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역겨운 건 마찬가지

  • #3496565
    ㄹㅇ 73.***.32.220 1517

    티베트, 홍콩 독립 (가능성은 거의 없어도) 지지하고 지적 재산권 침해며 메콩강 댐 건설이며 주변국에 온갖 민폐는 다 끼치는 중국 정부 싫어해서 그런 게시물들 많이 보고 욕도 하고 했지만
    그리고 중국 욕하면서 나는 동양인이지만 다른 나라 놈이라는 걸 어필하기도 했었지만
    그런 글들 올리는 (인종을 알 수 없지만 대다수 백인일) 사람들이며 정치인들이며 겉으로는 중국 인권 문제 운운하면서 동양인 혐오를 푸는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
    거기서 백인놈들이랑 같이 욕해봤자 누워서 침뱉기라 동양인들끼리는 욕하더라도 미국놈들이 욕하는데 동조는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국주의 일본은 원수지만 2차대전 일본에 한 공격도 결국엔 동양 국가라 더 인정사정없이 폭격하고 원자폭탄 떨어뜨리고 일본계 미국인들 잡아다 가두고 한 거지
    영국 정부에서 얼마 전에 위구르 캠프 규탄한다는 성명 냈던데, 맞는 말이지만 영국 놈들이 할 말은 아니지. 제일 역겨운 놈들이 영국 놈들이지.. 영국 프랑스는 2차대전 끝나고도 식민지 유지할라고 발악했던 놈들임… 아니 당장 홍콩만 봐도 자치권은 유지하길 바라지만 아편 팔다가 반대하니깐 전쟁 일으킨 양.아치들은 좀 닥치고 있었으면 좋겠다

    미국 내 동양인들에 대한 차별은 흑인 차별이랑 다르게 교묘하지만 고약한 건 마찬가지
    동양 여자는 성적인 대상으로 페티쉬화하고 동양 남자는 미디어에서 약하고 nerdy한 이미지로 나오고
    더구나 애초에 동양에서의 남자다움의 기준이 다른데 지들 기준에 맞춰서 사람 병.신 만들고
    멍청한 여자애들은 그걸 보고 자라면서 동양 남자는 만나면 안된다고 배우고 백인 남자랑 결혼해서 집에서 쳐맞고 결국 이혼
    옛날에 전쟁에서 진 부족들 남자는 노예 시키고 여자는 데려와서 결혼 못하는 놈들한테 시집 보낸 거랑 다른 게 없다

    엔지니어 간호사 등 그냥 닥치고 일만 하는 직종 외에는 선택권도 별로 없고 일단 들어가면 직장 내 승진은 백인 몫이고
    흑인 인종차별은 쓰레기 취급하면서 동양인 인종차별은 장난이고 웃긴 거고, 동양인이 차별 얘기하면 백인들은 지들이 누릴 거 다 누리면서도 게을러서 돈 못 버는 걸 동양인은 소득도 높은데 차별이 어딨냐 얘기하고
    까놓고 얘기해서 백인들이 흑인 인권에 관심 갖고 적극적인 데에는 흑인들이 워낙 좃밥이라 인권 좀 올라가도 별 위협이 안되니 그런 게 크고 그걸 이용해서 자기 이미지도 올릴 겸 리버럴한 척도 하는 백인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동양인들은 위협으로 생각하고 어떻게든 티 안나게 견제하려 든다.. 대학 입학에 있어서 동양인 차별 같은 건 대놓고 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뭉쳐야 살 수 있다.. 나아가서 마이너리티끼리 뭉쳐야 이 고착화된 인종 차별을 깰 수 있다
    흑인들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한심한 놈들도 많지만 마이너리티들끼리 욕하고 싸울 수록 웃는 놈들은 백인놈들이다
    결국엔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줄이는 데 가장 많이 희생하고 이바지한 게 흑인들이고, 그들 덕분에 우리도 그나마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거고, 앞으로도 인종 차별에 대항하는 데에 가장 큰 힘은 흑인들이고 그들과 연대하고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하되) 서포트를 보내주는 방법이 동양인 인종 차별에도 맞설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평생 살기로 마음 먹고 미국으로 이민 온 이상 중국이 패권국가로 올라서는 건 내 입장에선 늦출 수록 좋긴 할 거고
    또 조국인 한국과 직접 경쟁하고 기술 훔치는 중국은 좀 때려야 우리 나라도 숨 좀 돌리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서방 국가들이 중국 때려대는 게 꼭 반갑지만은 않다

