도, 사장앞에서도 서로 꼴레로라고 부릅니다…ㅋㅋㅋ
      기분 하나도 안나쁩니다. 그냥 친근감의 표시(?)가 되었습니다.ㅋㅋㅋ
      왜냐면 장난은 장난으로 끝나고 일이나 심각할때는 서로 전혀 다른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그런것만 지키면 되는거 같습니다.ㅋ

    • 원글 108.***.239.186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하는일이 전문직이지만 사무직도 아니고 학력이 요구되는 직종도 아닙니다. 그래서 온갖 잡탕들이 다 모입니다. 특히 흡연그룹은 bad ass들이 많은 편입니다. 말도 약간 거칠구요. 항상 느끼지만 담배 피울때마다 그들의 대화를 듣는것도 지겹습니다.윗분 말씀처럼 담배를 끊는게 최상일 것 같네요. 아니면 건물 밖에서 피우던가요…

    • 제경험 92.***.122.136

      부모님이 얼마전 방문하셔서 다운타운을 갔었는데, 쓰레기 둘이 저희가 지나가자 “fucking chink”라고 하더군요.

      내 영주권3년에 유학 5년에 그런소리는 처음들었는데, (혼자다닐때는 들어본적없는데, 부모님과 같이 다니고 부모님이 늙으시고 하니 이것들이 만만해보여서 그랬는지)

      바로 달려가서

      “what the fuck did you just say? ah u motherfuckin’ piece of shit, am gonna fucking crack your skull open you motherfucker”

      이러니 둘중하나가
      “I didn’t say that…” 이러고, 그말했던 다른놈은 벌써 저만치 도망치고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뻑 유’ 한번 외치고.

      그날 열좀 받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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