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은 전성기의 끝자락에 있는 거 아닌 가 싶네요

  • #3660846
    ce 209.***.184.136 1481

    올해 아프간에서의 철수는 정말 상징적인 것이라 봅니다. 지금 미국은 외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여력이 없죠. 부의 양극화와 그에 따른 정치의 극단화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여기 분들은 허구한 날 한국 뉴스만 읽느라 정신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지금 미국 정치도 정상이 아닙니다.

    자세히 설명하기는 좀 뭐하니 아래 글들을 읽어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jan/04/next-us-civil-war-already-here-we-refuse-to-see-it
    https://www.nytimes.com/2021/12/15/opinion/republicans-democracy-minority-rule.html

    Not all polarization is bad, but US democracy could be in trouble

    Declining Share of Republicans Say It Is Important To Prosecute Jan. 6 Rioters


    https://news.cornell.edu/stories/2021/12/tipping-point-makes-partisan-polarization-irreversible

    결국 미국은 “house divided” 상태가 되어 극동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거라 봅니다. 그럼 그 틈을 타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하이테크 산업에서도 따라잡겠죠. 특히 반도체 등에서요. 저는 결국 중국이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 될 거라 봅니다.

    그럼 한국은 큰일 나는 거죠. 미국은 제 코가 석자라 한국을 도와줄 여력이 안 될 거고 반도체 등은 중국에 다 뺏기고 다시 조선 시대로 돌아가는 거죠. 그래서 한국에서 나와야 되는 건 맞는데 미국도 답은 아닌 거 같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bipartisan issue는 중국에 대해 강경하게 나가는 것 뿐인데 그렇게 되면 애먼 동양계들이 중간에 끼어서 고생할 가능성이 높죠. 이번에 코로나 터지고 나서 Asian hate crime이 폭증한 것처럼요. 거기다 중국에게 첨단 산업까지 뺏기고 나면 참 큰일이죠. political polarization 때문에 치안 및 경제도 엉망이 될 가능성도 높고. 결국 남미처럼 되는 거 아닌 가 싶습니다.

    사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건강하게 돌아가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아니라 참 큰일입니다. 좌우 모두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그 때문에 제대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죠. 여기 이민 준비하거나 이민 오신 분들 많으니 잘 아시겠지만 이민법 하나만 봐도 미국 시스템의 후진성을 잘 느낄 수 있죠. 20년이 넘도록 법을 못 고치고 있으니 당연한 겁니다. 아니면 인프라만 봐도 미국이 얼마나 과거의 영광에 기대 사는 나라인 지 느낄 수 있습니다. 90년대 미국 사진이랑 지금 미국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거의 다를 게 없어요. 거기다 정계랑 재계 엘리트들이 자기들 눈 앞의 이익 때문에 제조업을 죄다 중국에 아웃소싱해버렸죠. 덕분에 중국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고요. 반면에 중국은 다시는 굴욕의 세기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절치부심하니 괜히 레이 달리오가 결국 중국이 이길 거라 하는 게 아니죠.

    참 아이러니컬한 거 같습니다. 한인들 조선족 엄청 무시하고 미국을 엄청 동경하는데 20년 내에 조선족과 중국을 부러워하는 시대가 올 거 같네요.

    • aard 173.***.194.178

      글쎄요 중국도 미친 버블로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상태죠. 민주주의 아래서 급변화는 쉽지 않죠.. 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바탕으로한 자정 작용이 항상 돌아가는 제도라 썩은 부분은 좀 오래 걸리더라도 항상 도려내죠. 그에 반해 중국은 그냥 1인 독재라 최근 에버그란데 디폴트 사태처럼 뭔 문제가 생기면 그냥 덮어버리죠. 90%의 자국민을 쥐어짜는 학교 일진 같은 정권이 얼마나 오래 갈지 잘 모르겠네요.

      또한 지금까지 중국 경제의 원동력은 값싼 노동력에 기반한 수출 경제였는데 아이러니하게 국민 소득이 늘어나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죠. 세계 대기업들도 무소불위 독재 정권이 지배하는 중국에 더 이상 메리트를 못 느끼고 동남아로 가거나 자국으로 다시 인소싱하고 있고요 . 그렇다고 하이테크나 금융쪽으로 완전히 자본을 옮겨버리면 몇억명이 넘는 저소득 노동자들은 먹고 살길이 없고요. 인구빨로 성장했다가 인구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죠. 그리고 20년 후에는 전세계적 인구 초고령화가 올 예정인데 중국 정부가 몇억명이 넘는 노령층을 케어할수 있을까요?

