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큐셀 현지채용 어떨까요??

  • #3912469
    doori 211.***.196.72 1971

    미국영주권자입니다
    요즘 신입 채용이 쉽지않아
    2년정도 생각하고 현지채용으로 큐셀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안좋아서 고민되네요 ㅜㅜ
    이쪽 로지스틱스에서 1-2년 경력 쌓고 테슬라등 미국 기업 로지스틱스로 넘어가는게 많이 힘들까요??
    한국 기업 생각은 안했었는데 유일하게 레터 받은곳이 여기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ㅜㅜㅜ
    현지채용을 주재원들이 무시하고 부려먹는다는것도 몰랐는데.. 이곳에서의 경력이 미국 회사 건너가는데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 doori 211.***.196.72

      참고로 저는 학부는 한국 공대를 졸업하였습니다

    • 조언 104.***.40.169

      오퍼 받은데가 이회사만 있으면 수락하고 참고 열심히 일하세요.
      기회를 준 유일한 회사이면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시고
      혹시라도 불공정한 대접을 받으면 그건 한국회사가 아니고 텃새입니다.
      미국회사도 처음에는 힘들어요.
      모함하는 동료 구박하는 매니저가 미국회사도 있어요.
      아주 흔합니다!
      거기다 이직할 때 안좋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매니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3년 쯤 경력이 생기면 더 좋은 기회를 찾아보세요.
      다만 테슬라는 경쟁이 심해요.

    • 케로로대위 174.***.233.60

      물론 큐셀 되면야 좋지만 엥간해서 경쟁률 뚫기가 천장치기 입니다. 하지만 취직만 된다면야 연봉 복지 교육 근무여건은 최상입니다

    • ㅇㅇ 74.***.153.72

      알라바마, 한인회사 이 두가지 단어만 들으면 사람들이 개쌍욕을 하는게 다 이유가 있음..ㅎㅎ

    • 1234 45.***.186.109

      허… 대안이 없으시면 가셔야 하지요. 사람 많이, 자주 뽑는 곳은 ‘사세 확장과 사업 성장’때문에 뽑는 것이 아닙니다. 무한반복으로 빈 자리 메우는 것이지요.

    • 우어 128.***.193.170

      영주권 있으면 알바 하면서 커뮤니티 칼리지나 어플라이드 테크 아카데미 다니면서 학력 추가하세요…한인기업 경력은 알라바마 조지아로 재취업 할때나 스펙

    • 우어 128.***.193.170

      몸이 좀 고생할 각오가 있으면 연방 예비군이나 주방위군도 대안…기초랑 후반기 훈련기간 20주 동안 3-5천불 월급 나옴.. 그리고 자대배치 받으면 매년 4500달러 대학 등록금 보조 나옴… 친척중 한명은 주방위군 입대하고 호텔 나이트 오디터 하면서 대학 졸업하고 지금은 연방 공무원 하는중

    • 3 136.***.82.88

      혹시 군대 다녀오셨나요? 특수부대에 가면 지옥주 같은 자기의 능력최를 최대한 탈수기로 탈탈탈 돌려서 즙짜듯이 짜내는 그런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그런 지옥주 훈련을 2년동안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완료하시면 최단기간에 능력치가 ++++ 되실거고 그 어떤곳을 가더라도 콧웃음 치면서 일하실수 있을 겁니다. 어떠신가요? 도전의욕이 불타오르지 않습니까? 남자라면 당연히 고죠?

    • 4 67.***.221.113

      현직자입니다. 오퍼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하지만 수락은 재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곳 말 그대로 못 버티고 나갈 때까지 직원들 갈아댑니다. 영주권 아쉬운 한국인 유학생들 출신들만 이 악물고 버티고 미국인들은 죄다 몇 달 만에 퇴사합니다. 공장 돌리는 데 옆에서 아직도 세월아 네월아 공사 하고 있고, 기간도 계속 늘어지고… 정말 X판입니다. 칼퇴 절대 불가능하고요. 팀장들은 지시만 할 줄 알지 의사결정은 안해줘서 결국 맨 밑 직원들이 다 뒤집어씁니다.

    • Bams 218.***.49.117

      여기를 갈바에야 차라리 애틀랜타 공항 근처에 널린 미국 물류회사를 가겠습니다
      경력이 있으면 매니져급(10만 업~)으로, 업으면 수퍼바이져급(8.8만 업~)으로 개같이 구를각오하고 좀 올라가면 비슷하거나 큰업체에서 입질올때 갈아타는게 앞으로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될겁니다. 물론 영어를 못하면 아무짝에 쓸모없고요. 창고애들 하는 단어하나하나 익숙하지 못하면 그자리에서 ㅂ. ㅅ 됩니다

    • 공정 23.***.153.100

      큐셀 실리콘밸리 대표 주자

    • Done 12.***.127.234

      지인도 큐셀 물류로 들어갔다가 6개월 만에 뛰쳐 나왔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퍼 받은 곳이 거기밖에 없다면 일단 취업해서 일하다가 일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원하는 곳으로 구인하면서 한국회사 경험(?)도 하고 경력도 쌓고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새로운 곳에 취업하는 것도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입사 추천.

    • doori 59.***.229.21

      헉… 안본사이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군대는 육군으로 다녀왔습니다
      소식 전해드리자면 그 사이에 기다렸던 미국회사에서 오퍼가 왔습니다!! 최종 인터뷰 이후 2주 이상 지나 떨어졌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단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메일이 왔네요^^
      고견 주셔서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안가게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 1234 47.***.193.227

      다행이네요,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큐셀은 아니지요….
      큐셀 관계자들은 이러한 댓글들을 보고 정말 각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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