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투자는 감정이 아니고 이성으로…))

  • #291102
    kijisumi 68.***.19.138 2696

    1. 아래에 <49er>님, 님, <베이>님등 몇분이, 저의 글에 대해 감정이 많이 상하셨군요.
    특히 <49er>님은 두달여전에도 저의 글에 대해 비슷한 감정적인 글들을 올린 적이 계시지요.
    – 저는 부동산게시판이 아닌 다른 게시판에서 <49er>님이 쓰신 글들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만…
    제가 글을 쓰면서, 저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서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과, 부동산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은 기분이 나쁠 것이라고 늘 생각해 오고 있었습니다.

    2. 일단은 그분들에게는 미안한 맘을 전해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글은 아직 멈출 때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얼마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이런 자리에 자주 들어올 수 있는가하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제 여유시간만 있으면, 주식투자까지 포함한 <<투자전반>>에 대해서 가끔씩 글을 올려 보고 싶습니다.

    3. 저의 입장을 말씀드려 보지요.

    (A) (여러분들이 믿든 못믿든, 어떻게 생각하든) 제가 글을 쓰는 개인적인 뒷배경이나 동기가 전혀 없슴을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 최근에 집값이 올라간 것이 배아파서 그렇것도 아니고, 집값을 억지로 떨어뜨리려는 것도 전혀 아닙니다.
    사실 그렇게 할 수도 없구요.
    이런 게시판에서 아무리 떠들어 보아야, 전체 주택시장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임을 여러분들이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B) 많은 분들에게 거부감이 유발되더라도, 단 한 분만이라도 저의 글로 인해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서, 그 한분 가족의 귀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면, 저는 저의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만족해 할 것입니다.

    (C) 지금까지 미래의 주택시장에 대한 저의 글에는 강한 어법을 의도적으로 많이 써 왔습니다.
    그것은 그 예측에 대한 강한 확신과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의 상황을 너무 안일하게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더군다나 일부의 부도덕한 사람들이 무주택자들을 의도적으로 자극하여 조바심을 내게끔 만들어, 주택시장에 대한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것에 대한 강한 반작용이기도 합니다.

    (D) 많은 분들이, 제가 어찌 미래의 일을 그렇게 확신에 차서 말하냐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미래를 정확히 100%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래를 위해 전재산을 투자하는 중대하고도 위험한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미래에 대한 그러한 확신이 없이 위험한 투자를 어떻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확신이 없을 때는, 더욱 연구를 해보아야 되지요.
    그런 면에서 <<미래의 투자환경에 대한 예측>>을 게을리 할 수 없고, 그런 결과물이 확신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누차 강조하는 말이지만, <<저의 글은 아무리 확신에 찬 어투일지라도, 읽는 여러분들에게는 참조자료의 하나일 뿐이고, 판단은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 오늘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전재산의 투자 >>라는 것은 하나의 명제와도 같습니다.

    (E) 저의 글속에, 제가 주장하려는 Point와 결론은 항상 동일하지만, 내용은 늘 다르게 해왔습니다. 물론 어떤 때는 이전의 내용을 의도적으로 반복하려하기도 합니다. 그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서이지요.

    (F) 저는 다른 사람의 글을 필요할 때만 인용하려고 합니다.
    전체적인 제글의 논점을 흐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앞으로 저의 글에 마음을 상하시는 분들은 가능한 읽지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글에 대한 반대 의견이 계시면,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논리적으로 반론을 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의 어떤 분이 저의 글에 대한 반론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려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것이 읽는 모두들에게 유익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4.***.226.191

      저는 뭐 지금 중간의 입장에서 이글도 보고 저글도 보고 그러는 입장인데요. 글을 읽다보면 앞위가 조금 안맞는 듯한 글들이 있습니다.
      예) ‘(C) 지금까지 미래의 주택시장에 대한 저의 글에는 강한 어법을 의도적으로 많이 써 왔습니다’ 그리고서 바로 다음 칸에 ‘그렇습니다.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강한 어조의 말을 믿으라고 하시는 건지, 아님 ‘누가 알겠냐 그냥 참고로만 읽어봐라’ 라고 하시는 건지 헷갈리거든요. 트집을 잡는 거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서도, 글을 쓰시면서도 마음이 계속 바뀌시나봐요. 아무튼 올려주시는 자료는 잘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kijisumi 68.***.19.138

      님 의견 고맙습니다.
      그런데, 님이 지적하신 그내용은 이전에도 여러번 썼습니다.
      저의 뜻은 <>는 뜻입니다.
      서로간에 Contradictive한 말인 것같지만, 인간생활의 현실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미래는 확실히 100%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이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은 도박이지요,

    • 그냥.. 24.***.11.98

      조만간 큰 폭으로 하락하지만 몇년(5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고 예측하셨죠?
      그렇다면 지금 집을 사더라도 5년 이전에만 팔지 않으면 안전한건가요?
      재수없게 회복되기 전에 팔면 큰 손해겠지만요..

    • 드림하우스 68.***.140.123

      원글님 감사히 잘 읽엇습니다.
      사실 금년 1월부터 작은 콘도라도 사두려고 집 보러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님의 글 보고 좀더 냉정히 생각하게 되엇습니다.
      주위에서 온통 오른다는 말만 들어서 사실 많이 불안했습니다.
      아무튼 좀더 다운페이도 모을 겸 해서 금년 말까지 두고 보다가 결정하려고 합니다.
      최근 2,3년만에 너무 올랐다고 리얼터조차도 투자용으로는 사지 말라고 하더군요.
      여기는 북버지니아입니다.
      좋은 정보 계속 부탁드립니다.

    • kijisumi 68.***.19.138

      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최근의 집값상승은 너무도 지나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시점에서 집을 샀을 때, 하락후 얼마만큼뒤에 회복될 수 있는지는 정말로 가늠하기가 쉽지않습니다.
      하락의 폭도 제가 25~30%선을 이야기하였지만, 사실은 그것은 최저선이라고 보기때문에, 주변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갈 때는 그 깊이 또한 가늠하기가 어렵지요.

      세계경제상황의 흐름등, 여러상황과 맞물려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사례를 보시면, 과도한 버블이 있었고, 그 버블이 붕괴후에는 이전의 가격을 회복하기도 쉽지않다는 것을 볼 수 있지요.

      cycle상으로는보는 하락후 상승의 시점은 4~5년정도 지나면 찾아올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말하고자하는 요지는, 지금의 집값은 어느모로보나 장기간 큰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는 가격대이기때문에, 더욱 불안하다는 말씀입니다.

    • 반칙 67.***.227.7

      내가 말하면 논리고 남이 말하면 감정… 이런식으로 나오면.. 반칙인데

    • PE 209.***.115.210

      주택시장에 큰관심없는 저로써는 키쯔미님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주택가격이 내린다는 말만해도 (이성적으로 보면 누구나 이런씩으로 예측할수도 있고 오른다고도 예측할수 있는건데도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집산지 얼마안되는 사람하고 리얼터들이죠.

    • 열받아 67.***.20.55

      kijisumi님 글에 동의함. 그동안 집값상승은 너무나도 비정상적 이다. 다른 물가는 정상인데 집값만 엄청 올랐으니 비정상. 비정상은 부작용을 초래한다. 시장도 생명체이다. 죽지 않으려는 본능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려는 메카니즘이 작동한다.

    • ㅇㅇ 24.***.212.183

      와 이글 성지네.. 이렇게 맞는 말을 하면 당연한 건데도 달려들어 욕하는 정신병자들이 꼭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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