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 (L1-B) 비자에서 영주권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 #3760103
    ㅇㅇ 138.***.3.235 2220

    현재 독일에서 미국계 반도체 기업에 취직 예정인 학생입니다

    지금은 독일에서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미국으로 넘어가고자 하여서

    주재원(L1-B) 루트로 미국 영주권 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데요

    경험자 분들이 계신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혹시, 제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기간은 얼마나 잡고 준비해야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박사 졸업이 아니라 특별히 논문 실적은 없는데 이 경우에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온도 97.***.112.236

      일단 경력을 쌓으세요. 미국에 국익이 될만한 그다음에는 L1회사에서 해줄수도 있고, NIW통해서 본인이 직접하실 수도 있습니다.

    • …. 47.***.148.119

      제가 님이 말한 루트로 영주권을 받은 케이스 입니다.

      먼저 회사에서 L비자 후, 영주권 스폰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L1비자는 3개월 정도면 나오지만 해당 업체에서 1년 이상 일한후에 지원이 되는것으로 기억 나요.

      L1받고 미국온후에 바로 영주권 지원 가능합니다.

      참고로 L1은 L1A와 L1B가 있는데, L1A가 훨신 영주권 따는데 유리해요.

      • ㅇㅇ 62.***.208.170

        감사합니다!

    • Won Law Firm 108.***.168.193

      말씀하신 경우 일반 취업 영주권이 아닌 EB1-C Multinational Executives or Managers 영주권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원우진 변호사
      http://www.WonLawFirm.com

    • qwertz 152.***.235.188

      저도 독일에서 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미국 본사로 L Visa를 통해 넘어왔습니다. 생각하시는 방법과 같은 case라고 생각됩니다.

      L category Visa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자면,
      원글님의 상황 (학생에서 Freashman으로 입사) 에서 L-1A Visa 발급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탁월한 Managing 성과나 미국 회사에서 원하는 그런 Executive 급의 직무를 맡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계 반도체 회사라면 Blanket L Visa가 신청 가능할텐데 그렇게 L-1B Visa를 통해 미국으로 이주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적어도 독일에서 1년은 근무해야 합니다.
      O-1 Visa도 한 가지 방법이기는 하지만, 논문 실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 또한 해당하지 않는 Visa라고 생각되네요.

      Blanket L Visa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원글님을 미국으로 이주시켜야 하는 정당성을 증명해야합니다. 우선적으로 회사가 원글님을 미국으로 데려오려는 이유가 합당해야 합니다. 뛰어난 경력/성과/평가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데려와서 그 회사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설명해야하고, 왜 원글님이 미국내에서 hire가 불가한지 또는 internal transfer를 해서 불확실성을 줄여야하는지 등 여러 부분에서 증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도 해외 이주를 지원해 가면서 데려와야 하는 그런 이유가 있어야겠죠.

      미국으로 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 원글님은 해당 회사의 Immigration policy에 따라 영주권 process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회사마다 달라서 직접 찾아보셔야 합니다. 원글님의 상황에서 EB-1은 경력이나 직무가 해당하지 않아 지원이 안될 것 같고, EB-2나 EB-3로 영주권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은 원글님의 performance 등을 모르기 때문에 대답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학생에서 취직 예정이라는 글로만 미루어 봤을 때, 현재 시점에서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가정하에 어려운 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 원글님을 미국으로 데려와야 할까요? 그에 대한 합당한 답을 먼저 찾고, 그 답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 길이 열릴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간에 대한 저의 예상은 원글님의 준비/행동에 따라 최소 3년에서 최장 20년까지도 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도 Probezeit 기간이 있고 그 6개월 간에는 Firma와 Mitarbeiter 간의 쌍방으로 계약 해지가 언제든 가능합니다.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잘 쌓고, 본인이 그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야 하는 것이 우선일 것 입니다. 미국에 대한 꿈의 시작이 어떤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독일도 미국에 비해 좋은 점이 많습니다.

      • ㅇㅇ 62.***.208.170

        시간 내주셔서 정성껏 답변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사항들을 잘 생각해보면서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