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졸업을 앞둔 유학생 고민입니다. This topic has [26]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2 hours ago by 찢. Now Editing “졸업을 앞둔 유학생 고민입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군대갔다가 미국 주립대에서 Data Science 전공한 졸업예정생입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방학마다 무급유급 가리지 않고 인턴도 하고, 학교에서 리서치도 해서 운 좋게 한국 대기업에 잡 오퍼를 받았습니다. 미국 회사에도 많이 지원해봤지만 부끄럽게도 remote 인턴 한번 한 것 외에는 오퍼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내심 한국에 돌아와서 대기업 다니며 사는 걸 원하시는데, (빅테크를 가는 소수의 친구들을 제외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한국 친구들 보면 정말 잘해서 한국 회사의 미국 지사로 취업하거나 연봉이 적어도 작은 스타트업이라도 어떻게든 미국에 붙어 있더라구요. 같은 한국 회사라도 미국 지사 연봉을 보면 한국 본사랑 차이가 많이 나서 부럽기도 한데, 이런 친구들 보면 대부분 부모님이 주재원이시거나 영주권이 있는 친구들이긴 합니다… (물론 제가 떨어져서 이렇게라도 핑계 대는 것이겠지만요) 커리어적으로 보면 어떻게든 미국에 붙어있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제 생각입니다) 전 영주권 없는 F1 신분이다 보니 이대로 한국에 돌아갈 것 같은데, 미국 유학와서 한국 대기업으로 리턴하는것도 괜찮을지, 아니면 남은 기간동안 미국에서 최대한 연봉이 적은 회사라도 구해서 다니며 미국 경력을 쌓는것이 더 나을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