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면 이혼한다고 하는데 어떡해야할지

  • #303993
    Maple 71.***.142.126 5220

    2년여간의 연구 끝에.. 데이트레이딩에 알맞는 전략을 세워서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지난달에는 모의투자를 했고 지난 주에는 모의투자한 기록까지 하나하나 다 남겼는데요.. 최고 하루에 26% 최소 5%가 나왔거든요. 단하루도 잃은적이 없었죠. 결과가 괜찮게 나와서 투자한다고 그랬더니 와이프가.. 하면 이혼이라고 선언하는데..

    이거참.. 제가 보기에는 돈주고도 못사는 전략인데 그냥 세상에 꽃도 못피워보고 죽게 생겼네요. 어떡할까요..

    • .. 71.***.240.24

      모의와 실제를 같다고 생각한다면 주시기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 w 67.***.42.231

      모의해서 돈잃은 사람 못봤습니다.약간의 적은돈으로도 해보면
      왜 차이가 나는지 바로압니다.

    • 공대 99.***.214.18

      주식투자 하지 마세요. 특히 하락장에서 열번 수익을 내다가 한번 손실을 잃으면 복구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님이 천재라면 모를까 평범한 지능이라면 100% 돈 잃고 알거지 되고 남편한테 쫓겨 납니다. 그만 두세요.

    • 주식하다망한사람 76.***.186.225

      님 주식 지금 할 때가 아닙니다. 내년에 더 내려간다니까 그때 바닥치면 사세요. 지금 shorting 하는 것도 손실이 날 확율이 큽니다.

    • 상방타법 71.***.120.246

      요즘 주식이 바닥을 지나서 오르는 추세라서 그간 손실을 복구하느라 정신없는디…

    • ㅎㅎ 72.***.91.73

      모의 투자하다가..본인도 들어가면..보통 제정신이 아니죠. 개미는 누구 말대로 999승 1패해도..1패때문에 망하는 경우가 많죠. 소액으로 그냥 용돈 번다 생각하고 1년에 몇번 단타치는 거면 몰라도…마누라 말 들어서 손해 볼것 없죠…며 칠전에 마누라 말 듣고 로또 사서 대박 먹은 사람도 있던데~~제 사견입니다.

    • 성공 70.***.224.1

      오래 연구하셨는데, 한번 해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보통 많이 실패하는 이유가, 누구 말듣고 덩달아 샀다던지, 아무런 손절, 목적등 없이 사고부터 보기떄문인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연구도 많이 하셨고, 그동안 공부한게 아까워서라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모의투자와 실제는 확연히 다릅니다. 작은돈이라도 왔다갔다해야지 사람심리와 주식의 관계를 알수 있지, 100%모의만 해서는 아무래도 힘들구요.

      하시되, 작은돈으로 시작하시고, 와이프에게 기간은 어느정도 할지, 액수는 어느정도 할지, 매일 어떻게 될지 보고해주겠다는등, 실제 full time job처럼 하시구요. 일정기간내에 수익없거나, 정한돈 잃으면 그만하겠다고 딱 못박으시구요. 999승하고 1패해서 다 잃는 경우가 다 손절 못해서 그뿐입니다. (물론 말은 쉽지만요..)

      성공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 67.***.223.66

      현명한 와이프를 두셨습니다.. ^^;; 모의에서 나온 결과가 실제에서 나올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모의는 잃으면 재충전하고 다시하면 되지만 실제는 재충전이 안되죠..

    • 63.***.96.235

      울 남편 모의주식 지금도 하고 있는데 원금보다 몇 배는
      늘 보유하고 있어요. 제 가족중에도 전직증권맨 있었는데
      집안 망합니다. 저도 현명한 와이프에 한표입니다.

    • re 72.***.110.34

      남편이 주식좀 한다고 이혼하자고하면
      헤어져야 하지않겠습니까?

    • 주식 24.***.29.175

      결혼하기전은 엄마말 듣고 결혼후 마누라말들으면 크게 되지는 못하지만 절대 쪽박차는 일은 없읍니다.