      미국 경제도 상당히 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소셜 미디어나 언론을 통해서 알 수 있고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수 있죠. 정부도 어느정도는 대중의 의견을 수용하고요. 중국은 대부분의 인구가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고 설령 안다해도 폭로하는 순간 인체 신비전 행이죠.

      • 00 98.***.173.102

        표현의 자유? 대깨문들을 보면 나라 망하는 길을 보게 된다. 대깨문들 대부분이 거짓말쟁이에 어준이에게 속고 문죄명에게 속는 무식쟁이들인데 그 표현을 다 재생산해낸다. 한예로 쥴리를 줄기차게 외쳐대는 대깨문들을 보렴. 그런 표현의 자유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거지. 남미도 그런 포풀리즘에 선동된 멍청한 대중들때문에 망한것이니 정치인들 탓할것도 없다. 미국도 마찬가지고…여즘 소셜네트워크등으로 각자 도움도 안되는 무식한 정보들 생산해내느라 얼마나 쓰레기들이 많냐.
        한마디로 멍청한 대중들의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국가 시스템을 급속하게 망하게 한다. 민주주의 시스템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 대중들의 암묵적인 시빌한 동의가 있어야 하는거야. 보통 그런 사회는 없다. 특히나 소셜네트워크를 통제하지 않는한. 다른 말로 대깨문들 유튜버 대깨문들 물론 가로세로뿐아니라 요즘 대중메디아도 다 마찬가지다. 시엔엔 폭스 다 마찬가지….다 감옥에 집어넣든지 무식한 입이나 갈등을 부추기는 입이나 쓰레기들은 막는게 답이다. 심하게 말해서 중국처럼. 그렇다고 중국을 좋다고 말하는건 아니다. 중국 공산당이 제대로 되었다고는 할수 없으니. 다만 민주주의에서 지도자들이 현명한 사람들이 나오기는 진짜 어렵다. 요즘같이 포풀리즘이나 선동이나 근거없는 비방들이 표현의 자유가 되어버린 세상에서는.
        어쨌곤 미국이 망하는 진정한 이유는 멍청한 교육시스템과 법시스템때문이야. 중국에 한방에 당할날이 올거다.

        • aard 173.***.194.178

          민주주의에 제약을 걸기 시작하면 민주주의가 아니죠. 작성자분 말처럼 민주주의가 절대 완전한 시스템이 아니란것에 저도 백프로 동의합니다. 필연적으로 포퓰리즘에 시달리고 매우 지저분하죠. 역설적으로 매우 혼돈스러운 체제이기 때문에 어떤 재난이 오더라도 버텨낼 힘이 있는겁니다. 한 국가에 재난이 닥쳐왔을때 결국 그 재난을 극복해야 하는건 개개인이죠. 민주주의는 권력을 그 개개인에게 주기 때문에 역경을 이겨낼 타당성을 줍니다. 반면 독재 국가는 한번 뚝배기 맞으면 바로 와해되죠. 권력이 매우 소수의 사람들에게 집약 되므로 재난을 이겨내봤자 자신에게 돌아오는게 아무것도 없죠. 엄청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정권이 살아 남는 이유는 그만큼 내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 00 98.***.173.102

            민주주의에 대한 낙관론은 우리시대가 가지고 있는 미쓰 myth일 뿐이야. 니가말하는 민주주의는 케이오스다. 어느 누구도 진정한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고들 하는 소리지. 시스템은 그냥 소멸하고 망하고 다시 생기고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 자연계의 케이오스시스템들처럼 그냥 그렇게 가는거야

    • 거참 174.***.205.118

      지구상에서 다같이 잘먹고 잘사는거지, 미국이냐 중국이냐 이분법적인 사고는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뿐..

      미국이 태클 건다고 해도 중국은 중국대로 꾸준히 발전하고, 그렇다고 미국이 후진국으로 전락해버라는것도 아니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고 그 반대도 되는게 현실임.

