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군사정권과 그 후예들의 선거철 북풍 활용 역사

  • #102851
    땡전시대 173.***.136.160 2676

    학습효과라는게 있다. 역사를 통해 학습을 해야 진보가 있지, 아니면 퇴보다. 

    근데, 이게 우리 어버이 연합급 매카시즘에 사로 잡힌 이들에게는 없는 듯하다. 퇴보를 넘어 퇴행이다. 
    아래글들중에 팩스로 북한 지령이 전달 되었다는 기사를 보니 바로 13년전 사건이 이들에게학습이 되어야 할듯하다. 
     
    1997년 대선 직전 이회창 대통령 당선을 위해 
    안기부는 동시다발 북풍 조작사건을 일으키는데, 이중 법원판결로 사건 전말이 드러난 큰 사건이 2개가 있다. 
    1. 총풍사건:  안기부가 북한에게 돈주면서 판문점에서 총기 위협 사건 내달라고 했던 공작 사건. 

    2. 오익제 편지사건: 총풍은 저번에 다룬 적이 있으니, 이번엔 오익제사건에 대해 내편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를 외치시는 어버이 연합급 리플러들에게 특별 과외를 해드도록 하자.    

    기사 1.
    1997년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색깔시비가 치열했다.연초 북한에서 망명해온 황장엽씨 리스트로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고 8월에 불거진 오익제씨 월북사건은 색깔론을 증폭시켰다.11월엔 ‘북한당국이 김대중 후보에게 호의적’이라는 내용의 오씨 편지가 공표돼 파문을 불러일으켰고 투표일 직전 재미동포 윤홍준씨가 세차례 베이징과 도쿄,서울을 오가며 김대중 후보가 북한 김정일의 자금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한나라당은 대선 하루 전 “서울의 붉은 정권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논평을 발표했다.그러나 ‘붉은 색칠 하기’에도 불구하고 김후보가 당선됐고 권영해 당시 안기부장은 새 정권이 들어선 후 오씨 편지와 윤씨 기자회견을 지시했다는 이른바 ‘북풍 사건’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기사 2.
    이해를 돕기 위해 북풍사건의 전모를 살펴보면 이렇다. 

    대선 직전인 97년 12월 2일 안기부는 같은 해 8월 월북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이 김대중 후보에게 보낸 편지를 국민회의에 전달하고 사흘 뒤인 5일 이 편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이를 언론이 보도했다. 

    다음날 고성진 대공수사실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편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오씨 월북사건과 관련해 김대중 후보에 대해서도 의혹과 심증을 갖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윤씨의 기자회견은 다음날인 11일에 열렸다. 12일에는 오씨가 에 나와 “고마운 김대중”이라고 말했다. 안기부는 이 방송 비디오 테이프를 방송사에 배급했다. 13일 재미동포 김영훈 목사와 임춘원 전 의원 등이 일본 도쿄에서 “김병식 북한 사민당 중앙위원장이 김대중 후보한테 보내는 편지를 받았다”며 공개하고, 오씨가 2차 방송 연설을 했다. 

    대선 이틀 전인 16일에는 윤씨가 서울에서 3차 기자회견을 연 뒤 곧바로 출국했다. 검찰은 이런 일련의 ‘북풍’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 오익제·김병식 편지 사건 등은 남북관계 주도권 장악을 위해 상대하기 쉬운 후보의 당선을 유도한다는 ‘김대중 불가론’에 입각한 북한의 공작에 권 전 부장 등 안기부 수뇌부가 ‘편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또 안기부가 가지고 있던 정보에 거짓 사실을 짜깁기해 윤씨에게 20만달러 등을 주기로 하고 기자회견을 사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김병식씨의 편지를 안기부 공작원인 ‘흑금성’이 베이징에서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나는 등 안기부와 북한의 커넥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북풍 조작 사건 안기부 문서:
    내편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
    내편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
    내편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
    내편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
    어버이 연합 만세~~~ ㅎㅎ
    • 믿음과 71.***.0.138

      신의를 모르는 집단이 위기감 조성하여 표를 얻는 북풍작전은

      국격을

      철면피 사기꾼으로 만드는 한심한 작태.

    • 아니지 80.***.247.150

      북한을 선거에 이용한다 함은 적어도 이 정돈 해야….

      2005년 12월 9일 임채정 유재건 이강래 유선호 배기선 의원 등 열린우리당 5명 공동성명 “북한 인권을 위해 북한과 전쟁이라도 하겠다는 것이냐..북한에 더 많은 식량, 의약품, 비료를 보내는 것이 급선무”

      2007년 11월 29일 최재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북한과 다시 냉전적 대결구도로 돌아가자는 것인가 아니면 차라리 전쟁이라도 하자는 것인가”..

      2007년 6월 15일 정동영 대선 후보 “지금 당장 70세 이상의 이산가족의 자유왕래를 주장하는 이명박 후보에게 포용정책을 수정한다면 전쟁이라도 하자는 것인지 묻고 싶다”

      2005년 12월 7일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 “한반도에 전쟁이라도 해서 북한을 괴멸시켜야 친북정권이 아니고 한미동맹이 굳건하다는 것입니까. 전쟁이라도 나면 제일먼저 도망갈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2002년 12월 10일 오마이뉴스 “화가 난 부시에 의해 북한에 전쟁이라도 나면 새우등 터지듯 서민들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할 뿐이다”

      2002년 7월 9일 오마이뉴스 “이 후보나 그의 측근들은 정말 햇볕정책을 포기하고 전쟁을 불사하자는 것인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

      2002년 7월 9일 한화갑 민주당 대표 “이회창 후보는 햇볕정책에 대해분노를 느낀다고 하는데..대북 정책을 바꿔야 한다면 북한과 전쟁이라도 치르자는 거냐”

      2002년 7월 2일 오마이뉴스 “기본적으로 대북 강경론자들이 서해교전과 관련해 주장하는 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전쟁 불사가 되겠다. 전쟁 한번 해도 좋으니, 북한에 본때를 보여야 한다라는 주장인 것이다.”

      2002년 5월 25일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이회창 후보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국가로 통일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전쟁이 벌어지면 이 땅에 과연 누가 살아남을 수 있나.”

      2006년 10월 25일 오마이뉴스 “대화(외교)를 배제하면 남은 것은 ‘제재’와 ‘전쟁’뿐이다. 결국 대화를 반대하는 의 주장은 미국더러 ‘북한과 전쟁하라’는 것이다”

      2006년 10월 17일 김한길 열리우리당 원내대표 “함부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전쟁을 할 수는 없다. 무력대결 의지 포기하라”

      • 오마이 24.***.147.135

        하나같이 다 맞는 말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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