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승진 관련 글 올린 사람입니다. 슈퍼바이져의 이메일.

  • #3499688
    질문 107.***.197.52 2627

    자신의 승진에 대한 얘기를 매니져에게 할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

    슈퍼바이져랑 시간을 잡아서 직접 전화로 얘기하려고 했는데 제 의중을 눈치를 챘는지 이메일로 답장을 줬습니다.

    어케 해석해야할까요.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일까요?
    매니져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만 저로서는 계속 어필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자리가 날거고 적극 지원해주걨다 이런 꿈같은 답을 기대했는데 쉽지 않겠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미국 생활 4년차 드림.

    You are great to work with, have great work rate, communicate well, and are highly competent….
    (중략)
    … I would see you as a fantastic candidate to be a staff engineer in the group, but you know that I can’t guarantee something like that and that it will depend on how many things go over the next year or so.

    • Tyy 142.***.7.222

      우선 답변은그렇게 형식적으로 하겠지만 후에 포지션에 사람을 넣을때 고려하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나중에 글쓴이 님을 잃고싶지 않으면 고려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걍 넘 복잡하게 생각말구 열심히 일하세여. 안돼면 이직하시면 되구요.

    • 알수없죠 98.***.9.18

      안좋은 회신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뭔가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죠.
      보장해줄 수도 없고요.
      일단 열심히 성과 챙기시고, 추후 승진 기회때
      위에 메일 회신으로 어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ny 67.***.221.87

        222 이건 결정권자라도 선뜻 guarantee 해줄수 있는게 아닐거같은데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일단 매니저가 님이 승진 원한다는거를 알았으니 님이 열심히 성과를 보여주시면 고려하겠네요~
        지금은 이게 최선인듯 합니다.

    • 어쩔수 108.***.156.237

      님의 바람대로 “내년에 자리가 날거고, 적극지원해주겠다” 라고 말해준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말만 철썩같이 믿었다가 그때 상황이 정말 안좋으면,
      “정말 최선을 다해 적극지원했는데, 상황이 어쩔수없어서 미안해” 라고 말할텐데, 그러면 더 실망하실것 같네요.

    • 그냥 흔한 rhetoric일뿐 174.***.17.162

      승진 안 시켜준다는 이야기이죠.
      퍼포먼스가 좋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승진 시켜 줍니다.
      제가 사내 이직하려고 매니저랑 얘기했었는데, 승진시켜주면 팀에 남겠냐 물어보더라구요.
      그렇다니까 바로 다음날 승진 허가 받아서 연봉 10% 올려주었었죠.

    • PP 216.***.154.172

      우는 아이가 젖을 한번 더 물게 됩니다
      계속 어필하세요. 매니저 입장에서도 commitment를 하기 어려우니 확답은 안주지만 알고는 있는게 좋겠지요

      근데 보통 팀에서 몇년 일해보면 다음번 승진 누구 그 다음 누구 다 보이지 않나요? 본인은 언제 하게될지 느낌이 있을텐데요

    • Ddd 211.***.126.146

      팀 디렉터 업무하는 한사람으로서 조언 공유드립니다:

      글쓴분은 보스의 보스에게 눈에 띠거나 관계가 있으신가요?
      매니저도 팀원의 승진결정을 혼자하지 못합니다. 기안 올리면 그사람의 보스가 승인해야죠. 당연히 자기선에서 개런티 못합니다.

      매니저가 어떤 성격인지 몰라도 위에 글에서의 어투를 보면 뭔가 tangible result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기 보다는 Great, Competent..라는 표현. 뭔가 당장 떠나지 않도록 달래주고자하는 의도성이 보입니다.

      그래도 본인업무가 희소성이 있다면 계속 푸쉬하면 더 밀어주기는 할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107.***.201.188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모두 하시는 말씀이 일리가 있네요..

    • AAA 68.***.29.226

      계약직이시잖아요?
      그렇다면 당연한 매니저의 답입니다.
      contractor 에서 FTE로 가는거 어떤 매니저도 개런티 하지 못합니다.
      budget, available position, promo순위등, 고려해야할게 너무 많거든요.

      단, 원글의 맘을 인지는 하고 있으니 상황이 되면 고려할 것입니다.

    • 흐음 76.***.164.145

      저도 위의 몇몇 분들의 말처럼 조심스럽게 이직을 염두에 두시고 진행하시는게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정부지원을 많이 받아 안정적인 회사라곤 해도 3년 contract 인 상태에서 정규직 전환과 함께 진급이 보장되진 않거든요.. 지금부터 준비를 하시면서 현회사에서 좋은 조건으로 FTE 전환이 되면 좋은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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