    미국 사는 것과 한국 사는 것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생각에는 백인들이랑 어울리면서 백인들 따까리 하면서 사느냐, 아니면 백인 국가 따까리 하는 국가에서 주류로 사느냐의 차이라고 본다
    내 경우에는 백인 국가 따까리 하는 조국에서도 별로 주류에 못 끼니 미국이 낫긴 하지만…
    승진해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긴 어려울 것 같고 미국에서 회사를 차린다면 정말 인종 구분 없이 성과 위주로 뽑고 승진 시키고 싶다. 그런다고 해도 백인이 많이 올라가긴 하겠지만 내가 아는 어떤 회사처럼 100% 백인 임원은 아닐 것 같다

    뭐 다들 아는 소리겠지만 그냥 지껄여봄

    • 선족 죠 24.***.36.203

      개소리가 참 길데이~~

    • ㅎㅎ 172.***.27.183

      진짜 개소리 길게 쓰셨네영 ㅋㅋ대단..

    • g 107.***.165.60

      원글님의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라고 말 할려다가 원글님이 말한게 진짜 상식적인건데, 오히려 이걸 모르는 여기 빠나나애들 머리가 도대체 치즈똥으로 얼마나 가득찬건지 이해불능임.

      특히나 여기 툭하면 치즈똥꾸빨기좋아하며 한국욕하는 pet라는 놈돠같은 종자들..

      원글님은 글 자주 올려주셔서 이 빠나나들 대그빡을 조금씩이라도 좀 깨부셔 주세요.

      • ㄹㅇ 73.***.32.220

        아니 이런 글이 US LIFE지 뭐가 US LIFE인지 모르겠지만 거기 올렸다가 운영자님이 여기로 옮겨버렸네요

    • Pet 108.***.30.247

      개소리 길게도 써놨네. 일당 독재 공산당 중국이 패권국 되면 한국은 물론 전세계가 ㅈ 되는건데 좋긴 뭐가 좋아? 한국인 일부는 핏속에 중국을 상전으로 모시려는 유전자가 각인되있는게 분명. 위에 gㅅㄲ 도 그런 놈들중 하나.

      • ㄹㅇ 73.***.32.220

        읽지도 않고 댓글 다네 ㅉㅉ 중국이 패권국 되는 걸 늦출수록 좋다고 했지 어디 중국이 패권국 되는 게 좋다고 했냐

    • 기귀긔 75.***.130.166

      길가다 이런인간 만나면 칼 휘두르고 인육 먹는다는거죠?

    • 줄탁동시 98.***.115.123

      한 때, 줄탁동시라는 말이 회자된 적이 있었지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고
      물론 어미가 알을 깨는 걸 도와주면 병아리가 쉽게 나오긴 하겠지만 가만히 둬도 병아리는 언젠가 나옵니다.
      많은 수는 알속에 갇혀 못나오고 죽기는 하겠지만요.

      지금까지의 우리는 거의 세뇌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모순을 발견해도 세뇌를 깨려고 해도 쉽지 않았지요.
      이런 가운데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무히까의 연설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빛을 비추는 것 같습니다.

    • 동감합니다 75.***.62.2

      원글님의 논지에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근처에 계시면,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고 싶네요. 물론 6피트 떨어져서요.^^

    • ㄹㅇ 174.***.138.9

      전 샌프란시스코 삽니다

      • 동감합니다 75.***.62.2

        너무 멀리 떨어져 있네요. 전 테네시 삽니다.

    • Zoom 45.***.110.137

      요즘 처럼 옴짝달싹 하기 어려운 때에는 Zoom을 이용해서라도 이야기 나눌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싶네요.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글보다 말로하면 서로 타협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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