    • 거참 174.***.205.118

      미국의 정치적인 분열은 소셜 미디어가 발전된 어느 국가나 어느정도는 겪고 있는 현실이고,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민주주의 국가 아래서 자기네 기조대로 견제하고 열일하고 있을뿐, 더 이상 또라이 같은 트럼프만 안나오면 됨. 이 인간이 이간질로 미국을 더 악화시킴.

    • 리치 진실맨 192.***.196.161

      문제~앙도 금지어로 만든 이런 쓰레기 사이트에서 미국이 어쩌니 저쩌니 한편의 코미디다
      요즘 코미디프로가 다죽은 이유가 있다니깐 ㅋ

    • 胡说八道 75.***.5.205

      참 무식한 조선족 분이 무식한 소리 장황하게 썼네. 이런 얘기 한 10년전 부터 했는데….별로 달라진 것 없는데…나 중국에서 4년 살아서 아직도 중국 뉴스 자전없이 잘 보지만…미국보다 중국의 붕괴가 더 가까워요. 중국이야 말로 인구가 많아서 민족갈등, 지역갈등 빈부격차 심하고…GDP로는 G2일지 몰라도 중국 15억 인구를 평균 내면 1인당 GDP는 한국의 1/3 정도 밖에 안되어요. 평균적으로 월급 한화 80만원 90만원 받고 산다는거죠. 그런데 극소수 상위층이 너무 부를 끌어가서 평민들은 그 정도도 못받아요.
      인구 5천만의 한국이 부자되기는 좀 쉬워도 15억이 미국만큼 1인당 GDP로 오르자면 얼마나 짜내야 하겠는지 상상 좀 해봐요.
      솔직히 말해서 중국의 일반 대학교 교수들 연봉이 미국의 대학원생 RA 연봉 만큼 밖에 안되어요…여기 물어봐요. 유럽에 포닥가면 갔지 중국 포닥가겠다는 사람 있는가…

      • 00 98.***.173.102

        너야 말로 무식한 소리좀 마라. 칭기스칸이 지디피 높여서 중국정복하고 유럽정복했었냐? 그냥 무기의 힘이야. 단결과 지배력의 힘이고. 조선이 일본에 괜히 나라뺏겼냐? 신식 총에 신식 대포에 무슨수로 당해? 스페인과 영국은 지디피 높여서 식민지배했냐? 일단뺏아서 식민지에서 뺏아서 지디피를 높인거지. 미국도 사실 초기에 그과정을 통해서 지디피 높인거야. 특히 세계대전없었으면 그나마 몇십년전까지의 풍요로왔던 미국도 없는거지 지금은 점점 나빠지고 있고…미국의 컨스티튜션 기초가 훌륭해서가 절대 아니라고..

        • 胡说八道 75.***.5.205

          무식한 소리 여전하네. 옛날하고 지금을 비교하냐? 칭기스칸이 단결이 잘되어서가 아니라 기병을 갖고 최고의 기동력으로 석권한거지 그러나 결국 정복은 실패한거야…GDP가 결국은 힘이야. 더 많은 연봉을 받으면 더 좋은 무기 만드는거고…
          중국이 초기에는 삼성이나 일본의 대기업 연구원들한테 고액연봉으로 유혹해서 기술 뽑아먹고 팽하는 나쁜 것 다 알기 때문에 더는 안당하지…중국이야 말로 지금 전성기 끝물이여…
          중국 15억이 부자가 되려면 차라리 세계 70억이 다 부자가 되겠다…
          조선족이 부럽다고? 중국에서 한족에 차별당하고 출세에서 여러모로 불이익 당하며..조선족이 중국에서 얼마나 차별 받는데…명색이 조선족 자치주라고 하는 연변조선족 자치주에 이제는 주 당서기 조차 한족이고…
          조선족 민족 대학이라고 하는 연변대학은 중국의 100대 대학에도 못드는데 무슨 조선족 부러운 소리 하나???
          솔직히 조선족이 한국이라는 같은 민족의 부자 나라 없었으면 내몽고 몽고족이나 신강 위글족이나 광씨 쫭족들이나 뭐가 다를까??