    • 98.***.228.249

      그럼 저는 두번 이혼 했어야했네요. 저희 냄편 벌써 두번째 쪽박입니다. 두번째는 아주 매몰차게 주식 하지말라는 권유 뿌리치더니 요즘 한숨만 푹푹 쉬는데 정말 고소합디다. 이제 더 찰 쪽박도 없거든요. 그거 또 못하게 하면 평생 원망 들을 것 같아서 그냥 두었는데 결국은 내돈이 안되더군요.

      여유돈이면 항상 자신만의 수익율을 정해서 하신다고 부인을 설득하시고 항상 주식 공부 많이 하면서 부인을 안심 시키세요. 하지만 여유돈이 아니면 절대 하지 마시라고 권합니다. 이혼하고 쪽박차는 것보다는 이혼 안하고 쪽박을 차야 부인 덕이라도 입지 않겠습니까? 농담 반 진담 반 섞어서 얘기해 보았어요. 가지 돈을 다 잃으면 이런 농담이 나오더군요.

    • 원글 71.***.142.126

      여러 경험(?) 들에 기반한 여러 조언들 감사드려요. 제가 와이프에게 얘기 한뒤로는 주식 리서치만 해도 뭐라그러네요. 예전에 못모를때 돈 조금 까먹은 기억이 있어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집사람 말을 들으면 손해는 안본다는 말씀 정말 맘에 와 닿습니다. 집사람을 많이 사랑해서 이일 때문에 이혼을 할 수는 없지만 어제 하루만 30% 이상 모의 수익률을 올린 상황에서 포기할 수도 없고 . 마음이 타네요. 한국 갔다 온다고 하고 계좌 개설하고 한국 가서 거래한다음.. 실제 결과로 증명을 해야되나..이런 생각도 듭니다.

    • 141.***.247.40

      잃어도 전혀 상관없는 소액으로 시작해서 만약 전액을 잃더라도 더이상의 추가 투자는 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면 한번 시작해 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돈문제 때문에 부부간 사이가 틀어져 결국 이혼으로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wife의 의견을 100% 참조하실 필요는 있을듯 합니다.

    • 부부 149.***.224.34

      만약 욕심이 없다면 시작도 안했을것이고 욕심이 있다면 그 욕심때문에 결국엔 실패하게 됩니다. 가령 가지고 있는 5만불중 1만불을 잃어버릴양 시작을 하여 단시일안에 2만불이 되었다면 (1) 0% 에 가까운 이자의 은행에 있는 다른 4만불을 주식에 넣겠습니까 아니면 계속 은행에 놓아두겠습니까? 만약 후자라면 시작해도 좋을듯 합니다.

    • 주식하다부자된사람 69.***.227.15

      주식은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님이 마인드 컨트롤에 능하고 결단력이 있고, 정한 룰을 손익에 상관없이 반드시 하셔서 사고 팔 때를 지킨다면, 주식 해볼만 합니다. 전 주식에 주자도 모르다가 처음에 모의 투자같은 것도 몰랐어요. 그냥 5천불 들고 이주전 뛰어들었는데, 지금 돈이 1만 7천이 되엇네요. 저처럼 미국 주식하시면 낮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trailing stop, limit order, email alert잘 세팅 해 놓으시고 그냥 잊어버리세요. 일 다 집어치우고 주식하는 사람말곤 어떻게 회사에서 보고 잇습니까. 조금 덜 이익이 나고 손해가 나더라도 오토매틱 오더 세팅해 놓으면 마음이 흔들릴 이유도 없고 손해도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회사가 튼튼하고 전망이 좋다.:
      Trailing stop sell: daily stop%= -%8< <%20
      회사가 불안하지만 볼륨이 많이 올느 경우:
      Trailing stop sell: daily stop%=-%6< <%12

      불안한 스탁 같은 경우는 range를 적게 해서 short하는게 위험부담이 적습니다. 안정된 주식은 어느정도 eatout하면 나중엔 올라가길 기다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