          그 많은 인구 15억을 갖고 엄청나게 돈 퍼부어도 월드컵 축구는 왜 30분의 1의 인구밖에 안되는 한국축구를 넘어서지 못하는지…
          전체주의로 돈 쳐발라도 안되는거는 안되는거여…
          지금21세기에 어디 미개하게 국가주의 전체주의를 부르짖으며 강대국 되겠다고 하겠나? 역사적으로 전체주의 부르짖던 히틀러 독일, 일본 등등 다 망했어…
          인간의 자연스러운 의지를 분발시키는데는 자본주의 만한 제도가 없어…
          중국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흉내를 내지만 시장을 공산당이 컨트롤하고 있어서 미국을 넘어서기 힘들대. 경제는 시장에 맡겨야 하는데….이건 내말이 아니라 북경대 청화대 상해교통대학 들 졸업하고 미국 박사 유학 온 내 친구들이 공통으로 하는 소리야. 중국의 주류 한족이고 부모들이 중국에서 고위 간부들이라서 자네보다 중국 정세에 더 밝다네…
          전체주의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자기들도 알면서 공산당이 기득권이니 그걸 버리지 못한다는거지.

          • 00 98.***.173.102

            현재 미국의 힘은 기축통화가 달라이기 때문이다. 자유경제가 아니라. 그게 식민지착취하던 방법만 교묘하게 바뀐거야 임마. 중국은 자본주의 아니냐? 물질주의 형태는 조금식 다 변형을 해도 근본은 배금주의 자본주의 물질주의다. 그걸 공산당도 알아임마. 다만 컨트롤을 더 심하게 가하고 있을뿐이지. 미국도 기축통화없고 컨트롤 없으면 시스템을 유지 못하고. 어차피 자본주의라는 경제시스템 자체가 인간이 만들어서 인간의 운전(컨트롤과 규제)으로 달리고 있는거야 임마. 운전 잘못하면 낭떠러지일수있고.

    • ㅎㅎ 174.***.195.131

      하여간 정신나간 몇몇 꼰대들은 미국 중국 이야기가 나와도 한국 정치 개거품 무는거 보면 정신이 반쯤 나간듯.. 좀 쳐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ㅋㅋ 아님 한국으로 추방당하든가 ㅋㅋ

    • 4826 70.***.14.53

      중국 공산국가잖아 그리고 억지로 한국가인척하는 다민족 국가고.. 듣기론 아파트 소유도 기한이 있고 완전히 못한다던데 참 이상한 시스템이야.. 곧 터질지도

    • AC 58.***.210.99

      한인들 조선족 엄청 무시하고 미국을 엄청 동경하는데 20년 내에 조선족과 중국을 부러워하는 시대가 올 거 같네요.
      >> 지금도 미국 안 부러워 하고 경하지 않는 다. 니 논리는 그냥 니 머리 굴린 논리이니 뭐라 할 필요도 없고,, 니나 그렇게 심각하면 잘 대응하고 잘 살아라..

    • AC 58.***.210.99

      미국은 전성기의 끝자락에 있는 거 아닌 가 싶네요
      >> 끝자락이라도 니 같은 넘 살아 있는 동안은 전성기다… 부자는 망해도 삼대를 간다.. 그러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뒤지던 말던 그건 니 자유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니나 뒤져라…

    • 174.***.19.46

      레이 달리오 후달리는 소리하고 잇네

    • 앞날 100.***.181.196

      미국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마약, 총기문제가 가장 무섭게 느껴집니다. 아직도 의회에서 총기 규제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고 될지도 의문입니다. 샌디훅사건 부모들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힘들어 보입니다.
      시카고 사는 친구는 자기가 다니던 쇼핑몰 사건으로 피부에 닿게 느끼게 되었답니다.
      미국 문화를 이해할 수 록 이해하기 힘듭니다.
      친척중 약물 과용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기을 들었을때 처음엔 이해가 안갔습니다. 연간 십만명정도 라는데 실제는 통계보다 많겠죠. 한국도 약물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렇게 심각한지 모르겠네요. 필리 켄싱톤 거리 영상보면 끔찍합니다. 엘에이 뒷골목 잘못들어가서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거기에 비하면 양반이죠. 한국으로 가서 살면 되지 않냐 싶은데 아이들이 여기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고요.

    • ce 209.***.185.182

      중국의 부상은 레이 달리오도 예상하고 있는 겁니다.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라 봅니다.

    • AC 58.***.210.99

      중국의 부상은 레이 달리오도 예상하고 있는 겁니다.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라 봅니다.
      >> 레이 달리오가 뭐 니 교주라도 되냐? 레이 오프나 되지 말라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